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5일 아름다운 비치, 기암괴석, 포후투카와 나무들과 어우러져 있는 Tawhitokino Regional Park(1).
화사한 봄날 교민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한 즐거운 트램핑{(1)해변가 시원한 포후투카와 나무 그늘 밑에서 중식을 했던 곳까지}.
Waiti Beach 에서 본 공원으로 넘어가는 해안가 암반지대.
본 공원 출입은 오직 썰물(Low-tide)일 경우에만 걸어서 가능(only accessible by foot and at low tide).
Tawhitokino Regional Park 는 Kawakawa Coast Rd 끝에 위치한 Waiti Bay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Tawhitokino Regional Park 입구까지는 썰물 시간에 해안가에 드러난 바위를 지나서 다시 산을 넘으므로서 Tawhitokino 비치에 도착할 수 있다.
Tawhitokino Regional Park 는 오클랜드 남동쪽(Kawakawa Bay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26개 Reginal Park 중에서 규모가 가장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오늘 교민 트램핑 회원들과 함께 4시간에 걸처서 함께해 본 트램핑은 아름다운 해변과 하늘이 축소되어 눈앞으로 바짝 다가앉은 듯 시원스레 펼쳐져 보이는 경치들은 예전에는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로 이곳의 대표적인 자랑 거리인 듯 하였다.
본 공원은 알고 보면 들어가기가 무척이나 힘들었는 데 개인 사유지가 많아서 접근이 가능한 도로 자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할 사항으로는 공원 출입이 오직 썰물(Low-tide)일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점이다. 개발이 되어 봐야 이득될 게 없는 현지인 대략 주차장 쪽 Waiti Bay 6 - 7 가구 사람들의 이기주의 때문이 아닌가 생각 되었다.
그렇지만, 이런 오지가 보기도 좋게 경사지고 산맥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소개되어 있고(The hinterland consists of gently sloping coastal ridges). 그래서 건너기만 하면 왼딴 격리된 안전한 백사장(Secluded safe white sand beach)에서 해수욕과 속이 트이는 아름다운 바다를 구경할 수는 있고 반드시 조수의 시간을 알고 들어 가야지 둘러 본 후 고생과 불편을 겪지않는 다는 점이다.
해변은 비치의 둥그런 짱돌 자갈과 함께하는 백색 모래였으며 봄부터 빨갛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수백년 된 Pohutukawa 나무들의 자태와 기암괴석, 바닷길과 산길을 걸어가면 환상적인 Tawhitokino 해변을 만날 수가 있었다. 특히, 해변까지 가는 도중에 마음을 뺏길 만한 널따란 갯벌과 다양하게 바닷물에 잠겼다가 모습을 드러낸 기암괴석 바위들을 만나보는 기쁨도 찾는 이의 즐거움을 두배로 해주었다. 하지만 물이 다시 들어 오기까지 불과 6시간의 여유 밖에 없기에 서둘러야 한다는 점이고 다행이 Papanui Point까지의 산책로는 대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오르막 길이지만 그 이후는 걷는 데 완만한 편이지만 해변 바윗돌은 급경사를 이루는 부분이 많아서 주의가 요망되는 코스였다. - 참고로 산책 시간 : 3h, 위치 : Kawakawa Bay와 코로만델 협만(Firth)사이.
간조 시간으로 물이 빠지는 터닝 싯점에 드러나 있는
해안가 바윗 돌을 밟으며 출발.
힘차게 출발하는 아내.
굴(Oyster)과 홍합류가 보이는 바윗 돌.
되돌아 본 초입 출발지 Waiti Beach.
공원으로 넘어 가는 산 능선 중간 고지 자락
노송 한 그루와 함께 드러나 보이는 Waiti Beach.
해변 비치로 내려 가는 능선 자락 길목에 위치한
바닷가 전원 주택.
내려 가는 능선 자락에 드러 내 보이는
Tawhitokino Regional 메인 비치.
해안선 따라 둥그렇게 드러내 보이는 Beach 는
때 묻지 은백색의 비치.
이젠 조금 땀이 베이기 시작하는 듯.
작년에 방문했을 때는 간조 만조시간이라
여기까지 왔었는 데 오늘 썰물 시간에 다시 와보니 감회가 새롭기도 한
Tawhitokino Regional Park Beach.
둥그런 모양의 메인 비치.
능선 자락을 타고 비치로 내려와서 포후 투카와
나무 그늘 밑에서 비치를 배경 삼아 다들 잠깐의 휴식을 ...
사실은 이제 트램핑이 시작.
돌아 올 때는 이 쪽(Raukura Point)으로 갔다가
급경사 바윗돌을 지나느냐고 다들 고생을 ...
해협 건너 흐미하게 그림 같이 보이는 산들은 Coromandel.
저기 보이는 끝 자락을 돌고 돌아서
Te Kaioahorawaru Point 를 또 지나서
Orere Point 끝자락 까지.
해안가의 노송 Pohutukawa 나무들.
해안가는 평지라 지금은 다들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며 휘파람을 불면서.
아름다운 해안가 포후투카와 나무 한 그루에
함께 비추는 동호회 회원들.
우리가 능선 자락을 타고 내려 와서 비치로 안내 했던
조그마한 능선 자락 Raukura Point.
우측 Tawhitokino Regional Park 공원 용지는
해안가를 따라 50 - 100m 폭으로 무성하게 자라는 숲과 해안선.
때묻지 않는 해안가 비치와
무성하게 자라 우거진 숲들이 아름다움을 ...
해협은 탬즈(The firth of Thames)이며
저 멀리 바다 건너는 코로만델(Coromandel).
포후 투카와 거목 한 그루가 뿌리는
언덕에 줄기는 백사장에 묻힌 채 생명을 유지하고 있기에 ...
가까워지는 굽어진 바윗돌 Point.
Thames 해협 코로만델이 바로 눈 앞에.
숲에는 내려오는 계곡지(Stream)에는
뉴질랜드 토종 Flex 식물들도 ...
해안가에서 주로 서식 하면서 그늘막을 제공해주는
포후 투카와 노송 한 그루가 모래를 베게 삼아 누워 있기에 ...
자연이 숨 쉬는 듯한 해안가.
그리고 들어 왔던 해변가 길목도
시원한 나무 그늘 밑에서 바라보니 아름다움이 ...
좌측 해협 건너 보이는 섬은 Ponui Island
그리고 뒤에 큰 섬은 관광지(Waiheke Island(사람이 거주하는 섬).
Thames 해협.
Tawhitokino Campsite 의
자연 전망대에 놓여 있는 간이 의자.
해안가 뒤로는 숲과 함께 하는 목초지도.
앞에는 드넓은 바다가 그림 처럼.
그리고 옆은 살아 있는 듯한 자연의 숲이.
캠프 사이트는 취사를 할 수 있고
비바람을 잠시 피할 수 있는 시설까지.
이젠 2차로 잠깐의 휴식을 취했던
Point 가 바로 눈 앞에.
해안가 비치에는 생명을 다하고 쓰러져서
묻혀 있는 포후투카와 나무들도.
아름다운 해변.
검은 부분은 바윗 돌이며
굴(Oyster)들이 거의 전체를 점령.
걸어 들어 온 해변가이며
저 멀리 보이는 사람들은 조그마한 배를 타고 들어 온
젊은이들로서 낚시를 해변에서 할려는 듯.
모서리 Point 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바라 본
Ponui Island(무인)과 그리고 뒤에 큰 섬 와이훼케(Waiheke).
중간 우뚝 솟아 있는 것 같이 보이는 섬은 Pakihi Island.
바위에는 자연의 굴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굴을 따 먹기 위해서 바위에 올라선 사람도.
Ponui Island 가 잡힐 듯이.
포인트 바윗돌과 함께 비추는
Ponui Island.
우리가 걸어 넘어 들어 왔던
Tawhitokino 비치 Raukura Point 도
저 멀리 가물가물.
해협 너머 다시 바라 본
Ponui Island.
걸어 들어 온 비치는 시원스럽게 뻗어 있었고 ....
잠깐 동안의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아내.
해안가 검은 돌과는 다른게
해안벽은 퇴적층 돌들이 아기 자기하게 붙어 있기도.
Point 해변을 돌지 않고 바위에 드러 누워 있는
이 포휴투카와 나무를 너머서 가느냐고 한참들 애를 좀 먹기도.
생명을 다한 이 포후투카와 나무를 넘어서
다음 행선지로.
쓰러진 노송 나무를 넘으면서 바라 본
지나 들어 온 해변가.
넘고 보니 이젠 솟아 있는 바윗돌들이 여기 저기에...
기암 괴석과 그리고 그 척박한 바위 위에서
생명을 붙이고 살고 있는 식물들도 많이 있었으니 ...
트램핑하는 길이 해안선 따라 가는 길목과 같이
이젠 호락 호락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건너면서 드러나 보이는 바윗돌의 자태는 ...
지나고 스치면서 바윗돌 사이로 비추는 템즈 해협.
우측의 가파른 급경사지 바윗돌에도
포후 투카와 나무들이.
한참을 힘들게 해안가 바윗돌을 밟고 지나서
그리고 또 돌고 돌아야 다음 모래 비치로 ...
생명도 끈질기게 바윗돌 위에 자리잡고
자라는 Rush 식물과 포후 투카와 나무 한 그루.
그래도 이 포휴투카와 나무는
그나마 일부 줄기를 능선 자락의 흙더미에 ...
넘고 넘어 지나가고 있는 바윗돌 지대.
하지만 우측 능선 절벽지 자락에는 우거진 숲들이 ...
어디 탐사를 하는 듯한 오늘 트램핑.
한참을 돌고 돌아서 되돌아 보니
해안가 출발지 Raukura Ponit 가 보이기도.
또 이어지는 해안가 절벽지 바윗돌.
그리고 이 비치를 지나야 갈 수 있는 곳
Te Kaiahorawaru Point 가 한 눈에.
Te Kaiahorawaru Point 와
해협 건너 Coromandel.
그래도 또 지나가야 하는 바윗돌이.
그리고 물이 빠지고 있는 해안가에는 ...
아롱다롱하게 해안가 밑 바닥에 붙어 있는
모습들이 또 다른 아름다움을.
이런 평지 같은 바윗돌 지대도.
옆의 절벽지.
바윗돌 위의 습지 식물들.
세상에 흙 한 덩어리 없는
바윗돌에 소나무들도 자라고 있었는 데.
템즈 해협(The firth of Thames).
바윗돌에 잠시 서서 해협을 바라 보며.
아무리 다시 보아도 희한했고
그리고 뒷쪽에도 서너 그루의 작은 소나무가 자라고 있었는 데.
가야할 길이 멀었기에 ...
지나가며 다시 되돌아 보아도 이해가 안되는 소나무들.
그래서 다시 나올 때 저 윗자락까지 올라가 보기로 ...
그리고 평지같은 바윗돌 지대를 한참 더 지나서.
아름다운 비치에서 당당하게 자라고 있는
이 포후투카와 나무 그늘 밑에서 점심과 휴식을 ...
---> (2)편으로 중식 후 다시 시작하여 가 본 Orere Point. 그 아름다운 절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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