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31일 폭스빙하를 지인(훼미리 투어)과 함께.
뉴질랜드 남섬의 서던 알프스와 태즈먼 해 사이 웨스트 코스트에는 죽기 전 꼭 봐야 할 자연 절경으로 손꼽히는 폭스 빙하(Fox Glacier)와 프란츠-조셉 빙하(Franz Josef Glacier)가 있다.
남반구의 알프스라 불리는 마운트 쿡 자락 서쪽에 위치한 빙하지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태즈먼 빙하(길이 28.5km)로서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2015년 12월 30일
방영)"에 소개된 곳.
폭스타운에서 차로 5분 거의
폭스빙하 출발지.
폭스 빙하(Fox Glacier)
웨스트랜드 국립공원의 자랑거리인 폭스 빙하(Fox Glacier)는 폭스 빙하 빌리지에서 약 5km 떨어져 있었다. 주차장에서 폭스 빙하 전망대까지 30분이 소요되었다.
다소 언덕이 있어서 약간 힘들고 전망대에 올라 빙하를 올려다 보았다. 빙하 끝단만 눈에 들어와 폭스 빙하의 장엄함은 느끼긴 좀 어려웠다.
폭스 빙하는 13km를 흐르며 2,600m의 고도를 낮춰 그 끝단이 해발 300m 지점에 위치한다. 이는 프란츠 조셉 빙하와 비슷했다. 폭스란 이름이 여우에서 왔을까,
아니면 사람 이름일까 궁금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뉴질랜드 초기 총리였던 윌리엄 폭스(William Fox)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출발지 안내판.
그래도 기념사진 한 장이라도...
6년만에 변한 빙하지 모습.
다소 가파른 산 능선지.
땀 흘리며 올라 가는 길.
폭스 빙하(Fox Glacier) 전망대에 오르자
우리 뒤로 다소 거칠지만 아름다운 계곡이 펼쳐져 있었다.
빙하가 녹으면서
인사 사고가 잦자 여기까지만 투어 허용.
어찌 되었든 빙하가 녹아서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고 함.
빙하물이 이쪽으로 녹아 내리다가
현재는 계곡쪽으로 물길이 변해서 녹아 내리는 듯.
모텔 앞에서 바라 본 마운트 쿡의 셜경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다.
하얀 눈에 덮인 곳이
마운트 쿡(3724m).
우리 숙소 모텔.
폭스 빙하 탐험 후 저녁에 모텔에서
연어 농장에서 구입한 연어 회 쳐서 함께 만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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