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8일 퀸스타운 주변에 널려있는 호도(胡桃, Walnut)의 品性(품성)과 效能(효능).
뉴질랜드 남섬에서 내가 사는 퀸스타운에는 이스터 할리데이(매년 4월 중순) 전후만 되면 주변 곳곳 지천에 널려 있는게 호도이다.
'타임'지에서 인체 면역력을 높여주고 산화를 늦추는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되었다는 대표적인 건강 식품인 호두는 원형에 가까운 핵과이다.
외과피는 녹색의 육질로 구성되어 있으나 취식할 수 없고, 내과피는 매우 단단한 골질로 잘 깨지지 않는다. 내과피를 제거하면 취식 가능한 종자가 나온다.
중국이 원산지이나 세계 각지에서 재배되며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전세계 호두 공급량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주로 경기도 이남지역에서 재배된다.
호도 / 호두는 별명이 많아서 강도, 당추자, 추자 등으로 불리는데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속이 복잡하게 되어 있다. 호도 / 호두, 밤, 잣은 모두 견과류로서 영양이 풍부한 것들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은 식품을 엄동설한에 먹음으로써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호도의 영양 성분을 살펴보면 칼로리가 높아 100g 에서 630칼로리 가량이나 나온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으로는 체중 증가에 필요한 트립토판이나 디아미노산의 함량이 많다.
단백질의 함량은 육류보다 많으며 지방은 돼지고기의 두 배나 된다. 돼지고기나 쇠고기와 같은 육류의 지방은 포화지방산이 대부분이어서 비필수지방산이 많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심장병이나 동맥경화 등이 되기 쉬운데 호도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혈청 콜레스테롤의 저하작용이 있는 필수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불필요하게 부착하는 것을 예방해 준다. 따라서 성인의 스태미너 지방으로는 동물성 지방이 아닌 식물성 지방으로 바꾸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이 밖에 호도에는 무기질과 비타민B1이 풍부해서 매일 먹으면 피부가 윤이 나고 고와지며, 노화 방지와 강장 효과도 기대된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호도는 간을 보호하고 허리와 무릎을 따듯하게 해주고 변비를 낫게 하며 가래를 없애준다고 한다. 이에 대한 상한 효능을 알아본다.
1. 호두는
예로부터 음력 정월 보름날 부럼으로 깨먹는 호두는 두뇌를 명석하게 해주고 자양강장에 효험이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호두는 견과류 중에서 껍질이 가장 단단하다. 단백질 함량이 육류보다 더 많아 겨울철에 많이 먹으면 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신경, 폐경에 작용한다. 순수 자연에서 얻은 음식물로 간식으로 이용하여 가장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을 꼽으라면 단연 호두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견과류는 많은 지방을 함유하고 있고, 상당히 소금기가 많지만, 이 작은 군것질 식품은 영양분 저장소로 비유될 만하다. 이 식품 속에 포함된 단일불포화지방산, 고불포화지방산 등이 건강에 유익한 지방산이기 때문이다.
포화지방산이 많은 불량식품 (감자칩이나 도너츠 등) 대신에 견과류를 먹으면, 혈액에 있는 중성지방과 유해한 저밀도 지방단백질 콜레스테롤 양이 감소한다.
게다가 완벽한 심장질환 예방책이라고도 불리는 고밀도 지방단백질(HDL) 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한다. 피칸이나 호두 같은 대다수의 견과류는 에라직산이라 불리는 식물화화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한 미완결 실험연구에 따르면, 에라직산은 암세포가 스스로 파괴되는 아포토시스(apoptosis)라는 과정을 야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견과류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이 식품이 심장질환과 암 예방에 효과적인 산화방지제, 비타민 E를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견과류의 단점이 있다면? 견과류 1온스(약31그램)는 약 1백50 칼로리의 열량을 낸다. 결국 견과류 섭취는 살찌는 지름길인 것이다. 견과를 먹을 때는 한 사발 가득 먹지 말고 한 주먹씩만 먹도록 하자.
2. 호두의 영양성분
1) 알칼리성 식품이다.
지방 59.4%, 단백질 18.6%, 당질 14.5%, 수분 4.5%, 회분 1.8%, 섬유 1.2% 이밖에도 당분, 마그네슘, 무기질, 망간, 인산, 칼슘, 비타민ABCD, 철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으로는 체중증가에 필요한 트립토판과 디아미노산이 듬뿍 들어있고 단백질이 육류보다 많다
2) 지방은 돼지고기 보다2배가량 함유돼 있다.
호두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이 대부분인 데다가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는 필수 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의 부착을 억제. 각종 성인병을 예방시켜 준다.
3. 호두와 탈모
1) 각종 피부병과 탈모증 치료에 널리 이용
호두의 불포화지방산 가운데 리놀산과 리놀레인산은 필수지방산으로 일명 비타민 F라 부르고 있다. 리놀산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 고혈압 예방에 좋은 식품이 된다.
또 이 성분은 겨울철의 동상예방과 추위를 이겨내는데 큰 도움을 주며 민간에서는 각종 피부병과 탈모증 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호두에는 질 좋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듬뿍 들어 있으며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다. 그래서 호두를 먹으면 머리가 좋아지고 살결은 고와지며 머리카락에 탄력이 생기고 검어지는 것이다.
2)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와 모발에 골고루 영양을 준다.
단백질과 지방, 당분, 회분, 철, 망간, 칼슘, 마그네슘, 인산 등의 무기물과 비타민 A.B.C.E 등의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그중 비타민 B1과 비타민 E가 많이 들어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와 모발에 골고루 영양을 준다.
또한 동의보감에 보면 “호두는 몸을 튼튼히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기혈과 하초명문을 보 한다"고 쓰여 있다.
4. 호두의 효능
1) 호두 기름은 폐질환에 선약
신약본초에는 폐의 기능을 개선하면서 치료하는 유일한 식품이 바로 호도기 때문에 호도를 기름으로 짜서 복용하면 어린이 천식이나 폐렴에 좋다고 밝히고 있다.
호두는 사람의 신, 폐경으로 들어가 기침을 멎게 하고 숨 헐떡임을 평정하는 천연신약으로, 다소 독성이 있어 이를 법제하여 은행, 살구씨 등과 함께 기름을 내어 쓰면 어린 아이 들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여러 기관지 폐질환의 좋은 약이 된다.
2) 신장기능과 조혈작용을 도움
호두의 약성을 살펴보면 기관지 천식뿐만 아니라 기혈과 근골의 보(補), 산후풍, 자궁출혈, 타박상, 오줌소태, 위산과다, 뾰루지, 화상치료 등에 두루 쓰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신장이 허하여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연약한데는 물론 암환자나 노인성 변비에 매우 효과가 좋다.
더욱이 40대 이상 중년기에 들어선 사람에게 호두는 좋은 지방식이 된다. 중병을 앓고 난 환자가 계속적으로 호두를 먹으면 건강 회복이 빠르고 불면증이나 신경쇠약이 치료되며 조혈작용이 왕성해진다. 또 오래 먹으면 살이 찌고 힘이 생기며 피부가 고와지고 머리칼이 까맣게 된다고 한다.
3) 장복하면 잔병이 없어지고 체력증진, 노화방지
호두는 콩팥의 기능을 강화시켜 이뇨작용이 촉진되고 요통 관절통 어린이의 변비 치료에 두드러진 효과가 있다.
그리고 입시생들의 건강증진과 정신을 맑게 해준다. 원천적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폐의 기능을 개선시키면서 치료하는 유일한 건강식품이다(하루 적정 섭취량 5알 이내).
또한 호두에는 인체에 좋은 여러 성분들이 골고루 들어있다. 지방, 단백질, 당질, 수분, 섬유질, 인, 칼슘, 비타민A, B, C, E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특히 비타민 B1과 칼슘, 인, 철분 등은 노화방지와 강장에도 두드러진 효과가 나타난다.
4) 고혈압과 각종 성인병을 예방, 치료
체중증가에 필요한 트립토판과 디아미노산이 듬뿍 들어있고 단백질과 지방은 육류보다 많다. 호두의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이 대부분인 데다가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는 필수 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각종 성인병을 예방시켜준다.
5) 버짐 치료 및 예방
한의학에서는 버짐은 영양상태를 나타낸다. 잘 먹고 영양이 좋으면 버짐이 없다. 대개 버짐이 피어있는 경우는 식욕이 없고 비위가 약한 경우. 잣과 호두를 하루에 20g정도씩 2∼3주 이상 간식으로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잘 먹는 데도 버짐이 피어있다면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6) 여성들의 질 분비를 윤택
소변을 이롭게 하고 머리를 검게 하며 기를 보하고 피를 기른다. 폐를 따뜻하게 하며 장을 윤택하게 한다. 때문에 변비를 치료하며 남성들의 조루증과 유정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노화방지를 해주며 머릿속을 맑게 하여 두뇌가 활발히 움직이도록 도움을 준다. 호두는 폐를 튼튼하게 하므로 천식과 숨 가쁨을 치료하고 심장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으며 기운이 허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7) 최고의 스테미너식품
호두는 몸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정화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중년기에 접어든 사람에게는 최고의 스테미너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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