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도전! 백돌이 탈출(12) 골프 슬라이스 주범 "덮어, 엎어, 깍어(Over the Top)"치는 동작 교정법

골프는 나의 도전/도전! 백돌이 탈출

by Digitalnz 2021. 10. 21. 00:19

본문

도전! 백돌이 탈출(12) 골프 슬라이스 주범 "덮어, 엎어, 깍어(Over the top)"치는 동작 교정법.

엎어치지 않는 다운스윙과 샬로윙을 동시에 잡는 연습방법(백돌이 탈출 시리즈(10)과 내용은 유사) - 골프를 하겠다면 반드시 익혀야 할  골프 메커니즘(원리)의 핵심 중 하나.

 

이 골프 스윙 동작을 익히는 핵심 포인트는 쉽게 말해서 손/팔/클럽의 움직임을 수동적으로 제어하고, 다운-스윙의 시작을 순전히 몸에 맡기는 것이다.

 

골프 스윙자세는 무엇보다 다운-스윙시 엎어(덮어, 깍어)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골프 원리를 모르고 다니는 백돌이는 골프공만 보면 어깨부터 달려들어 엎어(덮어, 깍어)치게 된다. 지금 대략 40%가 넘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이 스윙 특성으로 인하여 볼을 똑바로 보내지 못하여 악성 훅이나 슬라이스를 많이 낸다고 한다.

 

그리고 골프 공도 잘 못 맞추는 초보자라면 이 슬라이스 유발 동작 이해가 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골퍼라면 터득 해야할 기술이고, 물론 입문 골퍼라면 골프에서 슬라이스 유발 원인도 여타 많이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 대중적인 슬라이스 유발 동작 교정할 수 있을까?. 원리는 간단하다. 엎어치는 것은 무엇이 빠르게 내려오느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손과 팔의 진행을 늦춘다면 엎어치는 스윙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럼 엎어치지 않는 다운-스윙의 이미지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다운-스윙의 출발은 몸의 움직임으로 시작하고, 그 다음 손과 팔이 의도적으로 느리게 진행되는 이미지이다. 다시 말해서, 골프 스윙자세의 다운-스윙 첫번째 단계를 몸이 담당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엎어치지 않는 다운-스윙의 연습방법 첫번째는 팔/손/클럽이 뒤에 남도록 하는 것이다. 다시말해서 다운-스윙 시 팔/손/클럽이 뒤에 남아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 그럼 의도적으로 팔의 진행을 늦췄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몸이 먼저 움직인다는 느낌을 받는다.

 

즉, 의도적으로 팔의 진행을 늦췄다면, 두 번째는 몸의 회전을 각 단계에 맞게 돌려주는 과정이다.  

 

핵심 선행 동작 -  [다운-스윙 시 팔/손/클럽은 뒤로 유지한 채로 몸의 왼쪽 무릎을 타겟 방향으로 밀어주고 -> 동시에 오른쪽 무릎을 굽혀주고(오른쪽 엉덩이를 뒤로 살짝 빼는) -> 그리고 골반(엉덩이) 을 돌려준다].

 

 

위와 같은 3단계가 이루어질 때까지 팔과 손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

** Key-Point **

[지면 반력(체중 이동)에 의해 하체 분리 선행(자연스럽게 클럽도 내리고 하체도 목표쪽으로 밀어주는 동작), 코킹 풀면서 동시 몸통(골반)회전, 릴리즈(바로 팔 뿌려주지 않고 들어 돌면 거리가 안나옴)로 피니쉬(좌향 좌)] - 여기서도 골반 돌지 않고 손,팔에 의한 자연 낙하된 클럽 헤드만 돌면 시원하게 또 다른 슬라이스 유발(골프는 회전 운동이라는 점 명심).

 

팔/손/클럽이 뒤에 남는 이미지와 다운스윙 이미지를 합치면 위와 같은 모습이다. 이 동작은 자연스럽게 샬로윙으로도 이어지며 좀 더 임팩트를 단단히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동작이다.

 

어느 골퍼라도 안정된 정타를 구사하고자 한다면 반듯이 이 선행 동작 메카니즘을 습득해야 골프 백돌이 수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오버 더 탑(Over the Top)과 샬로윙(Shallowing)

오버 더 탑(Over the Top)이란?

다운스윙이란 백스윙 탑까지 올라간 후 클럽이 내려오기 시작하는 동작이다. 백스윙이 높은 상태에서 다운스윙 시작하며 수직으로 클럽이 떨어지는 동작은 오버 더 탑(Over the Top)이라고 한다.

 

이 시점에서 다운-스윙시 샬로윙(Shallowing)을 해야 한다라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다.

 

샬로윙이란? 

샬로윙(Shallowing)이란 의미는 "완만해지다"라는 의미이다.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의 궤도로 들어올 때 골프채 샤프트가 눕혀(히는) 지는 것(자연 스럽게)을 샬로잉이라고 일컫는 동작이다. 이렇게만 하면 "슬라이스"로 고생하는 많은 골퍼들에게 해답이 될 수 있다.

 

샬로윙(Shallowing)의 핵심은 "팔"이다. 샬로잉 동작에서 팔과 클럽이 완만하게 내려오면서 오른쪽 팔꿈치가 몸통과 연결되는 느낌을 가지고 스윙을 해야한다.

공을 칠 때 공에게 덤비듯이 가로지르는 스윙이 아닌 오른쪽 팔꿈치가 오른쪽 허리에 붙어 수직으로 같이 떨어져야 한다는 말이다. 굳이 일부러 클럽을 의식하여 끌고 내려온다는 느낌이 아니며 몸의 회전력을 이용해 팔은 자연스럽게 내려오는 동작이다.

 

즉, 몸통이 회전하면서 클럽 헤드가 뒤로 자연스레 젖혀지며 회전방향 반대로 쳐지는 현상(중력 이용)이다.

 

샬로윙(Shallowing)은 클럽 헤드가 들어오는 진입 각도를 위해서 필요한 동작이기도 하며, 또한 릴리즈 직전(클럽을 던지는 동작)에 힘을 받는 동작이기도 한다 - 공이 멀리 나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함.

 

​그러나 샬로윙(Shallowing)은 클럽 헤드의 무게 그리고 몸의 회전과 엄청난 연관성이있다.

 

백스윙을 했을 때 클럽과 샤프트가 완만하게 올라가는 골퍼는 팔이 떨어지는 동작에서 샤프트가 완만하게 같이 떨어지게 된다. 이러면 와이파이(훅, 슬라이스)가 나오게된다.

 

그래서 연습 방법으로는 

샤프트와 클럽이 완만하게 백스윙을 하는 골퍼라면 백스윙에서 팔만 떨어진다고 생각을 가지고 샤프트는 세워져 있는 느낌을 가지고 스윙을 해야 한다. 그렇다고 샤프트를 너무 의식하고 연습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백스윙 탑을 높게 치켜드는 골퍼의 경우는 팔이 떨어지면서 샤프트까지 함께  완만하게 떨어뜨려 주어야 한다. 동시에 몸의 회전까지 함께 돌아 주어야 정확한 임팩트를 맞출 수 있다.

백스윙탑에서 가파른 상태로 팔과 샤프트를 함께 완만하게 떨어뜨리는 연습을 하다면 슬라이스 구질이 아닌 In-Out 궤도의 스윙을 만들어 드로우의 구질을 구사할 수 있다. 

 

골프 스코어를 잘 내기 위해서 당연히 많이 치는 연습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정확한 문제점을 보완하는 연습방법으로 문제를 의식하며 볼을 치는 연습을 해야 한다(자료 출처 및 참조 : 청년 및 에이치 골프).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