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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0일 다리 높이가 565m(200층 건물 높이)로서 세계 최고 다리 중국 "베이판장 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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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0일 다리 높이가 565m(200층 건물 높이)로서 

세계 최고 다리 중국 "베이판장 대교"

우리네 1970년대 초딩학교 시대 부모님 살아 생전 계실 적 가장 유명한 현수교 다리는 남해대교. 

농번기가 끝나고 겨울같은 농한기에 우리 부모님은 동네에서 차 빌려서 하루 놀러갔다 오신 곳이 "남해대교"라고 자랑하시면서 대교 입구에서 같이 했던 흑백사진 등을 보여 주시면서 자랑하고 했었다. 그래서 우리는 당시 어린 나이지만 우리 남해대교(고작 61m)가 세계에서 최고인 줄 알고 자랐는데...

 세계 최고 높이의 베이판장(北盤江)대교의 상판이 

10일(2016년 9월 10일) 연결

 

 

 

베이판장 대교는 강 수면에서 

565m 높이인 200층 건물 고도. 

 

 

총 길이 1341.4m 

공사비 10억3000만 위안(1700억원).

 


중국 구이저우(貴州)성과 윈난(雲南)성을 연결하는 세계 최고 높이의 베이판장(北盤江)대교의 상판이 10일(2016년 9월 10일) 연결됐다. 이로써 기존 5시간 걸리던 항저우~쿤밍 고속도로 소요시간이 1시간으로 줄었다. 베이판장(北盤江)강은 주장(珠江)강 상류 훙쉐이허(紅水河)의 지류로 길이 449㎞, 낙차 1985m의 강이다. 

베이판장 대교는 강 수면에서 565m 높이인 200층 건물 고도에 세워졌다. 동탑은 구이저우성 쉐이청(水城)현에 서탑은 윈난성 이청(宣威)시에 위치한다. 총 길이 1341.4m로 공사비 10억3000만 위안(1700억원)가 소요됐다.

베이판장대교 건설로 현존 세계 최고 높이의 다리 1~5위를 모두 중국이 차지하게 됐다. 2위는 496m의 후베이(湖北)성 쑤두허(四渡河)대교, 3위는 485m의 윈난성 푸리(普立)대교, 4위는 440m의 구이저우성 야츠허(鴨池河)대교, 5위는 406m의 칭쉐이허(淸水河)특대교가 차지했다(자료출처 : 중앙일보외).


남해대교(南海大橋, Namhae bridge)
남해대교(南海大橋)는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와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을 연결하는 현수교.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가장 오래된 현수교. 한려해상국립공원과 국도 제19호선상에 있음. 제주도, 거제도, 진도에이어 우리나라에서 네번째 큰섬. 창선· 삼천포대교 개통 이전까지 남해의 관문은 동양 최대의 현수교라 불렸던 남해대교이다. 남해대교는 길이 660m, 높이 52m의 아름다운 현수교로 1973년 개통된지 3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일컬어지고 있다.

- 1968년 5월 착공.
- 1973년 6월 22일 : 준공식(박정희 대통령이 참석).

총 연장 660m, 중앙경간 404m, 측경간 128m의 연륙교(連陸橋)이다. 1973년에 준공된 국내에서 가장 긴 3경간(徑間) 2힌지(hinge:경첩) 보강형 현수교(懸垂橋)이다.

남해섬은 불과 600m의 노량수도(露梁水道)를 두고 육지와 떨어져 산업·경제·교통·운송면에서 고립상태에 놓여 있었고, 또한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빨라서 다리를 놓기에는 기술적으로 매우 어렵게 생각되던 곳이었다. 이 다리는 강상형(鋼箱桁)으로 보강된 2힌지 현수교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대(橋臺)는 중력식 콘크리트 블록이며, 육지에서 제작하여 설치한 뒤 콘크리트로 빈 공간을 채운 스틸오픈케이슨(steel open caisson) 기초에 높이 60.7m의 장방형 단면 탑기둥을 가진 용접 라멘(rahmen)형식으로 가설하였다.

주케이블은 전 지름이 258㎜로 일곱 개의 스트랜드로 구성되고 소선(素線)의 지름은 5㎜이다. 주탑은 케이블 및 보강형(補强桁)에서의 반력을 지지하고 기초에 전달해 주는 중요한 구조물로 현수교 전체의 미적 감각을 좌우하는데, 이 다리에서는 라멘형식을 택하였다.

보강형은 유선형의 상형(箱桁)으로 하여 풍하중(風荷重)에 대한 양압력(揚壓力) 및 측압력의 영향을 적게 받도록 고려했으며, 교상(橋床)은 강상판(鋼床版)으로 처리하였다.

이 다리가 위치한 남해군의 경제는 주로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소규모 공업에 불과했지만 그 좌우의 여수·광양지구, 삼천포지구 등에 대단위 임해공업단지가 설치·가동되었고, 남해안 및 호남고속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점차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이 다리의 건설은 그러한 발전의 흐름을 더욱 활성화시켰고, 부근 지역인 부산·여수·마산·남해·하동 등과의 지역간 연결체제가 한층 원활하게 되었다.

남해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자연지세가 아름다운 명승고적으로도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데, 이 대교의 개통으로 말미암아 육지와의 연락이 쉬워져 국내 관광객 및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커다란 이점을 지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 및 개발을 촉진하는 데 커다란 구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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