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2일 누구나 피 할 수 없는 노년, 노년에 나는 “노인 냄새” 줄이는 6가지 생활습관.
노인 비중이 많은 내가 사는 뉴질랜드, 어쩌다 노인들과 접하게 되면 역겨울 정도로 과한 냄새가 많은 나는 것을 느끼곤 한다.
물론, 나이 40대부터 나기 시작한다고 하니 육십줄이 넘어간 나에게도 그런 냄새가 나겠지만 아직까지는 매일 운동하고 샤워를 하고 속옷 갈아있고 있어서 걱정은 안하는데 식습관이 그래서 글쌔다.
나에게도 확실한 것은 스키장 출입 후 스키 외투 내복의 경우 2시간 타고 와서 벗으면 겨드랑이 등 냄새가 갈수록 더욱 심하게 느껴짐은 확실히 많다.
다시 말해서 1번 입은 스키 내복의 경우 2번 반복해서 입고 가서 스키 타기는 그렇다는 것을 내가 느끼고 있는 바 “노인 냄새”가 나에게도 더욱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래서 누구나 가는 세월 앞에 어쩔 수 없지만 노인들이 사람을 접하기 전에는 최소한남에 대한 배려와 예의를 위해서 사람이 나이를 들게되면 “노인 냄새” 라는 것이 있으니 아래와 같은 원인과 대책을 하고 만났으면 좋겠다는 좋은 글이 있어서 발췌해서 올려본다.
나이 들면 젊을 때 안 나던 고약한 냄새가 몸에서 나는 경우가 많다. 원인이 무엇일까?
피지 속 지방이 산화되면서 만들어지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 때문이다. 이 물질이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만든다. 노넨알데하이드는 젊었을 때는 생성되지 않다가 40대부터 노화로 인해 ▲피부의 유익균 감소·유해균 증가 ▲피부 산성화 ▲지질성분 변화 때문에 만들어진다.
나이 들면 노넨알데하이드를 제거 능력이 감소되는 것도 원인이다. 나이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활동량 감소와 신경계 퇴화로 땀 분비량이 줄어 노넨알데하이드를 잘 배출하지 못한다.
노인 냄새는 완전히 제거하기는 어렵지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노인 냄새 줄이는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다.
▷비누 사용해 꼼꼼히 닦고 입욕하기=비누와 세정제는 피지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어사워나 목욕을 할 때 반드시 사용한다. 충분히 거품을 낸 다음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닦아낸다.
세정제로 회음부, 겨드랑이, 발가락은 꼼꼼히 닦고 매일 샤워를 한다. 귀 뒤는 악취가가장 심해 잘 닦아야 한다. 샤워만으로는 부족하므로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 입욕을 하는 게 좋다. 피부를 불려 산화 성분을 제거할 수 있다.
▷물을 많이 마신다=물은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냄새가 심해진다.
▷햇살 아래서 산책=자외선에는 살균 효과가 있어 냄새 제거에 도움을 준다. 적당한운동은 땀 배출량을 늘려 노폐물이 나오게 해 냄새를 줄인다.
▷속옷 자주 갈아입기=분비물을 흡수하는 속옷을 자주 갈아 입어야 한다. 체취가 남을 수 있는 겉옷, 양말,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고 냄새가 사라지지 않으면 삶는다. 운동화도 최소 두 켤레 이상 준비해 갈아 신으면 좋다.
▷기름진 음식은 적게, 채소는 많이=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 '피토케미컬'은 산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기름진 음식은 지방산을 많이 만들어 냄새를 유발할수 있어 섭취를 줄여야 한다.
▷창문을 열고 환기=냄새 유발 성분은 호흡기를 통해서도 나온다. 숨 쉴 때 나온 냄새유발 성분이 집안에 축적되면 냄새가 독해지므로 자주 환기한다(원문 출처 : 헬스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