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4일 뉴질랜드 반복되는 감금생활, 보기엔 방역 청정국 뉴질랜드 이제서야 "확진 0명→백신 접종률 90%" 그러나 목표치가 ...
2021년 9월 24일 뉴질랜드 반복되는 감금생활, 보기엔 방역 청정국 뉴질랜드 이제서야 "확진 0명→백신 접종률 90%" 그러나 목표치가 ...
어제 뉴질랜드 무능한 총리 코로나 종식 불가능 판단했는지 이제서야 "접종률 높이면 봉쇄 불필요" 그러나 접종률 10월 4일까지 90% 독려하는데 글쌔 가능할지 ?.
뉴질랜드 젊은 여성 총리 저신다 아던(41)은 어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90%에 이르면 봉쇄 조치가 불필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3일 아던 총리가 북부 오클랜드에서 "더 많은 사람이 백신 접종을 할수록 향후에 방역 규제를 덜 받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아제서야 백신 접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탑갑다.
실로 그동안 우리같은 민초들, 지금껏 말 잘듯는 개, 돼지로 보였는지 국민들의 피로도는 아난곳 없이 집밖 출입 통제, 도심 봉쇄, 검역 강화, 국경 폐쇄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수 오직 "0명"을 목표로 엄격한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이런 조치로 섬나라에 인구 밀도가 낮다는 점 고려하면 솔직히 자국 내 코로나19 확산세를 막는데는 누가봐도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점 인정할만 하다.
그러나 그 동안 이로 인한 경제의 사회 손실 비용이 너무 크다는 점을 보지 못하고 오로지 국민들에게 쥐꼬리만한 쌈짓돈 쥐어주면서 봉쇄 정책만을 고집한 점 잘못했다는 것을 시인해야 할 것이다.
특히, 요번에 델타(인도) 변이 코로나 재확산은 뉴질랜드의 이런 강력한 재봉쇄에 한 때나마 들불처럼 타 오르다가 다행이 또 감금같은 봉쇄로 요즈음 다소 주춤한 상태 천만 다행이다.
그러나 세계의 모든 국가들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이같은 뉴질랜드 코로나 잦은 감금 봉쇄 전략이 안타까웠는지 더 이상 무의미하다는 것을 다들 경고한다는 목소리들이 전파를 통해서 들어오고 있다.
더구나 어제 한 달 이상 자택에서 사실상 감금 생활을 해온 국민들 반발의 목소리도 들렸는지 정부 당국은 이제서야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방안으로 코로나19 정책을 선회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접종율 목표치 90%가 현실성이 있을런지 이 또한 다른 의아심이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장관 얼마 전까지 "봉쇄로 지금까지 노력해 왔는데, 여기서 포기하기엔 너무 아깝다"고 했던 그 사람이다.
그런 그가 이제서야 "완전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전략은 더이상 불가능하다"며 "우리는 확진자 제로(0) 시대로 회귀가 아닌 감염원 발견 및 추적·진단 검사·격리 등을 지속해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누가 보기에도 이러한 그의 생각은 코로나 대처에 대한 구시대의 아날로그 기존 방식인 것 같아서 쓸쓸한 느낌이 든다.
한편, 인근 호주에서는 오는 12월 25일 전후에 국경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싱가포르는 검역 규제까지 완화하기 시작했으며, 홍콩은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여행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고 NYT는 전하는 있다.
지금 세계는 지금 코로나가 팬데믹(전염병)이 아닌 엔데믹(풍토병)이라는가정하에 코로나 제로(Zero)나 아웃(Out)이 아닌 위드 코로나(With Covid)나 뉴 노멀(New normal)로의 중지를 모으면서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참 뉴질랜드 관리들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미련한 것 같다. 그리고 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 다 죽겠다고 하는데 철밥통 차고 앉아 있으면 공부도 좀 했으면 좋겠고 세계 흐름도 좀 읽어 봤으면 좋겠다.
정말, 지금껏 어지간 하면 참아 왔는데, 감금 생활동안 매일 총리를 비롯해서 오후 1시만 어김없이 나와서 감염자 숫자나 발표하는 앵무새 같은 무리들 보기도 이젠 우리는 지쳤다. 그대들은 일반 서민들의 여론을 알고 있는지 묻고싶다(본 글은 필자의 주관적 견해를 서술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