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키딩(Skidding)과 카빙(Carving) 배합 스킹기술.

스키는 나의 운명/카빙 스키기술

by Digitalnz 2016. 8. 11. 09:37

본문

스키딩(Skidding)과 카빙(Carving) 배합 스킹기술

일단 카빙은 스키딩에 비해 스피드를 추구하는 레이서나 상급자의 활주는 스키의 옆 방향 미끄러뜨리기를 최소화한 즉, "스키딩"요소가 적은 설면을 잘라내는 듯 한 슈플(엣지 자국)이 보인다. 이것이 바로 스키를 앞 방향으로의 운동시켜 설면을 빠르게 잘라 나가는 "카빙(Carving)“ 이다. 

 

실제 스킹 시에는 스키딩과 카빙요소를 상황에 따라 적절히 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스키어의 모습이고 누구든 급경사면에서 한 회전호를 카빙으로 시작하여 카빙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스키딩 & 카빙 기술의 응용범위
전반적으로 스키 이동방향은 턴의 전반부는 스키의 옆 방향 미끄러뜨림 즉, 스키딩 요소를 활용하고 중반부는 엣지를 주로 사용하여 스키의 활주성을 살리는 카빙요소를 혼합한 스킹이 요즈음 가장 스탠다드하며 응용범위가 넓은 기술이다.  

제동력(속도 줄임)과 추진력(스피드 향상)의 크기를 상황에 따라서 적절히 변화시키면서 나아가는 스키딩 & 카빙 기술은 실용도가 높은 기술이며 스피드와 회전호의 컨트롤에 알맞게 사용되는 기술이다. 

미끄러뜨리는 스키딩 양을 적게 하며 스키와 정대 포지션을 취하거나 내경각을 잡아나가는 것 등 여러 가지 변화와 대응 능력을 몸에 익히는 것이 이 응용 기술계통의 주요한 과제이다. 
 
여기서 스키딩 & 카빙 기술을 위와 같이 배웠다고 하더라도 패러럴 턴으로 보면 기초 스키딩턴보다 증가된 속도로 활주를 하고 회전호 시작이 최대 경사선 보다 일찍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면서 스키의 앞,뒤 전,후 차이를 조금씩 하여 상.하운동(업,다운)으로 그리고 점차적으로 좌,우운동이 기울기의 동작으로 발전하며, 더욱 섬세한 엣지 감각을 이용해 숙련된 스키조정 능력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상체의 포지션은 낮아지고 어깨선을 앞 바인딩 부분을 누른다는 이미지 훈련도 필요하다. 이때, 원심력에 대처하기 위하여 충분한 바깥쪽 스키에 체중이 실려야 하고 안쪽 스키의 엣지감각을 조금씩 조금씩 느껴야 한다. 

그러므로 회전 전반에는 스키딩으로 시작하여 중반이나 후반 내지, 사활강 활주시 카빙으로 일반적으로 가져간다. 이것을 점차적으로 스키딩 부분을 줄이고 카빙을 늘려 회전의 전반(초기 회전턴 출발부분)까지 연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입문 스키어들이 연습할 때 처음에는 업다운과 시선처리가 안되서 많이 고생도 한다고 한다. 
 
스키딩 & 카빙 연습방법
1. 스키딩의 엣지 감각과, 카빙의 엣지 감각을 익혀 본다. 
2. 스피드가 고속이므로 넓은 시야 확보와 다음 턴 개시(시작) 부분을 미리 예측하여 둔다.
3. 발목, 무릎, 골반의 동일한 비틀기(Inclination/인클러레이션)와 기울기(Angulation/앵귤레이션, 상하체 각도)의 조화로 스피드의 적응훈련을 중점적으로 연습한다. 
4. 스텐스를 골반 넓이로 정하고 하중이 전달된 바깥쪽 어깨로 가압을 주는 느낌과 점차적으로 상체 전체를 이용해 가압을 주어본다. 
5. 과감한 상체의 선행동작을 취하도록 하고 항상 발바닥의 엣지 감각을 느낀다(참고자료 : ski&skills).

스키딩과 카빙턴 시 상체방향.
(어깨선은 바깥쪽 스키 안쪽 바인딩을 누른다는 이미지 훈련)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