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의 스키장에서 출발하여 스키 접한 지 수 십년, 아니 퀸스타운에서만 벌써 3시즌째 스킹을 접하고 있다. 올해에는 신형 마운팅용 장비로 On, Off Piste 를 넘나들며 스킹을 즐길 정도의 실력은 향상 되었다고 스스로 자부해 보지만아직도 모글, 숏턴 등 고급 기술의 실력이나 정교함이 부족함을 느낀다.
이제 다양한 기술과 함께 다듬어서 스키를 타야 한다. 막 타는 스키에서 우아하고 화려한 폼의 멋진 율동의 인터 스키. 즉, 스키를 타다보면 댄스하는 기분의 그런 모습 나비처럼 사뿐사뿐 말이다(상체는 롱턴에서는 스키와 같은 방향으로 따라가겠지만, 카빙과 미디엄 턴, 숏턴은 상체와 시선을 폴라인으로 고정).
스킹 실력이 어느 정도된면 누구든 높은 곳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스킹이 아니라 낮은 곳에서도 얼마나 정교하게 같은 스피드, 동작으로 내려 오느냐의 문제로 스킹을 접해야 하는 것 같다.
내 젊었을 적 고국에서 두발을 딱 모아서 ?? 지난 70년대 스타일 스키에서 지금은 카빙스키(인터 스키)를 타기에 이젠 스탠스도 어깨 만큼 벌려서 때론 어떨땐 더 벌려서(얼음판) 타 보기도 한다. 물론, 독학으로 혼자서 열심히 스키에서 만큼은 스키 모양새(짜세)를 연구하며 나의 스킹을 다듬어 가면서 스킹을 해보려고 이 처럼 꾸준히 노력은 한다.
스키에서 모양새는 아주 중요한 것 같다. 골프에서도 마찬 가지이다. 아니 모든 스포츠는 기본 자세가 아주 중요하다. 어떤 프로 선수라도 기본이 잘못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듯이 충분한 연습과 노력없이 내 기분과 느낌이 좋타고 멋진 스키가 될 수는 없다.
솔직히 나는 집사람과 같이 스킹시 나의 모습을 종종 찍어서 본다. 아직까지는 스스로의 만족스로움이 별로다. 곤돌라 타고 슬로프에 올라 갈적엔 정말 스키를 잘 타는 스키어들의 모습을 보면 거의 비슷한 스타일로 스키를 탄다. 이유인즉 그 사람들도 얼마나 노력했으면 그런 것 아니겠는가?.
스키어들이여, 스피드, 코너링, 부드럽게 감기 등을 위해서 어느 처사가 제시한 다음 사항들을 꼭 체킹해 보고 연습해 본다면 누구든 정말 빠른 속도로 스키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 자부한다. 스키는 스키판 바닥으로 타는 썰매가 아닌지라 정교하고 우아함 스킹 기술이 필요하다면
스킹의 헌법 제1조 엣징 세우는 기술부터 다시 생각하면서 스키장에 올라가자.
1. 외향경을 의식합니까? 2. 안쪽다리 하중을 의식합니까? 3. 플랫이 되는 순간을 의식합니까? 4. 계곡돌기에서 스키를 밟아 누르는 감각은 있습니까? 5. 스키를 가속시키는 감각은 있습니까? 6. 발가락은 위로 향하게 합니까? 아래로 향하게 합니까? 7. 기본자세일때 하중점은 어디입니까? 8. 엣지를 걸때 발밑을 선으로 의식합니까? 면으로 의식합니까? 9. 발바닥으로 부터 움직임을 시작하는 감각은 있습니까? 10. 기본 자세일때 스탠스폭은 어깨 넓이 입니까?
11. 하중할때 밟아누르는 감각은 있습니까? 12. 부츠의 앞부분을 누르는 의식은 있습니까? 13. 발목의 긴장감을 의식합니까? 14. 정강이로 부츠의 앞부분을 리드하는 감각은 있습니까? 15. 턴을 하는 중에 안쪽다리를 뒤로 빼고 바깥쪽 다리를 앞으로 내는 감각은 있습니까? 16. 턴 시동시에 다리를 뒤로 빼는 감각은 있습니까? 17. 종아리에 힘을 줍니까? 18. 부정지에서의 스키의 앞부분을 아래로 떨어뜨리기는 발부분부터 입니까? 상체부터 입니까? 19. 무릎을 좌우로 넘어뜨리는 의식은 있습니까? 20. 엣지 변환에서 허벅지를 세우는 의식은 있습니까? 21. 허벅지를 외선, 내선시키는 의식은 있습니까? 22. 무릎의 방향을 의식합니까? 23. 안쪽다리를 구부리는 감각은 있습니까? 24. 바깥쪽다리를 펴는 의식은 있습니까? 25. 허리의 방향으로 턴을 리드합니까? 26. 고관절을 구부리는 의식은 있습니까? 27. 골반을 세웁니까? 눕힙니까? 28. 골반의 좌우로의 기울기를 의식합니까? 29. 엉덩이에 힘을 줍니까? 30. 중심은 어느부분에 의식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