2012년 10월 27일 봄자락에 피어나고 있는 우리집 정원 소식.
어느 덧 계절도 변함없이 10월말로 접어 들면서 봄바람이 연일 너무도 세차게 불곤 하지만 따사하고 화창한 햇빛에 정원자락은 몇 일전 담그어 놓은 막걸리가 무르 익어가는 만큼이나 푸르름으로 변해가고 있다. 특히, 우리가 이 집에 들어와서 정원에 나서 자라고 있는 모든 나무나 화초는 아내와 둘이서 전부 가꾸고 심은 거라서 이젠 바라 보고만 있어도 애착이 많이 가곤한다.
거실 창문 너머 뒷뜰 정원.
야외 파고라밑 식탁위 수반에서
몇년 째 잘도 자라고 있는 바윗돌 야생난들.
분재로 키우기 위해서 화분으로 옮겨심은
단풍(일본산 쳐지는 단풍)과 로로 페탈륨 라즐다즐(중국 풍년화).
에이셔 파머툼 "크림선 퀸"(Acer Palmatum(학명) "Crimson Queen").
원래 화분(Pot)이나 콘테이너에 키우며 잎이 쳐지는 관상용 단풍(Weeping Maple) - 대략 우리집에서 7년 자람.
매혹적인 봄자락에 빨간단풍(Maple).
"Crimson Queen" is a small pendulous dissectum. As the spring colors unfold this is one of the best trees for deep crimson-purples. During the summer months, ‘Crimson Queen’ does not bronze out and holds its color well. The fall color is a deeper scarlet red.
"Crimson Queen" performs the best in filtered light and is not recommended for direct late day sun. This is an excellent small cultivar that reaches around 4-6 feet over time. The small size of Acer palmatum ‘Crimson Queen’ make it an excellent choice for container growing.
(우리집에서 가까운 Kings Price 가게의 "크림슨 퀸" 단풍.
일본산 늘어지는(Weeping) 단풍나무(Japanese Maple)로서 우리집 분재보다 약간 작은 동일 단풍이지만
현재 가격이 자그만치 179.99불(대략 한화 18만원)에 팔리고 있는 고가의 관상용 나무.
로로 페탈륨 라즐다즐(Loropetalum Razzle Dazzle, 중국 풍년화).
Loropetalum Razzle Dazzle.
Fringe Flower(보통 중국 풍년화라고 함) An attractive low maintenance groundcover shrub(키작은 관목). 로로 페탈륨은 세계 어디에서든지 상당히 고가에 팔리는 나무로서
2년 전에 우리도 거금 48불(대략 4만 8천원)하는 것을 세일해서 구해다가 심었는데 많이 자라서 거실 가가이 두고 보고자 화분으로 옮김.
겨울에 잎이 약간 빨간색을 피우면서 연중 개화(꽃)을 피우다가 봄이 되면 잎이 노랗게 변하는 상록수. Evergreen shrub, up to 6 feet tall (1.8 m), 5 feet wide (1.5 m) or more; alternate oval leaves, oval, 1 to 2 inches long (2.5-5 cm) and about 1 inch wide (2.5 cm)
Blooming Habits:
Loropetalums have white, yellow, pink or red flowers, similar looking to its relative the witchhazel The flowers come mostly in spring. The variety 'rubrum' of doubtful botanical standing has purplish foliage and pink or red flowers. It is one of the sources of all the cultivars with pink or red flowers. The type has green leaves and white or yellow flowers.
히비(Hebe).
질경이과(현삼과)에 속하는 소관목으로 뉴기니아나 뉴질랜드에 자생하고
해풍에도 잘 견디는 강한 생명력을 가진 나무.
고국에서는 제주에서 월동을 하면서 꽃을 피운다고 한다.
본래 빨간색 꽃을 피우고 있는 화초를 구했었는 데
그 무리속에 히비가 한 쪽에 끼어서 자라고 있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됨.
그라운드커바(Groundcover) 작은 화초(Shrub)로서
작년에 3그루 아주 작은 것 심었는 데 무럭무럭 잘도 자라서 이젠 제법.
화초가 보면 볼 수록 알차고 강하게 보임.
얼마 전 와이우크 시골마을 나무가게 지나다가
집사람이 구해다가 심은 난종류 화초인 데 파란색 꽃이 인상깊게 아름다움.
우리집 마스터룸 창문 너머에
난 촛대에 피어 난 아름다운 화초들.
무화과(Fig).
작년에 서 너개나 따 먹었는데 올해는 몇개 더 열릴련지..
펜지(Pengy).
펜지(Pengy).
화사한 맛을 강하게 풍기며 피어나는 일년생 화초.
레드 폭스(Red Fox).
로벨리아 팔레이스 블루(Lobelia Palace Blue).
청포도( Blue Grape).
우측 펜스자락 백포도는 영 시원 찮는 데
청포도는 포도가 주렁주렁 열기기 시작.
나의 땀이 베어있는 전용 출입로 및 화단(Side Gate).
보도블럭을 깔고 화단을 가꾼 후에는 우리집의 메인 출입구로 바뀜.
음지에서 자라는 양치류.
조금만 햇빛을 받아도 잎사귀가 노랗게 변해 버리는 특이한 식물.
프크시아(Fuchsia).
3년전에 서쪽 해변가 모래지 트램핑하면서
구해다가 심었는데 무척이나 많이 자람.
도라지(좌측 출입구) 및 군자란(Lily).
페록스(Ferox).
몇 년째 자라고 있는 데...
오렌지(Orange).
알멩이가 작다고 적은 열매를 다 집사람이 따 버렸는 데.
레몬(Lemon).
우리집에 풍성한 수확을 매년 몇 개월씩 아겨주는 고마운 나무.
우리집 텃밭의 야채들.
때론 풍성한 식단을 안겨주고 있는 상치, 근데, 오이, 파 등이
뉴질랜드 봄10월의 따사한 햇빛 속에 아주 잘 자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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