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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8일 꽃중년 우리의 60대 "인생 황금기 60대를 갉아 먹는 나쁜 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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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8일 꽃중년 우리의 60대 "인생 황금기 60대를 갉아 먹는 나쁜 요인들".

 

"60대 관리만 잘하면 꽃중년(Life of a middle-aged man)으로 즐겁게 지낼 수 있지만 관리를 잘못하면 유방암, 절반 이상이 60대, 그리고 난청, 체중, 피부 등 위험 요인도 너무 많아..."

 

눈 깜짝할 사이는 아니지만 어느세 우리도 60세 중반에 접어들 것 같다. 그리고 아무리 건강한다고 한들 60세 이후 어느 누구도 인생 종착역을 향해 가는 세월은 피해 갈 수 없다.

 

혹자는 인생 황금기 60세 이후 누구나 10년 동안 "건강 문제, 금전 문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등 새로운 변화와 도전이 닥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행같은 우리네 인생, 건강관리 여부에 따라 8,90세까지 조금 더 멀리 살다갈 수도 있고 아니면 짧게 짧게 살다갈 수도 있다. 하지만 갈 때 가더라도 가는데까지 건강하며 즐겁고 아름답게 살다 가고자 하는 욕망은 다 같을 것이다.

 

특히, 60세 이후에는 누구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필연적으로 건강과 직결되는 몸의 노화 이상 징후가 여기 저기서 자연스럽게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 우리네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본인 건강에 조금만 관심가지고 살아가면는  나이 들면서 기울어가는 노화는 다소 늦출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그 동안 누구보다도 지금까지 살면서 젊었을 적부터 꾸준히 스키, 트램핑 등 에너지 넘치는 운동 등을 열심히 해와서 건강만은 자신해 왔다.

 

그러나 어제 이어 오늘도 거실 창문 너머 저 멀리 보이는 바닷가 수평선 넘어 매섭게 불어 닦치는 초겨울 비,바람에 여기저기 도로따라 노랗게 젖은 나뭇잎들이 우수수 뒤엉켜 다니는 것들을 보고 있노라니 이거야말로 내 삶 또한 추풍낙엽(秋風落葉)은 아닌지 불현듯 우리네 현재 건강과 함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실, 4,50대부터 아무리 활동적인 삶을 이어온 나의 나이 꽃중년 60대 라지만 "과신하고 때론 격한 운동", "전 인류의 재앙 코로나와 함께 지친 심신의 미약",  "이국에서의 외로운 삶",  " 과하고 잦은 운동 후의 과음" 등이 누구나 몸에서 나타난다는 필연적 노화와 함께 혹시 나의 건강에 불타는 집에 기름을 붓는 것 같는 존재들은 아닌지 의심이 괜히 드는 하루였다.

 

 

만에 하나 가을 비,바람이 몰아치는데 나무잎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겨울이 오지 않을까?.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즉, 우리 옛말에 할 것, 못할 것 다하면서 가는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그냥 막연하게 세월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몸 관리 조금 신경써서 만년에 거칠게 몰아치는 눈보라 속의 혹독한 겨울같은 암초를 스스로 맞이하는 그런 인생길은 없어야 하는 것이 나의 바램이다. 누구나 다 같은 희망일 것이다.

 

특히, 오늘처럼 구질구질한 날씨가 만년의 우리네 마음을 더욱 우울하게 했는데 "인생황금기 60대를 갉아 먹는 것"이라는 고국 한 매체의 글이 번뜩 보여서 인용하여 올려본다.

 

내가 아는 주변 모든분들, 조금 더 여러 노화요인들 몸 관리 신경써서 건강한 삶 이어 갔으면 한다.

 

------ ("이하" 발췌 인용) ------

사람들은 60대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유로운 '인생 황금기'가 될 수 있다. 스트레스 가득한 직장 생활, 자식 교육 등 골치 아픈 문제를 훌훌 털고 비교적 자유롭게 지낼 수 있다. 

 

 

미국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60대 중 약 3분의 1은 "매우 행복하다"고 말한다. 이는35세 미만보다 약간 더 많은 비율이다. 

 

인생 황금기 10년 동안 건강 문제, 금전 문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등 새로운 변화와 도전이 닥칠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의 자료 등을 바탕으로 '인생 황금기 60대에 예상되는 변화 13가지'를 짚어본다.

 

1) 난청

60대의  40% 청력에 문제가 생긴다. 난청은 가장 흔한 노화 질병에 속한다. 내이(內耳) 청각 세포인 유모(有毛) 세포는 나이가 들면서 하나둘씩 죽는다. 

 

감염, 심장 질환, 뇌졸중, 머리 부상, 특정 약물 등으로 청력이 약해질 수 있다. 보청기를쓰는 게 나은 사람들의 80%가 이를 외면한다는 통계도 있다. 

 

청력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지 평균 10년이 지나서야 보청기를 착용한다는 것이다. 한국내에서는 이비인후과에서 청각 장애 등급을 받은 뒤, 관련 서류를 읍면동사무소에내면 보청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5년에 한 번 귀 한 쪽의 보청기에 대한 지원금(최대 131만원)을 신청할 수 있다.

 

2. 암 위험

60대에는 암에 걸릴 확률이 꽤 높다. 여성 유방암의 약 50%는 61세 이상에서 진단된다. 대장암 중 결장암에 걸리는 평균 연령은 68세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각종 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유방 조영술, 대장 내시경 검사, 전립샘(전립선) 검사를 자주 받아야 한다.

 

3. 체중 증가

열량을 태우는 신진대사의 속도가 나이가 들면 느려지게 마련이다. 60대에는 잘못된식단과 운동 부족으로 몸이 불어나는 사람들이 꽤 많다. 

 

몸을 활발하게 움직여 지방을 태우고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 먹는 음식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4. 피부 변화

60대에는 피부의 바깥 층인 표피와 진피가 얇고 평평해진다. 피부가 마르고, 가렵다. 

 

주름과 검버섯, 멍이 생기기 쉽다. 땀샘의 활동도 줄어 땀이 덜 난다. 특히 피부의 상처가 낫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진다.

 

5.심장 문제

60대 중반이 넘으면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노력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담배를 끊고 육류와 유제품의 소금∙설탕∙포화 지방 성분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매일30분 동안 걷기, 요가, 수영 또는 기타 활동을 한다.

 

 

6. 두뇌의 퇴화

60대에 접어들면 머리의 회전 속도가 예전 같지 않다. 다른 사람의 이름이나 어떤 사실을 기억해내고, 상황을 인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자꾸 길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정신적 쇠퇴가 심해진다. 반면 어휘, 지식, 장기적인 기억들을 안정적인상태로 유지한다.

 

7. 시력

65세가 되면 백내장, 안구 건조, 녹내장 등 시력을 떨어뜨리는 안과 질환에 걸릴 확률이 3분의 1이나 된다.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는 노화성 황반변성이다. 읽고 운전하는 등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느끼게 되고, 심하면 실명이 될 수 있다. 

 

특별한 문제가 느끼지 않더라도 매년 눈 검사를 받는 게 좋다. 대부분의 안과 질환은 일찍 발견하면 치료할 수 있다.

 

8. 뼈와 관절

노화와 활동 부족은 몸을 삐걱거리게 한다. 약해진 근육과 아픈 관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칼슘, 비타민D 보충제로 뼈를 강화할 수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문의한다. 

 

여성은 65세에 골다공증 진료를 위해 뼈 스캔을 받는 게 좋다. 남성은 의사와 상의해골다공증 검진 여부를 결정한다.

 

9. 수면의 질

60대에도 매일 밤 7~9시간 동안 잠을 자야 한다. 숙면이 어려울 수 있다. 나이가 듦에따라 신체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덜 만들고 덜 방출하기 때문이다. 

 

깊고 편안한 잠을 자기가 쉽지 않다. 낮잠을 너무 많이 자면 일을 망칠 수 있다. 수면을위해 음식이나 운동 등 자기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10. 혈압 상승

배수관이 막히는 것처럼 동맥의 벽에 지방 찌꺼기가 쌓인다.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 협착 외에도 나이가 들면서 혈관이 뻣뻣해지는 동맥경화증도 일어날 수 있다. 

 

이 때문에 혈압이 높아질 위험이 커진다. 고혈압이어도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있다. 고혈압은 뇌졸중, 실명 등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종종 혈압을 점검해보자.

 

11. 방광 조절 문제

방광의 유연성이 떨어지면 한밤중에 자주 잠에서 깨어나 화장실에 가게 된다. 방광 조직이 예전처럼 많은 양의 소변을 저장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소변이 찔끔찔끔 새나오는 요실금 증상을 보일 확률도 높다.

 

12. 면역 약화

60세가 넘으면 세균과 다른 침입자를 찾아 파괴하는 T세포를 새로 만드는 활동이 거의 정지된다. 

 

따라서 감염을 피할 수 없거나 감염에서 회복하는 데 더 오래 걸린다. 백신을 맞아도 젊었을 때처럼 강력한 보호 효과를 내지 못한다. 

 

65세 이후에는 고용량 독감 백신을 맞을 필요가 있다. 또한 대상포진, 폐렴구균 백신도접종하는 게 바람직하다. 둘 다 60세 이상이면 걸리기 쉽다.

 

13. 치아

65세 이상의 약 30%는 구강 건조증을 앓는다. 가장 흔한 원인은 특정 약물의 부작용이지만, 당뇨병 등 질환 때문에 생길 수도 있다. 

 

60대에 구강암에 걸릴 확률은 20세 미만인 사람보다 약 4배 높다. 정기적으로 치과 의사를 만나는 게 바람직하다(자료 출처 : 코메디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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