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2 바티칸 및 이탈리아 로마 유적지 들러보고 고국으로 다시 귀국길(토, D+8일차).
4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속에서 마지막 일정으로 바쁘게 들러본 카톨릭의 총본산 바티칸 시국과 로마시내 고대 유적지들.
먼저 다들 알다시피 바타칸 시국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가이다.
새벽 6시에 호텔을 출발하여 일행들과 함께 높은 장벽(성벽의 벽돌은 성베드로를 건립하기 위한 재정을 조달하기 위해 수단)에 갇힌곳같은 이곳을 2시간여 기다림끝에 들어가니 내부는 공항 입국장 분위기와 크게 다를 바가 없었으며, 드디어 보안검색 등 떠밀려가다 시피해서 바티칸 시국 입장.
그리고 들러본 박물관의 내외부에 전시된 모든 것들 그리고 성 베드로의 모든 것들은 생각보다 웅장하고 커서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다.
바티칸 시국은 고대 로마 제국의 유적지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로마의 첫 교황 성 베드로가 순교한 장소인 바티칸 언덕(Vatican Hill)에 성당이 세워졌고, 이후 천황 콘스탄티누스 1세가 바티칸을 성지로 지정하면서 기독교 사원이 발전해왔다.
1929년 라테란 조약(Lateran Treaty)을 통해 현재의 바티칸 시국이 형성되었으며, 이는 바티칸의 독립성과 교황의 국가로서의 지위를 인정받게 되었다.
바티칸 시국의 중심에 위치한 교황궁(Papal Palace)은 현재 교황의 거주지로 사용되고 있다.
(믿거나 말거나 현지 가이드 말에 의하면 탑뒷 건물 네모난 빌딩 상단 2번째 유리창이 있는 곳이 교황 집무실이라고 함)
교황궁은 다양한 국제적 행사와 교황의 공식적 의무를 수행하는 장소로, 바티칸 시국의 정치적 중심 역할을 하고있다.
특히, 교황궁 내부에는 교황의 개인 거처뿐만 아니라, 예술적으로 중요한 갤러리와 미술 작품들도 거득 전시되어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 규모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등과는 차원이 달랐다.
성베드로 대성당(Basilica di San Pietro)은 기독교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대성당 중 하나로 꼽히며, 바티칸의 상징이기도 한다.
미켈란젤로와 베르니니 등의 유명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건립된 이 대성당은 성벽의 원형과 큰 규모의 중앙 돔이 특징이다.
대성당 내부에는 수많은 예술품과 미술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으며, 성베드로의 무덤도 여기에 자리하고 있다.
바티칸 시국은 다양한 미술 및 문화유산을 자랑하며, 특히 바티칸 미술관(Vatican Museums)은 세계적인 예술 작품의 보물창고로 알려져 있다.
라파엘로의 작품들이 전시된 라파엘의 방(Raphael Rooms)과, 신스틸 성소(Sistine Chapel)의 미켈란젤로의 천장화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들 작품들은 기독교 예술의 전성기를 잘 보여주며, 매년 수백만 명의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고 이유가 무엇인지를 오늘 직접보고 우리도 느꼈다.
바티칸 시국은 비록 그 영토가 매우 작은 규모이지만, 기독교 세계에서 독특하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특별한 국가이다.
이 작은 국가는 2,000년이 넘는 기독교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 작품들이 풍부하게 소장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관람해보지 않로서는 믿을 수 없는 정말 맞는 말).
바티칸 시국은 단순히 작은 영토만이 아닌, 기독교 신앙의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예술과 문화의 보고이다.
이곳을 방문하면 방문객들은 기독교 역사와 전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된다.
바티칸 시국이 지닌 고유한 역사적, 종교적, 예술적 가치는 전 세계인들에게 큰 감동과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며, 이곳을 방문한 이들은 그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독특한 경험과 깊은 영적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처럼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바티칸 시국은 기독교 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한 장소라고 할 수 있다.
8시 입장을 기다리들는 모습들.
세계 어느 공항에서 입국심사에서 볼 수 있는 동일한 보안검사.
그리고 현지 가이드와 함께 열기 가득한 내외부 투어시작.
신스틸 성소(Sistine Chapel)의 미켈란젤로의 천장화
실물 장소는 교황 선출의 장소로 쓰이면서 사진 촬영 등이 금지된 미켈란젤로의 방을 외부에 똑같은 사진으로 볼 수 있도록 서너 곳에 전시.
첫번째 들러본 곳 지하 건물에는 그간 역대 교황들이 사용했던 행차 및 차량들이었으며 특히, 차량들은 자세히 들여다보니 대부분 교황에게 선물로 도네이션한 것들이었음.
공개된 내부 박물관으로 에어컨 시설이 없어서 땀 뻘뻘 흘리며 관람객들 틈에 끼어서 ...
천지상조가 있는 시스티나 예배당 내부관람.
바티칸 박물관(Vatican Museums).
1차 바티칸 시국투어 끝내고 근처식당으로 이동해서 식사 및 휴식후 오후 밴츠 미니 밴투어.
식당앞 이탈리아 아파트 풍경.
고대 로마의 신들에게 바치는 신전으로 사용하려고 지은 로마의 건축물로,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인 서기 125년경에 재건되었다.
원래는 평범한 고전적 신전으로 지붕을 씌운 4각형 평면의 구조였던 것으로 보인다.
118~128년 하드리아누스황제가 완전히 재건했고 3세기초세베루스 황제와 카라칼라 황제 때 부분적으로 개축되었다고 한다.
판테온은 그 규모, 구조 및 설계가 매우 특이하며 대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는가장 커서 지름이 약 43.3m이고 가단으로부터의 높이가 21.6m에 이른다고 한다.
건물의 본체는 구형 공간이 돔 중앙에있는 지름 8.2m의 오쿨루스를 통해들어오는 빛에 의해서만 채광되고있으며 대리석으로 입혀져 있다.
천장의 4각형 정간은 세베루스 때 새겨진 것으로 보이며 청동제 장미 장식과 몰딩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신전앞 인기 커피숍에서 £1.6 로 염가로 판매하고 카프치노 커피 등이 인기를 끌었다.
본 분수는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대표적인 분수 중 하나로, 바로르니(Bernini)와 니콜로 솔디(Niccolo Salvi) 등의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1732년에서 1762년 사이에 건설된 대리석 분수.
이 분수는 로마의 역사적인 명소 중 하나로 간주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라고 함.
17세기에 이 광장 주변에 스페인 대사관이 자리를 잡음으로써 현재의 이름이 붙게 되었다.
전반적인 양식은 화려한 로코코(Rococo) 양식이다.
이 스페인 광장과 계단은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오드리 햅번’이 걸어 내려왔던 곳으로 이 영화 이후부터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그러나 원래부터 이 광장은 수많은 세계적 예술가들이 쉬어가던 곳이었는데 괴테, 발자크, 키츠, 셸리, 바그너 등이 즐겨찾던 곳이기도 했다.
스페인 계단 정면으로 나 있는 콘도티 거리에는 세계의 명품 브랜드 숍들이 가득 차 있어 보는 이들을 한껏 매료시킨다.
특별히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눈이 즐거운 곳이다.
여행 포인트(Travell point)
1. 계단에 앉아서 아이스크림 먹기.
2. 지도 꺼내서 로마 여행 계획 짜기.
3. 뙤약볕일 경우 스페인 계단 앞 거리인 콘도티 거리에 있는 그레코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 마시기.
스페인광장 투어 및 콜로세움 투어지까지 가기전 태양볕에 들러본 유적지.
로마 구시청사.
콜로세움은 원래 플라비우스 원형 극장(라틴어: 암피테아트룸 플라비움)으로 알려진 고대 로마 문명의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로, 로마 공학과 건축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적지이다.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AD 70
72년경 콜로세움 건설을 시작했고, 그의 후계자이자 아들인 티투스 황제가 통치하던 AD 80년에 완공되었다.
이 거대한 원형 경기장은 검투사 시합, 동물 사냥(베나 테스), 모의 해전(나우마키아에), 공개 처형 등 로마 대중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오락을 수용하기 위해 지어졌다.
콜로세움의 건설은 당시로서는 놀랄 만한 공학적 업적이었다.
길이 약 189미터, 폭 156미터, 원래 높이는 약 48미터.
파리 개선문도 본 건물을 인용해서 만들었다고 함.
타원형 구조의 콜로세움은 약 5만 8만천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었으며, 황제와 원로원을 위한 가장 좋은 좌석이 사회적 지위에 따라 배치되어 있었다.
콜로세움은 도리스, 이오니아, 코린트 양식의 건축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건축 양식이 특징이다.
외부 외관은 3단계의 아치로 장식되어 있으며, 각 아치는 다양한 순서의 기둥으로 받쳐져 있다.
1층의 아치는 도리스 양식, 2층은 이오니아 양식, 3층은 코린트 양식이다.
이러한 건축적 배치는 건물을 지탱하는 실용적인 목적뿐만 아니라 웅장함과 시각적 매력을 더했다.
경기장 바닥은 나무판자와 모래(라틴어로 '아레나'라는 용어의 어원이 된 하레나)로 덮여 있었고, 검투사 전투와 기타 볼거리가 펼쳐졌다.
경기장 바닥 아래에는 검투사, 동물, 장비가 경기 전에 보관되던 하이포금이라고 하는 복잡한 터널과 방이 있었다.
하이포금은 일련의 트랩도어와 엘리베이터를 통해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극적인 입구와 장관을 연출할 수 있었다.
콜로세움은 로마 제국의 힘, 건축 혁신, 고대 로마의 문화적 관습의 상징으로서 엄청난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콜로세움은 오락 장소로서의 역할 외에도 정치적 발표, 종교의식, 대중 집회의 장소로도 사용되어 로마사회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공고히 했다.
콜로세움은 수 세기에 걸쳐 지진과 석재 도굴로 인한 피해를 입었지만, 구조적 무결성을 보존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로서 지속적인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광범위한 복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오늘날 콜로세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로마의 지속적인 유산과 세계 문화에 대한 공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장 또는 온라인에서 티켓을 미리 구매라는데 우리는 외부만 관람)
콜로세움의 역사, 건축, 그리고 이곳을 자주 찾았던 사람들의 일상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곳이다.
내부에서는 경기장 바닥부터 주변 로마 포럼과 팔라티노 언덕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층부까지 콜로세움의 다양한 층을 둘러볼 수 있다.
콜로세움 곳곳의 전시와 디스플레이는 콜로세움의 건축 기술, 검투사들의 삶, 콜로세움 안에서 펼쳐진 경기의 문화적 중요성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하여간
요번 우리의 마지막 일정으로 바티칸 및 이탈리아 로마 유적지를 들러보는 코스는 개인적으로 무더운 날씨속에 다소 힘들고 무리였던게 사실이었고 그래서 로마공항을 출발하여 이스탄불을 다시 걸쳐 인천으로 향하는 고국으로의 비행길도 쉽지는 안했다.
특히, 우리도 세계적인 여행지 퀸스타운에 살면서 한국의 여행자들이 들어와서 예기치 안한 사고들을 많이도 목격했기에 요번 유럽이라는 전체 여행지도 사전염려도 했지만 아무튼 우리 대규모 일행이 그간 고국에서부터 동행한 여행사 가이드님 그리고 현지 가이드님들의 안전하고 친절한 배려덕분에 무사히 끝내고 돌아왔음에 감사했다"
인천공항 도착하여 비행기에 내려서 리무진 버스 및 전철을 이용하여 미리 예약된 숙소에 도착하니 비행길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다음주에 다시 인천에서 내가 사는 오클랜드로의 귀국 길이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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