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붉게 물든 우리동네 여름저녁 노을녁.
날씨가 나쁘지 않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매일 아내와 함께 해보는 저녁 식사 후 걷기 운동.
특히, 오늘 어제 저녁녁 시원한 여름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뉴질랜드 전원의 뷰를 감상하면서 잡아 본 저녁노을은 그 광경이 아름답기 그지 없었다.
그래서 뉴질랜드를 처음 발견한 위대한 최초의 항해자인 마오리인 Kupe 는 이렇게 구름들이 아름다운 뉴질랜드를 가리켜서 "길고 하얀 구름이 있는 땅"이라는 뜻으로 마오리어로 뉴질랜드를 Aotearoa(아오테아로아)라고 불렀을 것이라고 생각 됨.
전원풍경을 물씬 풍기는 공원.
공원내 오솔길은 이 처럼 도보 길따라
풀밭에는 방목하며 한가로히 노닐고 있는 가축들과 노상 함께 하는 운동.
1시간여 돌고돌아 집으로 돌아서다 보니.
뉴질랜드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보이는 글씨 "Aotearoa(아오테아로아)"을
떠오르게 하는 붉은 뭉게구름이 석양녁에 어찌나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었다.
검고 붉은 뭉게구름과 함께
어느 덧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만들어 지기 시작.
어찌나 한 폭의 그림처럼 비추기에
아내와 함께 간이용 나무의자에 앉아서.
간혹 이런 아름다운 광경을 간혹
만나기는 하지만 앉아서 구경하기는 아마 처음.
한참을 황홀하게 해가 넘어가는
광경을 쳐다보고 있노라니 시간가는 줄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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