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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를 폼나게 잘 타는 방법(초급자에서 상급자까지).

스키는 나의 운명/카빙 스키기술

by Digitalnz 2016. 8. 1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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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를 폼나게 잘 타는 방법(초급자에서 상급자까지).

1. 스키를 탈(내려 올) 때 항상 무게 중심을 앞쪽(전경 자세)으로 가져 가야지 속도가 제어되지 않는 그러한 상황이 나오지 않는다. 만약 무게 중심이 뒤(후경 자세)에 있으면 스키 앞이 들리게 되어 마찰력이 줄어 들면서 속도가 붙어서 턴을 하고 싶어도 스키 앞이 들려 있기 때문에 원하는 데로 제어가 되지 않는다.


 

 

2. 초/중급일 때는 무조건 정강이(촛대)가 스키 부츠에 딱 붙어 있도록 노력한다. 그리고 상급 정도 되면 무게 중심이 뒤쪽으로만 가지 않으면 된다. 특히, 패러럴(Parallel)로 스키를 만들려고 할 때, 자꾸 스키의 뒤쪽 끝이 땅에 닿는다면 그것은 무게 중심이 뒤로 가 있다는 증거이다.


 

3. 항상 깔끔한 턴(Turn)을 만들어야 한다. 턴은 단순한 방향 전환이 아니다. 지나온 카빙 스키자국(슈플)이 깔끔한 'S'자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은 플러그 보겐(A-Turn )에서도 마찬 가지이다. 

 

스키가 질질 밀리면서(특히, 경사가 높은 곳에서) 단순히 억지로 방향 전환을 하는 것은 스키를 제대로 타는 것이 아니다. 제대로 강습을 받지 못한 사람들 중에 이러한 사람들이 많은데 리프트에서 내려다 보면 상당히 어슬퍼 보인다.


 

4. 상체의 자세도 매우 중요하다. 우선 긴장해서 상체에 힘을 바짝 주지 않도록 한다. 긴장을 푼 상태에서 상체에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등이 조금 휘어진 상태에서 양팔을 앞으로 내밀어서 반원을 만들도록 한다. 


 

5. 팔에서 손과 손사이가 원의 지름이 되어서 제일 멀어야 한다. 팔꿈치를 지나치게 굽혀서 반원이 아니라 3/4원을 만든다든가 이런 것을 하면 보기에 어색하고 불안하다. 상체를 잘 유지하면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에 좋다. 


 

6. 스키를 타다(내려 오다) 보면 팔이 자꾸 뒤쪽으로 빠지거나 반원이 망가지게 되는데 항상 반원을 유지하도록 노력하자. 폴대는 폴대끝이 몸 바깥쪽으로 30도 정도 나가게 잡아서 폴대 손잡이를 위로 연장하면 삼각형이 만들어져서 내머리 전방지점에서 꼭지점이 생기도록 한다. 
  
 

 

(결론)
[플러그 보겐 턴(A-Turn)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턴(Turn)을 하기 위해서는... 
초급에서 초상급으로 가기 위해서는... ] 

 

- 기본적으로 무게 중심이동을 어떻게 잘 이동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다리의 힘으로 억지로 스키의 방향을 돌리는 것이 아니다. A자로 스키를 벌리고 무게 중심을 좌우로 조정해서 Turn 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오른쪽으로 가고 싶다면 왼쪽에 무게 중심을 왼쪽으로 가고 싶다면 오른에... 


 

- 상체를 약간 좌우로 이동해서 무게 중심을 이동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절대 다리를 억지로 틀지 말기를... 

- 그리고, 멈추는 것 또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다. 턴(Turn)을 하면 자연스럽게 스키가 경사면 위쪽으로 향해 나간다. 그러면 속도는 자동으로 죽는 것이다. 중간에 무섭다고 턴(Turn)을 그만하고 다른쪽으로 틀려고 한다면 스키에 속도가 계속 붙을 뿐이다. 

참고) 스키를 탄 후에 무릎부터 종아리쪽이 아프다면 그것은 다리로 억지로 스키를 틀고 있는 것이다.  제대로 탄다면 허벅지가 아플지은정 무릎 밑은 아플 이유가 없다. 
  
 

[플러그 보겐 턴(A-Turn)에서 패러럴 턴(Parallel Turn)으로... 
초중급 에서 중급으로 가기 위해서는... ] 

 

- 한 발에 무게중심을 완전히 싣고 스키를 탈 수 있어야 한다. 
카빙 턴(Carving-Turn)을 제외한 스키 타기에서 스키 양쪽 플레이트에 무게 중심이 모두 실려 있는 경우에는 무게 중심을 이동하는 순간외에는 없다. 항상 어느 한 쪽에만 무게 중심이 가 있어야 한다. 


 

- 항상 턴(Turn)으로 만들어지는 원의 바깥쪽 스키에 무게 중심이 있어야 한다. 안쪽 스키에 무게를 싣고 있다면 이것은 턴(Turn)에 방해만 될 뿐이다. 또한 다소 경사 있는 곳에서 바깥쪽 스키에 무게가 제대로 실리지 않아서 스키가 미끌어지는 지거나 흔들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바깥쪽 스키에 무게 중심을 100% 싣고 턴(Turn)을 한다면 미끌리지도 않고 깔끔한 'S'자 턴(Turn)을 만들 수 있다. 

- UP/DOWN 을 하자 - 전강이가 붙어 있는 자세(전경자세). DOWN을 하면서 Turn을 시작하고 UP을 하면서 Turn을 마친다. UP시에 무게 중심이동을 끝내고 다시 DOWN을 들어가면서 Turn이 시작된다. 
  

 

[Parallel Turn 에서 좀 더 깔끔한 Parallel Turn 으로 가기 위해서는... 
중급에서 상급으로... ] 
- UP/DOWN을 확실히 하고, 리듬을 타면서 크로스-오버(Cross-Over)하고, Poll checking 을 하자. 

- DOWN시에 다리로만 누르는 것이 아니고, 어깨부터 꾸~욱~ 누르는 것이다. 
그래서 어깨선은 항상 경사면과 평행을 이루도록 해야한다. 

 

PS)이 것을 체크하거나 연습하는 방법은 Poll을 양손에 잡고(손바닥이 앞을 향하도록 잡는다) Poll 끝을 항상 땅에 닿이게 하면서 Turn 을 하는 것이다. 
 양쪽 Poll이 항상 땅에 닿아 있어야 한다. 

 

Poll 의 한 쪽이 땅에서 많이 떨어질수록 Down 시에 제대로 무게 중심이동이 안되어 있거나 제대로 못 눌러주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제대로 되면 Turn 이 상당히 깔끔하게 된다는 감이 올 것이다. 

 

 

- UP/DOWN을 숫자를 세면서 리듬감을 타면서 하자. 
- DOWN (1,2,3,4,5), UP (1,2,3,4,5) (무게 중심이동이 UP시에 되어 있다.) 
이 숫자의 많고 적음에 따라 Parallel Long Turn / Middle Turn / Short Turn 이 되는 것이다.  

- Middle Turn은 1,2,3 정도, Short Turn은 1 이다. 자꾸 자꾸 숫자를 줄여서 연습하다보면 언젠간 Short Turn을 하는 날이 온다.
PS)UP/DOWN 동작을 다소 오버하면서 해보자. 그래도 실제로는 부족하다. 본인이 생각하는 자기의 동작의 크기와 다른 사람이 보는 자기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UP이 끝나고 DOWN을 들어가기 전에 Poll checking을 하자. 
- DOWN(1,2,3,4,5), UP(1,2,3,4,5) (무게 중심이동이 UP시에 되어 있다.), Poll을 Turn하는 원의 안쪽에 찍는다. 

- 다시 Down ~~~~~, UP ~~~~~ Poll checking 
Poll을 Turn으로 만들어지는 원의 안쪽에 찍으면 자연스럽게 Cross-Over가 된다. 
Cross-Over 는 Turn을 보다 자연스럽고 쉽게 해준다. 


- UP시에 스키는 경사면과 90도 정도가 되어 있다. UP이 끝난 후, 상체를 경사면(항상 Turn 할려는 방향이 되겠지요)으로 던져 줌으로써 Turn 을 쉽고 자연스럽게 하도록 도와준다. 

이것이 Cross-Over 인데 Poll checking을 원의 안쪽으로 해주면 자연스럽게 이것이 이루어 진다. 
Poll checking 은 손목을 이용해 가볍게 찍어주고, 그런 후에 Poll 이 뒤로 빠지지 않게 손으로 잡아준다. 

다시 한 번... 
Down (1,2,3,4,5 Long Turn에서는 지긋이 눌러준다, Short Turn 일수록 빨리 눌러준다. 이것은 당근), UP (1,2,3,4,5 - UP이 끝날 때 무게 중심이동이 되어 있다.), 
Poll checking(Cross-Over) : 손목을 이용해 가볍게 찍어주고 Poll 이 뒤로 빠지지 않게 손으로 잡아준다. 이 동작을 부드럽게 이어서 연속된 Turn을 계속 만들어 간다.  

[Short Turn] 
- DOWN (1), UP (1, Poll checking) 으로 이루어진다. Turn이 아주 짧게 되어야 하므로 항상 Cross-Over가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 상체를 Turn하는 방향으로 틀지 않고 항상 경사면으로 고정한다. 

- 즉, 고정된 상체에서 DOWN-UP을 하면서 하체만 왔다갔다 하는 것이다. 하나에 세게 눌러주면(Down) Rebound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UP이 쉽게 된다. 이것이 Short Turn의 핵심중의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지로 한 번에 세게 눌러주어 Rebound를 느끼도록 한다. 이것이 다리가 점프하듯이 왔다갔다하게 보이게 한다. 

PS)상체를 경사면으로 항상 고정하기 위해서는 팔을 앞으로 내밀어서 양손이 시야에 들어오게 한다. 그리고, 그 양손사이에 목표물을 하나 정하고 계속 그 곳을 보면서 그 목표물이 내 양손 사이에 있도록 하면서 내려오면 상체가 고정된다. 

생각보다 양손을 앞으로 더 내민다. 스키를 타다보면 자꾸 뒤로 처진다. 그리고, 양손이 다소 앞에 있는 것이 무게중심을 앞으로 잡아주는데 도움이 된다. 

Poll checking 은 Down에 의해 생긴 Rebound에 의해 UP이 되고 나서 하는 것이다.
- Poll checking 또한 Cross-Over 의 관점에서 상체를 경사면쪽으로 고정되게 하는 것을 돕는다. 

경사가 높을수록 DOWN시에 스키 플레이트가 경사면과 거의 90도가 가까이 되게 한다. 그래야지 속도가 제어가 된다(이게 생각보다 잘 안됨).

- 무게중심이 뒤쪽으로 가지 않도록 UP시에 몸을 항상 앞으로 던져주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Short Turn에서는 DOWN후에 순간적으로 무게중심이 뒤쪽으로 가는데 UP시에 항상 몸을 앞으로 던져서 무게 중심을 바로 잡아주도록 한다. 몸을 경사면으로 던지는 것은 또한 Cross-Over의 동작이기도 하다. 이것이 잘 안되면 특히 상급 슬로프에서 Turn이 잘 안되고 속도 또한 제어가 안 된다. 

- 또한 어깨선과 경사면과의 평행을 다시 강조한다. 이것이 제대로 되어야지 DOWN시에 제대로 스키를 누르는 것이고 또한 Rebound를 잘 받게 된다. 

다시 말하면, 솟턴과 폴 체킹 핵심은 다음 3가지... 
1) 상체 경사면 고정(Cross-Over 가 자연스럽게 됨) 
2) 무게중심 앞으로 잡아주기(Down 시에 순간적으로 뒤로 빠진 무게 중심을 UP시에 몸을 앞으로 던져주면서 무게 중심을 가능한 앞쪽으로) 
3) DOWN시에 Rebound를 받아서 UP하기(빠른 시간에 Down을 마쳐야 하므로 순간적으로 스키를 확실히 눌러주고, 무릎을 이용해서 스키를 많이 회전 시켜준다. 약간의 발목 사용은 애교로 봐준다). 
  

 

 

[Carving Turn] 
- 바깥쪽 스키(인-에지)와 안쪽 스키(아웃-에지)의 무게 중심비율을 약 7:3 정도로 준다. 바깥쪽 스키의 무릎을 많이 넣어서 완전히 스키의 에지로 탄다(Parallel Turn 시에도 에지로 탈려고 노력하면 Turn이 더 깔끔하다).

- 반대로 안쪽 스키의 무릎은 의식적으로 밖으로 다소 벌린다. 발의 간격과 무릎의 간격이 같아야 된다. 양발과 무릎이 삼각형이 되면 안된다. 

- 양발의 간격은 어깨 넓이 정도로 하고 속도가 더 많이 붙는 급경사에서는 발하나 정도를 더 벌려준다. 
무게중심이 앞쪽에 가 있도록 한다(Parallel Turn 때보다 약간 상체를 앞으로 더 숙인다고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Ski Turn의 종류
A-Turn : 보겐 Turn/슈템 Turn.
Parallel Turn : Long Turn/Middle Turn/Short Turn.
Carving Turn : Long Turn/Middle Turn/Short Turn.

[주석] 
안쪽 스키, 바깥쪽 스키 : 스키의 Turn 으로 만들어지는 가상의 원에서 원의 안쪽/바깥쪽이냐 이다. 
즉, 왼쪽으로 Turn시에는 오른쪽 스키가 바깥쪽 스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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