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5일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오클랜드 10위, 서울은 58위로 선정.
오클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0위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최근 경제 전문지 불룸버그에 따르면 2012년 8월 15일(현지시간) 영국의 경제분석기관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가 전 세계 140여개 도시를 대상으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이 보도에 의하면 호주의 멜버른이 97.5점(100점 만점)을 받으며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EUI 의 평가는 안정성과 보건, 문화, 환경, 교육 등을 종합 심의해 이뤄진다. 2위는 97.4점을 받은 오스트리아 빈이 이어서 97.3점의 밴쿠버, 97.2점의 토론토, 96.6점의 캘거리 등 캐나다 3개 도시가 3,4,5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지난해와 마찬가지인 58위에 머물렀으며 최하위에는 방글라데시 다카가 선정됐다.
그리고 오클랜드가 살기 좋은 도시 10위에 머무른 것은 아마 오클랜드가 최근 뉴질랜드 주요 산업적 요충지로 집중되다 보니 도로망을 확충하고는 있으나 출퇴근 시간대에 시내로 진출입하는 심각한 교통문제(환경)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한편 이번 결과를 놓고 영어권 국가들이 상위권에 대거 편중 돼 있으며 1위로 선정된 멜버른의 경우 최근 유색인종을 겨냥한 인종 차별적 폭행 사건이 빈번해 공정성과 신뢰도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도 한다.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호주 멜버른.
멜버른 시내.
3위 벤쿠버(캐나다).
4위 토론토(캐나다).
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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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오클랜드
오클랜드 지점 국민은행(Mt Eden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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