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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일 (5)체코 여행하면 먹어야 할 별미(뜨레들로, 콜레노, 우클레쿠 흑맥주).

마음의 평화속으로/Digital 해외 여행

by Digitalnz 2016. 10. 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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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일 (5)체코 여행하면 먹어야 할 별미(뜨레들로, 콜레노, 우클레쿠 흑맥주).

딸내미 덕분에 체코 별미 먹어 본 추억이 너무 좋았다.

 

 뜨레들로(Trdelnik).

구시청사와 카블교 사이 건목길에 위치한

뜨레들로 가게.

1)  뜨레들로.

아이스크림 하나에 뜨끈뜨끈 갓 나온 뜨레들로를 하나씩 들고 나눠먹으니 세상 다 가진 듯하다.

밀가루 반죽을 긴 막대에 돌돌말아 구워낸 체코 전통빵인 뜨레들로는 속이 텅빈 빵인데 겉에는 설탕하고 견과류나 계피가루를 묻혀서 먹는다.

 

딸내미 덕분에

땀도 흘렸는데 따끔한 빵에 아이스크림이 ...

 

억수로 성업.

 

내부가 더워서...

 

콜레노(Koleno).

걸어 다니느냐 속도 출출한데

맥주 한 잔에 쫄깃한 콜레노로 기분 좋게 한 잔.  

 

콜레노(Koleno).

2) 족발같은 콜레노(Koleno).

드디어 주문한 꼴레뇨가 나왔다. 두 명이서 먹어도 충분한 양이라 들었기에 딸 애가 한 개만 시켜먹고 모자라면 더 주문하기로 했다.

돼지 다릿살을 숙성시켜 구워낸 콜레뇨는 체코에 오면 반드시 먹어야 할 대표적인 음식으로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껍질과 쫀득한 다릿살은 맥주와 환상 궁합을 자랑.

칼로 그냥 쓱쓱 잘라 먹으면 되는데 퍽퍽살 좋아하는 나는 살고기 부분만 도려내 먹는데 아주 맛이 좋았다.

우리는 프리 가이드날 카불교 걸어 나와서 점심에 콜레노에 맥주 한 잔 걸치고 트램 22번을 타고 프라하성 들러 봄.

 

옆좌석의 손님들로서

어디 여행가나 먹은 즐거움은 좋은 추억 거리.

 

우플레쿠(U Fleku) 흑맥주.

 

3) 우플레쿠(U Fleku) 흑맥주 양조

체코 프라하에 있는 우플레쿠(U Fleku) 맥주 양조장은 500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1499년 문을 연 우플레쿠는 1200석에 달하는 넓은 홀(맥주홀 8개 야외홀 1개)을 가지고 있다.

중부 유럽에서 500년 이상 맥주 양조장의 명맥을 유지하는 이곳은 옛날 전통방식으로 흑맥주를 생산해 내고 있다. 이곳 흑맥주는 빛깔뿐 아니라 맛이나 향기도 보통 맥주와는 다른 풍취가 묻어 있다.

 

지하에 있는 양조장에서 직접 제조한 13도짜리 흑맥주를 직접 맛보기 위해 한달 수 천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오고 있다. 이곳의 흑맥주는 엷은 보리맛에 씁쓸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하고 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흑맥주 제조는 캐러멜 맥아와 색맥아를 사용해서 이뤄진다. 캐러멜 맥아는 수분 50%를 흡수시킨 건조맥아를 로스터라고 하는 가열장치로 110∼130℃로 가열한 것이다. 색맥아는 7∼8% 정도의 수분을 흡수시키고 로스터로 200도 정도에서 가열한 것이다. 이것은 캐러멜 맥아보다 강한 빛깔과 향기가 있다. 또 흑맥주의 경우 보통 맥주보다 홉을 많이 사용해서 제조한다.

 

 

 

체코가면 꼭 한 잔 해야 하는

우클레쿠 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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