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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백돌이 탈출(8), 골프 알고보면 쉬운 운동이다. 골프채 잡기 전에 먼저 스윙의 원리와 각 몸체의 쓰임새를 이해해야...

골프는 나의 도전/도전! 백돌이 탈출

by Digitalnz 2021. 10. 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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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백돌이 탈출(8), 골프 알고보면 쉬운 운동이다. 골프채 잡기 전에 먼저 스윙의 원리와 각기 몸체의 쓰임새를 이해해야...  그리고 전체적인 스윙 궤도가 물 흐르듯이 연결이 되어 있어야 ...

골프란 큰 틀에서 보면 길(Route, Lane, Way, 도로)과 쓰임새가 다른  몸과 골프채를 가지고 백스윙 탑에서 부터 스윙 아크, 스윙 궤도를 이해하고 그려야 하는데, 여기에 중력, 낙하 에너지, 가속도 등의 존재속에서 몸통(각기 사용처가 다른 상하체의 어깨, 팔, 손목 등) 중심 이동을 통해서 골프채를 끌고 다닐 줄 알아야 한다.

나는 왜 골프를 못 칠까?. 뉴질랜드에서 골프, 필자 주력 운동은 아니지만 골프에 대한 개념없이 골프채만 들고 다니기를 수 십년 허송 세월이다.

 

그리고 아하 이게 골프가 아니구나 생각하고 이빨 악물고 코로나 팬데믹하 그나마 초기 골프장 출입이 자유로웠던 4월부터 골프 이론과 더불어 수 많은 골프 유튜브 동영상을 열공하면서 골프장을 드나들기 시작했다.

 

골프 스윙 짧은 2초 내외 속에 정말 무슨 대단한 비밀이 있길래, 그 어려운 스키 카빙턴도 독학으로 구사했는데 ...

 

그러나 필자는 그 동안 골프 원리, 몸통 쓰임새 등을 정확히 깨닫지 못해서 속칭, 개고생만 해오며 골프를 쳐 왔던 것 같다.

 

그리고 5개월 정도 지난 몇 일전부터 드라이버, 아이언 샷에서 정타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솔직히, 그동안 골프 스윙 독학 과정을 되돌아 보니, 어드레스, 테이크 어웨이, 백스윙(체중 이동 좌,우 2:8) 그리고 전환 동작 후 다운스윙, 임팩트, 피니쉬까지 어느 것 하나 쉽게 지나칠 수 없었다. 하지만 뭔가 전체적인 몸통이라는 것과 골프가 회전 운동이라는 전제를 무시했기에 힘들었지 않았나 생각한다.

 

 

골프 누구나 쉽게 생각하면 그까짓 것 골프채로 공 하나 때려서 단순하게 보내는 운동이다. 그러나 세상에 골프만큼 이론과 원리가 많이 존재하는 운동은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정상적인 몸을 유지하고 있다면 이론 공부와 연습 병행하면 전문 프로처럼 자세는 어렵겠지만 어느 정도 시늉은 누구나 낼 수 있다고 나는 자부한다. 그러나 절대 이론이나 절대 동영상 시청만으로는 어느 정도의 골프 자세 만들어 내기에는 수 많은 시간과 체력이 소모될 수 있는 운동이 또한 골프라고 생각한다.

 

골프, 생각해 보면 골프는 골프공 떨어진 곳에서 대략 2초 내외 골프채 휘두르며 18홀을 걷는 운동이다. 따라서 골프는 그 중심점에 있는 전체적인 올바른 스윙을 터득해야 하는데 즉, 자기의 체형에 맞는 스윙 궤도(궤적, 아크)를 물 흐르듯이 만들어서 때려야만 원하는 방향(정타)으로 골프공을 치면서 운동을 할 수 있다.

 

필자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스윙 자세를 익었는데 골프 독학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은 

정확한 백스윙의 자세(오른쪽 손목 웨이터 물컵 드는 자세의 코킹) 속에서 중심이동을 위한 발바닥 지면 반력과 하체 골반(중둔근) 회전을 통해서 백스윙(골프채, 팔, 어깨 각도) 자세를 유지한 채, 어깨(50%)로 대략 대각선으로 끌고 내려와서 손목과 팔을 풀어서 뿌려주는  동작을 깨닫기 까지가 제일 좀 어려웠던 것 같다(공 맞추는데 초점이 아니라 전체적인 원만한 스윙 흐름을 만드는게 더 중요).

* 주의 : 다운 및 임팩트시 하체(골반, 발바닥 등)와 상체의 어깨와 팔과 손목 등의 쓰임새(사용처)가 어디에서, 어느 점에서 다른지를 이해함이 중요.

 

즉, 골프 백스윙 탑에서 부터 코킹을 유지한 채, 회전(중둔근 근력)하면서 손목 릴리스 해야 하는데 이 사이의 상하체 분리 몸동작을 익히는데 상당한 골프 영업 비밀이 숨어 있었던 것 같다. 순간 순간 동작을 짜집기 하다보면 전체 2초 내외의 골프 스윙의 원활한 동작이 한 순간에...

 

골프 어렵게 생각지 말고 물음표와 함께 헤메면서 연구하다 하나 하나 서투른 동작 익히다 보면 자동차 운전을 하게 되듯이...

1) 골프 좀 치는 사람들은 쉽게 골프채를 백스윙 탑에서 힘 빼고 캐스팅하지 말고 레깅하여 끌고 내려와서 골프공을 치라고 하는데, 경험상 봤을 때 도대체 완벽한 백스윙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어디서 어떻게 어디 지점까지 무거운 골프채를 끌고 내려와서 어떻게 치라는 것인지를 독학으로는 깨닫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고, 여기에 중력(낙차)과 가속도가 어디에 이용해서 골프공을 치라는 것 등을 깨우치기가 또한 결코 쉬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골프는 각기 전환점에 맞는 근력을 키우는 운동 감각도 익혀야 덜 고생하고 표준 편차 범위내 골프공을 Control 할 수 있는 골퍼로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2) 정확한 백스윙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에서 레깅 동작을 한다면 어퍼칠 것 같아서 끌고 내릴 수가 없다. 그리고 골프는 치는 것이 아니고 물 흐르듯이 코킹이 된 손목이 허리선까지 왔을 때 몸턴으로 뒤에서 따라오는 골프 헤드로 볼을 쳐 지나가는 것이다라는 것도 깨닫기도 또한 힘들었던 것 같다.

 

그러나 세상사 똑같지만 무엇이든 알고보면 아무 것도 아니다. 그래서 골프 100타와 90타의 골퍼 차이는 하늘과 땅만큼이나 크다는 사실을 요번에 깨달음. 

 

내 경험으로 봤을 때 일반인이 상기 자세 3번째 다운 스윙을 익히려면 

아마 죽을 때까지 골프 연습해도 불가능할 것 같음.

 

백스윙시 보이지 않는 골프 헤드가 물 흐르듯이 뒤로부터 끌고 내려오면서 

볼을 치고 지나가는 원활한 스윙 궤도, 궤적이 되어 있어야 ...

 

백스윙(Back swing)

골프채가 백스윙 탑에서 본인 체형(궤적)에 맞게 올라선 후, 정확한 과정에서 제일 먼저 해야할 과정은 팔과 상체로만 하는 스윙이 아니라 상체와 하체의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바디턴을 통하여 일체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체의 중심 이동은 없고 상체로만 하게되면 백스윙시 왼쪽 옆구리쪽이 무너지게 되며(덤벼 치기), 또한 다운 스윙시 역체중 이동이 되는 리버스 피벗(Reverse Pivot, 역 체중 이동) 되는 현상이 나온다. 즉, 다운스윙과 피니쉬 동작에서 오른쪽발에 체중이 남게되는 현상도 나타나게 된다.

 

 

리버스 피벗(Reverse Pivot, 역 체중 이동) : 백스윙을 할 때 상체가 어드레스의 척추각보다 왼쪽으로 기울어지는 현상. 체중 이동이 반대.

 

(웨이터가 물쟁반을 오른 손목에 들고 허리까지 내려온 후 몸턴과 함께 릴리스로 임팩트 후 피니쉬 한다).

 

 

따라서 그림의 오른쪽과 같이 백스윙에서 오른쪽은 허벅지 안쪽과 발안쪽으로 약간 쪼이는 느낌으로 하면서 하게 되면 허리와 상체는 자동적으로 꼬임의 현상이 발생하게 되어 그림과 같은 동작이 나타나게 되며,

 

역시 다운 스윙에서도 꼬임이 자연적으로 플리게 되므로 체중 이동도 원할하게 진행이 되어 인위적인 스윙보다는 자연스러운 스윙이 되어 더욱 강한 임펙트를 유발할 수가 있어 정확하고 멀리 보낼 수 있게 된다.

 

필자 골프 죽기 전에 100타 이내 일관성 있는 스코어 도전을 위한 스윙 자세 교정.

먼저, 뉴질랜드 골프장, 골프 잘치는 골퍼들도 더러 있지만 동네 골프장 가면 7,80%는 이 코스 저 코스 드나 들어서 골프공 치고 다니는 사람 천지이다. 즉, 여기 한국 남자 골퍼들 제외하고는 풀 스윙하면서 정타를 잘 치는 골퍼들은 거의 없다는 이야기이다.

 

적어도 여기서 골프장에서 골프 못치는 것이 더 이상 창피스러운 곳은 아니다. 스코아 130, 140 수준의 골퍼도 즐거워 하면서 스코어 적어가며 골프를 치고 다니며, 이 정도의 실력으로도 골프를 치고 다닌다라고 말하는 곳이다.

 

물론, 골프 연습장 한 번 가서 골프볼 치는 비용보다 연간 회원 등록해서 골프 필드 라운딩 비용이 훨씬 저렴한 이유도 있다.

 

그래서 필자도 당연히 그간 골프 필드를 운동 연습장이라 그렇게 생각하고 대충 골프볼을 쳐 왔으며,또한  골프볼을 잘못치면 다시 쳐보면서 지금까지 다녔으니 남탓 같지만 한국의 다른 골퍼들처럼 골프볼을 잘 칠리가 없고, 잘못치니 흥미도 별로 없고 그러니 집사람 따라 다닐 정도의 실력에 물론 골프 관심도 없었다.

 

 

그러나 넓은 오클랜드로 다시 재복귀해서 어쩌다 잘 치는 골퍼와 라운딩이라도 하는 날이면 필자도 사람인양 왜 정타가 나는 안될가?. 골프 운동하러 왔는데 괜히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는 날도 있었다.

 

또한, 한편으로는 솔직히 내가 못쳐서 한국 사람들과 치게 되면 민폐라도 될까 염려됐기도 했고 해서 오직 도토리 키재기 수준의 둘 만의 골프를 쳐 왔다. 그러나 환경이 바뀌니 어쩔 수 없이 다른 골퍼와 동행을 해야 했고 여기에 다른 사람들과 치면 골프가 향상될수 있을까 하는 오판의 마음도 있었다.

 

그러나 요번에 골프 라운딩 스킬 업하면서 어프로치 샵과 퍼팅을 제외하고는 절대로 따라 배울 수 없는 운동이 골프라는 사실도 늦게나마 깨달았다.

 

그래서 코로나 팬데믹하 필드에서의 연습은 고행이었지만 아무튼 본격 독학 골프 시작을 했었고, 집 게라지를 연습장 삼아 밥 먹고 골프채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더구나 필자의 주력 놀이터 실내외 스키장은 코로라 팬데믹하 폐쇄인데 그나마 골프장은 제한적으로 오픈도 하여서 계기도 있었다.

 

그리고 봉쇄 조금 풀린 후 주 2회 필드 골프장 출입하면서 이제야 어느 정도 자연스러운 라운딩이 되기 시작한 것 같은데 누구나 정타를 치는 스윙을 독학으로 구사해서 100타 이내 스코어로 치고 싶다면

 

골프장 드나 들면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꾸준히 상하체 몸통의 쓰임새와 골프채 휘두르는 방법을 백스윙부터 하나 하나 동작을 익혀 나가면서 때론, 자신의 스윙 동작도 비디어 찍어서 프로들과의 자세 비교 분석하면서 고쳐 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에 전체의 원활한 스윙의 흐름이 나오는 것이 골프라고 조언하고 싶다.

 

결론, 골프는 골프 상하체 분리 몸동작 기능과 쓰임새, 골프 원리를 하나 하나 정확히 알고 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원활한 스윙 궤도가 나오는 것 같다. 즉, 골프 한 두번 골프공 직선타 첬다고 내일 더 스윙이 좋아지는 것은 절대 아닌 것 같다. 한 두번 만족으로는 죽을때 까지 스코어 100타 이내 골프를 절대 칠 수 없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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