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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30일 Duder Regional Park(아내와 함께/여름).

Digital 북섬 탐방기/오클 지역 공원

by Digitalnz 2011. 12. 2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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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30일 Duder Regional Park(아내와 함께/여름).

9개월 만에 다시 찾아 본 공원은 은백색의 초목들이 능선 산책로를 따라 우거진 채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으나, 하지만 정말 태풍같은 강풍, 거친파도, 잔뜩 흐리고 많이 습한 날씨탓에 아내와 함께 땀 흘리며 4시간 30분에 걸쳐서 전 구간을 돌아 본 오늘의 트램핑..

 

 

다양한 코스를 가진 본 공원은 기능별로 첫번째는 Farm Loop 코스로서 [적색 길 마크(The red way markers)] : 1시간 50분 왕복(대략 4.3km)]-산악 자전거(Mountain biking),

승마(Horse riding)을 하고 도보를 하면서 구불구불하고 야즈막하게 우리의 뒷동산처럼 되어 있는 산 능선을 따라 평화스럽게 (sheep)떼와 소(cattle)들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을 부면서 돌아 볼 수 있는 코스. 특히, 해안선 따라 오클랜드의 아름다운 뷰(view) - 와이웨케(Waiheke), 로토루아(Rotorua), 랑기토토(Rangitoto), 파키히(Pakihi) 등을 볼 수 있음.

 

두번째 코스는  와카카이와레 도보 코스(Whakakaiwhara Pa Walk)로서 [청색 길 마크(The Blue way markers) : 1시간 왕복(대략 2.4km)] - 국립공원 반도 끝자락까지 도보로 갈 수 있는 코스이며, 외길따라 능선을 걸어서 끝자락에 내려가면 아직은  사람들의 손이 미치지 못한 굴(oyester)들도 널려 있다.

 

세번째 코스는  해안 도보 코스(Coastal Walk(low tide only)로서 [노란색 길 마크(The yellow way markers)] : 35분 왕복(대략 2km)] - 해안가 우무피아 비치

(Umupia beach)에서 공원 정상 표시판(Trig)까지  썰물(low tide)때 걸을 수 있는 코스이며, 이 곳과 함께 걸을 수 있는땅은 사유지(Pirvate proverty) 임. 그리고 입구 좌측 Bay 해안코스.

 

따라서 본 Reginal park 는 나이 든 황혼의 노부부들부터 애들까지 트램을 할 수 있는 곳이며, 특히 스포츠(승마,자전거 등)를 해안가 따라 드넓은 초원을 따라 쉬어가면서 즐기는 있는 파크. 그리고 트램핑을 하다가 힘들면 쉬어가면서도 아름다운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간이의자 시설들이 아름다운 뷰가 있는 곳곳에 설치가 되어 있으며, 또한 말(horse)들도 쉬어갈 수 있는 쉼터(shelter)도 만들어져 있는 아름다운 공원.

 

Farm Loop -> Whakakaiwhara Pa Walk -> Te Wharau, Waipokaia Bay(해안자락 코스).

화살표 방향을 따라서 돌아 본 오늘의 코스(전 구간).

 

구름이 많이 끼어있고 강풍이 부는 흐린 날씨여서

걱정을 많이 하며 출발(입구에서 바라 본 Duder Regional Park 내륙자락).

 

내륙자락 능선.

 

트랙 우측의 바다 습지대

매도우 랜드 및 카와카와 베이.

 

해안 강풍에 물때는 만조시간.

 

능선자락을 끼고 타고 오르는

Farm Loop 초입로.

 

초입로 자락에서 바라 본 오늘 날씨.

 

하지만 힘차게 앞장서서

우거진 능선 목초지를 따라 출발하는 아내.

 

중간 능선자락.

 

오른지 얼마되지도 않았는 데

등산화 신발과 양발이 영 시원치 않는 지.

 

아름다운 목초지를 배경 삼아(중간 능선지).

 

9개월 전 4월달(늦가을)에 찾아보고

오늘 다시 여름이 되어 밟아 본 이 곳은 역시 다른 맛이 풍기는 공원. 

 

중간 능선지에서 바라 본 공원앞 평지 목장지.

 날씨도 그러한데 카메라까지 영 신통치가 않는 오늘.

 

날씨가 좋아지겠지라는

한가닥 희망을 갖고 오르는 트램핑.

 

그래도 저쪽에 떠도는 뭉게 구름을

봐서는 금방 소낙비가 쏟아질 듯한 날씨.

 

Omana Regional Park 쪽도

역시 잔뜩 먹구름이...

 

그래도 앞자락 능선들은

구름이 걷히고 있는 듯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고지능선 자락에 거의 다다르니

햇살이 여기저기서 보이기 시작.

 

늦가을에 왔을 때는 앞의 숲들이

벌거벗은 동산이었는 데 이젠 울창한 잎사귀로 .. 

 

등산화 신발줄이 또 말썽을 부리고 있는 듯.

 

세찬 바람을 이겨내고 오른  능선자락에서

시원한 풍경을 배경삼아 서보았는데 역시 흐린 날씨 탓에.

 

우무피아 비치(Umupia beach).

 

이젠 능선 고지자락을 타고

오르내리며 걸어보는 어렵지 않는 코스. 

 

능선 고지 목초지 자락에

한가로이 방목되어 있는 양떼 무리들. 

 

정상 지형 표지판도

바로 저 앞에 보이는 목초지 양떼 방목장.

 

어찌나 거칠게 불어오는 바라인지라 ...

 

굽어보는 카와카와(Kawakawa) 베이(Bay).

날씨만 좋으면 그림같은 배경인 데.

 

시원한 공원 목초지.

 

정상 지형 표지판.

 

정상 지형표시판(Trig)이 있는 곳에서 바라 본

와이웨케 섬(지난 달 11월에 트램핑을 다녀왔던 정말 아름다운 그 섬).

 

그리고 가야하는 반도자락.

 

서있는 것 자체가 부자연스러울만큼 세차게 부는 강풍

(연말 휴가철인데도 정말 바다에는 배 한 척 보이지 않는 오늘). 

 

그래도 날씨는 습해서 등줄기에는 땀이 베이기 시작하는 데

바로 밑자락 능선 자락에 휴식용 간이 의자 하나가 저 멀리에.

 

정말 그림같이 아름다운 이 곳에 자리 잡고있는

간이의자에 앉아서 앞의 아름다운 배경을 감상.

 

멀리서 아내가 잘도

스냅해 주어서 기념사진 한 장으로.

 

어느 덧 날씨가 강풍은 계속 불고 있지만

햇빛이 동반되는 날씨로 바뀜.

(들러 본 정상 지형 표지판도 어느 덧 저 멀리에)

 

다시 게이트를 열고 들어가는 트랙.

목초가 많이 우거진 목장지에서는 역시 양떼들이.

 

이와같은 뉴질랜드 대표적인 전원풍경을

항상 가까이서 느껴보지만 

언제 다시 보아도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듯.

 

다시 바닷가 능선자락 간이의자가 있는

바로 밑자락의 노송 포휴투카와(Pohutukawa) 한 그루.

 

바로 윗자락 해안가 능선자락에 설치되어 있는

휴식용 의자.

전 번에도 왔을 때도 이 곳에서 쉬어갔던 그 곳.

 

뉴질랜드 12월의 크리스마스 꽃으로

더욱 알려진 해안가 대표나무 포후투카와.

 

나무의 수령만큼 이나

긴 역사를 말해주는 듯한 기생식물.

 

빨갛게 피어난 꽃들이

어찌나 그 아름다운지.

 

거친 바람을 이겨내며 피어나 있는 꽃송이들.

 

날씨만 좋으면 손에 잡힐 듯한

와이훼케 섬을 배경 삼아서 ...

 

모습을 드러낸 오늘 트램핑

해안 끝자락 Whakakaiwhara Pa.

 

줄기가 땅에 내려앉아 뿌리가 된 채 

받침목이 되어서 자라고 있는 포후투카와 나무 한 그루. 

 

공원 안쪽 숲지대.

 

Farm Loop 에서 Whakakaiwhara Pa Walk 로 안내하는 간판

1시간여 걸쳐서 갔던 길을 돌아오는 트랙.

 

다시 트랙을 타고 능선을 약간 올라서면

시원한 배경들이 그림처럼 펼쳐보이는 이 곳.

 

그림속에서도 잡혀있는 아름다운 이 곳.

하지만 날씨가 잔뜩 찌프려서 ...

 

트랙의 우측 능선자락을 타고

비추는 카와카와 베이(날씨만 좋으면 아름다움이 베어 있는 곳인 데).

 

트랙 우측의 숲지대 및 너머 목초지.

 

Omanar Regional Park 쪽 우무프아 비치.

 

강풍을 맞으며 해안자락을 타고 반도 끝자락으로.

그리고 저기 펜스를 타고 밑에 있는 계곡지 조그마한 나무자락 그늘밑에서 

아름다움을 배경 삼아서 즐거운 점심을.

 

이런 은백색의 목초지를 따라

걸어 내려가는 해안가 능선트랙. 

 

이 게이트를 빠져나와 계곡지에 이르니

그렇게 불던 바람이 잔잔해지고 고요함 만이.

 

이런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그늘진 나무 밑에서 아내와 즐거운 점심을.

 

Whakakaiwhara Pa Point

그 옛날 원주민들이 해안자락을 타고 식량들을 운반했던 항구.

 

반도 끝자락으로 이어주는

그림같은 능선자락 트랙.

 

목초가 갈대처럼 은백색을 띠우며

세찬 바람에도 더욱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트랙.

 

모자가 벗겨질 정도의 세찬 바람.

 

타고 들어 오고 있는 트랙을 되돌아 봄.

저기 희미하게 게이트가 보이는 곳이 Whakakaiwhara Pa Point.

 

세찬 바람이지만 뉴질랜드 날씨답지 않게

습기가 많하서 조금은 후덕지근한 날씨 탓에

땀이 베어나서 잠시 않아 휴식.  

 

반도 능선자락을 타고 들어 온 끝자락.

 

반도 끝자락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기념가진 한 장을.

전 번에는 바로 나무가  있는 곳 경사지를 타고 내려가서

굴(Oyster)도 까먹고 그 곳에서 점심도 먹었는 데 오늘은 물때가 만조라고 불가.

 

반도 끝자락에서 바라 본 공원반도

능선자락은 한 폭의 그림같이 펼쳐보이는 곳.

 

기념사진 한 장을 추억삼아서.

 

아쉬움을 멀리하고

다시 들어 온 트랙을 타고 출발지로 ..

 

이런 아름다움이 숨어있는 반도자락.

 

계절도 잊어버린 채

피어나있는 어린 고사리들도 능선자락에..

 

날씨가 이젠 옅은 햇빛속에

습기가 많아서 덥게만 느껴지게 바뀌어 버림. 

 

 따사한 햇빛속에 아내는

오랜만에 트램핑인지라 이젠 조금은 피곤한지...

 

공원 숲지대의 뉴질랜드 보호수

카우리 나무들도 아름다운 자태를 내면서 여기 저기에.

 

돌고 돌아서 공원 출발지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공원 평지 목초지.

 

타고 내려오는 목초지 트랙.

 

공원 트램핑 출발지앞 

해안 Tamaki Strait.

 

Te Wharau, Waipokaia Bay

(해안자락 코스).

 

베이로 가는 초입로 해안가 습지대.

 

베이로 들어서는

시원한 해안가 숲지대.

 

습한 날씨와 햇빛속을 다니다가

숲속으로 들어서니 어찌나 반가움이.

 

Te Wharau Bay.

 

이젠 만조에서 물이 빠지고 있는 시간이라

들어 갈 수 있는 비치 해안(벌써 사람들이 해변에는).

 

목초지를 트램핑하다가 해안가로 들어서니 시원함.

역시 강풍이 불고 있어서 그 많던 배나 보트들은 한 척도 안보이는 바닷가.

 

아름다운 바닷새들만

왔다갔다 하는 해안자락.

 

Waipokaia Bay

 

뒤따라서 걸어 내려 온 아내 

역시 거칠고 세찬 바람때문에 ...

 

아내가 한 컷 찍었는 데 어디에다가 놓고 작동했는지

영 신통치 않는 사진 한 장.

 

바람이 없는 그늘진 모퉁이

해안자락에 않아서 잠시 휴식.

 

간조시간대에는 우리가 가보았던 반도 끝자락에서

해안가 자락을 타고 올 수도 있게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해안가.

 

해안가 거친 파도와 풍랑.

 

해안가 포휴투카와 나무

한 그루가 운치를 더해주는 베이. 

 

비록 뿌엿게 비추는 해안가 자락이지만

아름다움은 살아있는 듯한 배경들. 

 

공원 습지대 매도우 랜드.

 

공원 출발지 주차장에서 바라 본

공원 습지대 및 Te Wharau, Waipokaia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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