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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0일 Muriwai Regional Park 및 Kumeu Winery.

Digital 북섬 탐방기/오클 지역 공원

by Digitalnz 2011. 7. 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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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0일 Muriwai Regional Park 를 아내와 함께.

귀가 하면서 Soljans Winery에서 시음도 하고 질 좋은 와인 1병도. 

 

 

Muriwai Reginal Park 는 오클랜드 서쪽에 위치한 공원으로서 해마다 수 십만명이 찾아드는 오클랜드의 대표적 해안 공원이다. 전번에 근처까지 왔다가 시간이 없어서 곧장 돌아갔는데, 오늘은 시내 왔다가 일정을 잡아서 즐거운 하루를 이 곳 무리와이 비치를 중심으로 들러 보았다. 

 

우리도 벌써 이 곳을 서 너번 찾아 보았 것만 올 때마다 90마일의 긴 비치 그리고 가마우지(Gannet) 서식지(Colony) 와 어우러진 해안 바다 비치 풍경이 시원함을 더해 주었으며, 특히 오늘 처음 들러 본 비치 해변 뒤에 자리 잡은 Qurry Track 산책 코스는 보는 재미와 걷는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그리고 어디가든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하루를 즐겨 본다면 아름다운 코스가 많이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새삼 느꼈다.

 

 

 

 

파킹장에 주차를 한 후 가마우지 서식지(Gannet Colony), Motutara Island를 바라볼 수 있는 이 곳 대표적 전망대를 거쳐서 반대편 해변으로 돌아서

 

그리고 무리와이 비치 뒤편에 자리 잡은 산책하는 코스를 잡았는데, 특히, 산행 Quarry Track 전망대 코스는 우거진 숲과 함께 무리와이 전체 해변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매우 인상적이었다.

 

 

 

 

 

 

 

 

 

 

 

 

 

 

 

 

 

밀물 시간이라 그런지 안개가 조금 자욱한 무리와이 90마일 비치 초입로.

 

해변에는 약간 쌀쌀한 날씨이지만 각종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전망대 오르는 계단 및 초입로 납작한 바위(Flat Rock)로 가는 길목.

 

 

 

 

전망대에 오르는 계단.

 

 

 

 

몇 년전에 저 곳에서 친구하고 낚시를 했는데 오늘은 낚시꾼들이 없었다.

특히, 밀물 시간대에는 높은 파고 때문에 매우 위험한 곳으로 종종 사고 소식이 있는 곳으로

낚시 때는 주의가 요망 되는 곳.

 

 

 

 

가마우지 서식지(Gannet Colony) 전망대.

 

바로 옆에 보이는 전망대는 5분거리의 Motutara Island 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우측으로는 기다란 90마일 비치가 안개속에 희미하게 보이고.

 

 

가마우지 서식지(Gannet Colony) 전망대.

몇 년전에 왔을 때 보다 바닥도 나무로 다시 리모델링 되어 있어서 찾는 이의 마음을.... 

 

전망대에서 바라 본 낭떨어지 밑  Flat Rock.

 

가마우지.

 

 

 

옆에 있던 현지인이 기껏이 한 장 찍어 주겠다고 해서.

 

 

 

 

모투타라 섬(Motutara Island) 을 관망할 수있는 전망대로 가는 길.

게단 및 Pohutukawa(이 나라 해변에 서식하는 대표적 나무)나무가 찾을 때마다 인상 깊게 우리를.

 

 

 

 

모투타라 섬(Motutara Island) 전망대.

역시 이 곳도 뉴질랜드 집 앞 마당에 대부분 깔려 있는 것과 같은

나무 마루로 말끔하게 새로히 시설을. 

 

 

지나 오다 보니 금방 갔다왔던

가마우지 서식지 전망대가 능선따라 그림처럼.

 

 

 

 

해변 비치 따라 낭떨어지 위 뒷동산 능선을 보니 그림같은 별장들이 ....

 

공원 인포메이션 쎈터(놀이터 앞) 바로 오기 전에 좌측으로

차로 들어 서면 본 주차장 및 해변(바베큐 및 공원시설이 없는 곳)이 있음.

 

 

 

비치로 내려 가는 길.

 

 

 

 

 

 

해변가 바윗틈에 자라는 난들.

 

 

 

 

 

조금 전에 올라섰던 전망대가 낭떨어지 위에 자리잡고 있었다. 

 

낭떨어진에 어우러진 식물과 기암괴석들.

 

 

 

 

모투타라 섬(Motutara Island).

 

음지에서 열심히 코스 익히고 있는 아내.

 

 

다시 해변으로 올라서서.

 

 

Quarry Track 으로 가는 길에 자리잡고 있는

Pohutukawa 노송 한 그루...

 

그리고 길 목에 자리잡은 그림같은 별장들.

 

 

오르면서 갔다왔던 비치 코스를 바라보니.

 

울창한 숲으로 들러 쌓인 본 해변가

뒷쪽에 자리잡은 채석장 트랙(Quarry Track, 1시간 이내 왕복 코스).

 

 

 

울창한 숲속에 잘 다듬어 놓은 약간 가파른 산책로.

 

 

전망대(Lookout)가 우측인지 좌측인지 헷갈려서(좌측).

 

5분 거리에 위치한 전망대 삼거리 길 안내판.

그리고 우리가 처음 주차에 해 놓은 주차장 쪽은 Domain Cres.

 

전망대 가기 전.

 

이 처럼 전망대가 잘 만들어져 있었고,

그리고 오르면서 흘렸던 땀을 의자에 앉아서 식히면서 무리와이 비치를 감상하니....

 

 

 

 

 

처음 돌아 보았던 해안가 전망대 코스 뒷편에는

이 처럼 온통 울창한 Pohutukawa 나무로 뒤덮어 한 폭의 그림같이 보였다. 

 

두 번 정도 가서 골프를 쳤던 무리와이 골프장이 안개에 희미하게.

 

 

 

한 참을 땀을 식히면서 감상하고 있는 데 이 동네에 산다는 현지인 노부부가

운동 삼아 올라왔는데 우리 더러 이 동네에 사느냐고 물으시면서 역시 기꺼이 한 장 찍어 주겠다고 해서.

 

저 멀리 산꼭대기에는 한창 짓고 있는 저택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아마 여기 출구 찾기는 대부분 힘들 듯(주 메인 도로가 아닌 동네에 위치).

 

아름다운 별장식 주택들.

 

 

그리고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늦은 점심 후에

4륜 구동 및 레져 차량들이 해변으로 들어 가는 모래 언덕 길목에서 잠시.

 

저 멀리는 최초 주차 후에 들어 갔던 초입로.

 

초입로를 당겨서 잡아 보니.

 

 

우리가 올라 섰던 해변가 뒷 동산 능선도.

 

그리고 우측으로는 오클랜드에서 대표적으로 기다란

90마일 비치가 아직 걷히지 않는 안개에.

 

모진 바닷가 바람에 나무들도 한 쪽으로 누은듯이 쏠려져 있고....

 

 

 

그리고 귀가하면서 Kumeu 와이너리 샵(Soljans Winery).

 

 

구경도 하고 시음도 하고.

 

 

상당히 질이 좋은 듯한 와인도 시음 해보고,

그리고 한 병 사가지고 와서 아내와 저녁에 등심 구워서 모 처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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