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6일 고국으로 출국을 앞두고 코로나 부스터 샷(Boosters shot, 4차 : 11월 15일) 했는데 너무 힘들어...
2022년 11월 16일 고국으로 출국을 앞두고 코로나 부스터 샷(Boosters shot, 4차 : 11월 15일) 했는데 너무 힘들어...
우리는 지금 코로나로 하늘길이 막혀서 그 동안 가보지 못했던 고국을 건강검진 겸해서 다음주 수요일(11월 23일) 장장 2개월 반 일정으로 대한 항공을 타고 서울로 출발 예정이다.
그래도 억세게 운좋게 정확히 중국 우한발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인 2019년 9월경 국제선 비행기에 오른 후 만 3년만에 다시 고국가서 친척이나 친구들 만날 생각하니 기쁜 생각이 앞서지만 아직까지 잘도 비껴왔던 코로나가 걱정이 되었다.
더구나 도착지 우리 고국이 코로나 발생 환자가 잠잠하더니 요즘 하루 평균 5만명 정도로 인구대비 환자 발생율 세계 1위라는 뉴스가 떴다. 그래서 큰맘 먹고 어제(11월 15일) 동네 약국(Unichem Weiti Pharmacy)에 들러 고국에 가서 코로나 걸려서 고생하는 셈치고 10개월여만에 다시 4차 부스터 접종을 했다.
그리고 집으로 와서 점심 후 괜찮겠지 하고 골프장으로 향해서 어제 9홀에 이어 오늘 골프 18홀 라운딩을 했다.
사실 나의 오늘 골프 라운딩은 실내 스키장이 요번달 11월 1일부터 6개월 건물 보수로 문을 닫었기에 한 가지 운동에 전념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조금 샷도 좋아지는 것 같아서 크게 힘든지 모르고 마쳤다.
그리고 집으로 복귀해서 샤워하고 저녁상에 와인 한 병까지 비우고 잠을 청했다.
그러나 이른 새벽 3시경 무엇보다 오한에 주사 맞은 부위가 너무 아프고 속까지 아파서 잠을 더 이상 잘 수가 없었다.
우리는 그 동안 뉴질랜드 팬데믹 동안 백신접종 1차를 2021년 8월 8일, 2차를 2021년 9월 5일, 3차를 2022년 1월 26일날 맞았고 그리고 4차를 거의 10개월만인 어제(2022년 11월 15일) 부스터 샷을 했다.
접종할 때마다 겸험한 동일한 후휴증이지만 어제 골프 18홀 라운딩이라는 격렬한 운동을 해서 그런지 유난히 4차 부스터 샷 후 힘든 지난 밤이었다.
지난 연초 3차때 백신 접종 후 후휴증이 3,4일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4차 접종 후 익일인 오늘 또한 감기 증상같은 오한에 주사 부위 통증 등 더욱 힘들어서 파나돌 2알 먹고 하루 종일 침대에서 휴식을 취해야 정상 회복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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