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2일 Wenderholm Regional Park.
오클랜드 현재 26개 리저날 파크 중 1965 최초로 리저날 파크로서 문을 연 본 공원은 도보산책, 트램핑, 관광, 해안 도보코스 등이 숲과 함께 개발되어 있는 정말 아름다운 공원.
몇 년전 친목모임 야유회를 갔을 때 비치에서 겉모습만 보았는 데, 오늘 트램핑을 하면서 다시 상세하고 들러보니 최초라는 명성에 맞게 잘 다듬어지고 관리되어 있는 공원이었다.
웬더홈 공원은 와이어강과 프오이강의 발상지로서 오클랜드 리저날 파크 중 최초로 개방한 곳이며, 숲으로 둘러싸인 삐죽나온 육지의 하나로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의 하나로서 남아 있는 곳이다. 그리고 원시 야생조류가 풍부하게 오클랜드의 가장 멋진 본보기 중의 하나이기도 한다고 한다(Cradled by the Puoi and Waiwer Rivers, Wendreholm was the first Auckland regional park and remains one of the most beautiful the forested headland, rich in native birdlife is one of Auckland's finest examples).
역사적인 클로우드리 집은 웬더홈 아름다운 잔잔한 평지에 자리잡고 있으며(The historic Clouldrey House sits in beautiful serene grounds to Wenderholm).
소풍 그리고 게임 그리고 날씨 좋은 날 수영비치을 위한 광대한 장소가 여름철 군중을 끌어 모으고 있다(There are ample shelltered grounds for picnics and games and the fine swimming beach draws the summer crowds).
공원은 1965년 개방했으며 그 이름은 공식적으로 웬더홈(여름 집)으로 알려진 사이트에 있는 역사적인 농가주택으로부터 유래하였다고 한다(The park opened in 1965 and took its from the historic homestesead on site, which was formerly known as Wenderholm(Winter home).
4번에서 출발하여 화살표 방향으로
대략 2시간 30분에 걸쳐 5Km 에 이르는 트램핑.
산행을 오르는 초입로.
때론 가파른(Steeply) 능선지 트랙은
나무로 된 미끄럼 방지목판들이 아름다움을 주면서 깔려 있기도.
20여분을 숨가쁘게 오르니
시원한 자연 관망지에는 Puhoi 강이 그림처럼 나타남.
Puhoi Estuary(조수 간만의 차가 많은 어귀).
Wenderholm Beach.
Clouldrey House.
로버트 그라함에 의해서 1857년 지어졌으며,
그는 이를 웬더홈. 즉, 겨울 집(Winter Home)이라고 불렀다고 함.
시원한 포후투카와 나무 밑에서
그림같은 아름다운 배경들을 바라보면서 휴식을.
시원한 나무 그늘밑 간이의자에 앉아
바라 본 Wenderholm 일대 자연풍경.
Hauraki Gulf 의 푸른바다.
이 곳에 한참을 앉아 있으니
움직이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어지기도.
"이런 곳에서 베르테르의 편지라도 읽어 본다면"
1995년 70세로 생을 마감한
고마운 사람 매켄즈가 기증을 한 간이의자.
이어지는 트랙은 니카우 식물들이
우거진 시원한 숲속 길.
때론 많은 야생조류들이
지저기는 소리를 벗 삼아서.
시원한 나무그늘 밑에서
새소리 들으며 잠깐의 휴식을.
그리고 삼거리 도착. 직선으로 가면 5분거리에 좌측으로
관광 짧은 코스 Perimeter TK 즉, 능선지 전망대 코스.
우측으로는 트램핑 코스로 내가 코스로 잡은 Puhoi TK 가 만나는 코스.
우측 Puhoi TK 코스를 따라
능선지를 타고 오르며 전 코스를 돌아보는 오늘의 트램핑.
공원 중간 능선지대는 이런 넓은 목초 사유지가
자리잡고 있었지만 산책로는 안내하는 폴과 함께 개방.
능선지를 지나면서 바라 본
시원하고 아름다운 Puhoi River.
야생화 꽃들이 군데군데
피어나 있는 아름다운 목초지 산책로.
10여분 능선을 타고 도니
Waiwera River 가 오클랜드를 배경으로 ..
저멀리엔 오클랜드가
아름다운 능선지 목초지들과.
활짝핀 마누카우 꽃.
타고 내려온
아름다운 목초지 능선.
이런 아름다움이 함께하는 목초지.
운좋게도 파충류가 없는 나라이다 보니
이런 목초지에 한참을 누워서 그 어릴적 풀피리 불던 생각을 하며 파란 하늘을 바라보기도.
Pseudo Panax Ferox.
(뉴질랜드 토종 식물)
타고 내려 온 안내트랙.
이어 내려가는
Kokoru Bay 및 Perimeter TK.
Kokoru Bay 로 빠지는 산책로.
한참을 해안자락을 타고 내려오니
다시 삼거리 안내간판이.
15분여를 돌고 돌아서 도착한
Waiwere Bridge 전망대.
Waiwere Bridge.
(신도로가 뚤리기 이전에는 이 다리가 북쪽을 연결하는 유일한 다리)
Waiwere Bay 의
아름다운 해안가 주택들.
Waiwere Estuary(조수 간만의 차가 많은 삐져나온 어귀)
앞의 외로운 섬는 Mahurangi Island
그리고 탬스해협(The firth of Thames) 의 코로만델(Coromandel).
저 멀리 Waiwere Estuary 비치에는
애들이 때이른 수영을 ..
Kokoru Bay 역사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말해주는 듯한 안내간판.
표시 부분(You are Here)에서
우측 삼거리 까지는 가파른 트램핑 코스.
낮은 해안 지대라서 Nikau 나무 숲들이
울창하게 뉴질랜드 정서를 물씬 풍기고.
역시 뉴질랜드 토종식물
Ferox 와 함께 비추는 비치의 아름다움.
아름다움이 베어있는
Waiwere Bay.
Waiwere Bay
바깥쪽 해변지에도 역시 아름다운 주택들이 평화롭게.
이 곳은 Waiwere Estuary 으로서
조수 간만의 차가 많은 어귀로서 매우 위험한 곳인데
비치에서 지켜보고 있노라니 저쪽에서 이쪽으로 수영을 해서 넘어 온 듯한 애가
혼줄이 났는지 이쪽 Kokoru 비치쪽을 벗어나
물결이 조금 덜센 Waiwere 다리쪽으로 가서 다시 건너가는 용감한 어린이.
비치에 앉아서 아름다운 휴식을.
지금까지 타고 내려 온 코스는 이처럼
양호한 자전거 및 도보코스.
그러나 다시 해안지에서 오르는
Perimeter TK 는 단순 도보산행(Walking) 코스가 아니라
어느정도 신발을 갖추어야 갈 수 있는 트램핑(Tramping) 코스
급경사 언덕지는
뉴질랜드 토종나무 토타라(Totara)
나무 숲들이 많이 울창하게 우거진 코스.
잎사귀만 보면 뉴질랜드 보호수종 카우리와 비슷하지만
나무줄기는 맨들맨들한 카우리와 비교가 많이 되는 토타라 나무.
이러한 급경사지를 땀을 흘리면 올라야 하는
트램핑 코스였지만, 울창한 숲속에서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벗삼아 오르니 어느새 나도 모르게 능선자락으로...
한 시간여 땀을 흘리면 정상지에 도착하니
역시 코스가 도보트랙에서 표준 트램핑 트랙코스임을 알리는 안내간판이.
그 이유는 조금 내려가서 만나보는 관광코스 Maungatauhoro 전망대 때문.
능선지의 낭떨어지를
조심하라는 안내간판이 여기저기.
나중에 비치에 내려가서 보니
저 능선자락을 타고
트램핑 코스는 이렇게 아슬아슬한 곳.
시원한 바닷바람을 쏘이며
숲속 능선길을 타고 내려가는 코스.
간간히 공포심을 주는
이런 급경사지도 내려보면서.
정말 간담이
서늘할 정도의 급경사지.
드디어 만나는 삼거리.
좌측으로는 처음 경사지를 올라 도착했던
Puhoi TK 가 만나는 5분거리.
그리고 우측으로는 이 곳 명소
Maungatauhoro 전망대로 이어주는 코스.
조금 내려가는 트랙의
시원한 숲속 길에 위험경고 안내판이 있으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많은 듯한 곳이 보여서 가보니.
숲속 자연 전망지가
있는 급경사지.
그 곳 급경사지 자락에 다가가 얼굴을 내미니
나무 숲자락과 함께 아름다운 Hauraki Gulf 가
한 폭의 그림같이.
그리고 몇 분여를 타고 내려오니
그 아름다운 전망대
Maungatauhoro Lookout.
사진과 함께
이 곳 일대의 지명들을 상세히 설명.
궁궁증을 시원한 바람만큼이나
풀어주는 안내 그림지도.
자세히 이 일대
그림 간판을 읽어 보고서.
실제로 눈을 돌려 앞을 바라보니
그 아름다움이 배가로 묻어나는 듯.
날씨가 안개가 있는
조금 뿌였는 날씨였지만 그 아름다움은 그래로였다.
저 멀리엔 보이는
Motuora 섬이 인상에 깊게도.
Puhoi Estuary(어귀) 건너 지역은
트램핑을 해 보았던 Maurangi Reginal Park 인데
그 주변 능선지도 한 폭의 그림처럼.
전망대 산책로 그 바로 뒷편
포휴투카와 나무 그늘진 곳에 마련되어 있는
휴식용 간이의자에서 앉아서
조용히 이런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
Wenderholm Te akeake.
그리고 굽어 본 비치에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시원한 Hauraki Gulf 를
배경 삼아서.
아름다운 이 곳
Maungatauhoro Lookout.
바로 2,30 분 거리의 관광코스라
더러는 슬리퍼 신은 애들도 구두를 신은 관광객도 타고 올라 온
Perimeter TK 의 Maungatauhoro Lookout(전망대) 코스.
이 처럼 Perimeter TK 의 관광코스는
대부분의 경사지가 나무계단으로 되어 있었는 데
미끄럼 방지시설 등이 안전하게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아름답게 조형미도 가미된 채 설계가 되어 있어서 운치도 더해주는 아름다운 코스.
트랙을 타고 내려가면서
간간히 숲사이로 비추는 아름다운 비치.
상당히 많은 부분이 투자되어서
만들어진 듯한 계단의 Perimeter TK 코스.
관광코스 중간정도에는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쉼터에
또 다른 자연 전망지로 연결되는 곳 짧은 트랙이.
그 곳을 타고 내려가보니
역시 간이의자와 함께 아름다움 자연 배경이.
간이의자에 앉아보니
Hauraki Gulf 가 한 눈에.
중간지
Perimeter TK 쉼터.
역시 이 곳에도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는 곳.
포휴투카와 나무와 울창한 숲들속에 드러나 보이는
전통의 Clouldrey House.
Maungatauhoro Lookout 에서
바라 보았던 아름다운 그 섬 Motuora Island 도 한 눈에.
그리고 공원 평지에 도착하니
역시 안내간판이.
최초로 문을 연 공원답게
안내간판도 자세하게 길 안내를.
Clouldrey House 로
안내하는 간판.
옆문을 들어서니 거대한
포우상(Pou)이 ..
알고보니 바로 이 문이 관광 전망대
Maungatauhoro Lookout 으로 안내하는 출입구.
자세한 설명과 함께
상세히도 안내하는 간판.
구두나 슬리퍼를 신고도
다녀볼 수 있는 푸른색의 트랙.
오른쪽은 Pou 상과
이 곳 일대의 야생들 소개.
Maungatauhoro Lookout 으로
안내하는 도보코스 안내판.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비치 바로 옆에 위치한 Clouldrey House.
이 집의 역사를 보니 탁월한 오클랜드 정치가이며 기업가인
로보트 그래라햄이 1868년 최초의 유럽피언 소유자였다고 한다(Prominent Auckland politician
and entrepreneur Robert Graham became the first owner in 1868).
그래햄은 겨울동안에 이 곳 Waiwere resert 에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평평한 곳에
이 농가주택을 지었다고 한다(Graham built a homestead(Wenderholm) on the flat,
to use while he spent time at his Waiwera thermal resort in winter).
Auckland politician and entrepreneur Robert Graham 의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내부 전시장.
문여는 시간이 1 - 4시 까지라서 여기에서 아쉬움을.
참고로 본 Clouldrey House 는 입장료가 집관리를 위해서 3불 있었음.
그리고 운영은 오클랜드 카운실의 협조아래 친구들에 의해서 관리가 되고 있었음.
(Adult$3.00,childern free. Clouldrey House is managed by
Friends of Clouldrey House with support from the Auckland Council.
All entry fees and donations contribute to the care of the house).
바로 비치로 들어서니
몇년 전 이 곳에서 야외소풍을 와서
하루를 즐겼던 그 장소.
아름다운 노송들과 함께
어우러진 비치의 멋진 피크닉 장소.
이제와서 여유가 생겨 고개를 들고 쳐다보니
Maungatauhoro 전망대가 바로 저기에.
그리고 저 낭떨어지 위를 따라
개설된 능선코스를 타고오는 중.
아름다운 비치에는 사람들이
자연을 벗삼아서 한가로운 오후를.
다시 보는
능선지 낭떨어지 코스.
정말 아름다운
백색 모래 해변지.
해변지에는 12월의 크리스마스 꽃을 피우는
포후투카와 나무들도 내일의 그 날을 기다리고 있는 듯.
1시에서 4시까지만 문을 열어
자세히 돌아보지 못하고 아쉬움을 많이 남긴 채
다시 지나가는 Clouldrey House.
그리고 공원을 빠져나와
오클랜드쪽으로 모토레이 1번 도로를 타고
10여분 지나 도착한 도로변 Orewa 자연 전망대.
Orewa 전망대.
아름다운 오레와 비치.
수 년전 3월 여름밤에 야간에 친구하고
이 비치에 와서 게(Crab)를 뜸뿍 잡아서 실컷 게장도 담그고
두고두고 먹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르기도.
지형 안내도.
궁금증을 덜어주는 안내지도.
오클랜드 지형은 거의 숙지가 되어 있는 데
이쪽은 아직 조금은 생소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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