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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압구정 지랄턴" 일명, 몸통(턴) 자세 극복하고 정석의 스키를 타자.

스키는 나의 운명/카빙 스키기술

by Digitalnz 2016. 8. 1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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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압구정 지랄턴" 일명, 몸통(턴) 자세 극복하고 정석의 스키를 타자.

스키는 기본이 동반하지 않은 실기는 사상누각이자 "압구정 지랄턴(몸턴스키)"을 유발하는 원흉이다. 그래서 한번 "압구정 지랄턴(몸통(턴)스키)"에 익숙해 지면 정말 교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스키에서 "압구정 지랄턴"이란 
일명 "몸통(턴) 스키 또는 뱀꼬리 스키"라고 하는 스키 비속 용어로서 카빙 스키의 기본원칙인 스키판에 체중이동과 함께 압력을 주어서 원호(S자)를 만들지 않고 몸을 돌려 회전(상체 돌리기, 뒷꿈치 밀기) 함을 의미한다. 즉, 턴할때 허접하게 정석이 아닌 폼으로 몸만 비틀어 가며 양발에 힘이 실린채 스키장 좌우 경사지를 내려 옴을 의미한다.

스키는 산에서 계곡으로 내려오는 속도를 스키로 설면에 저항을 주면서 크고 작은 회전(턴)으로 조절되는 가속을 즐기는 스포츠이다. 그래서 슬로프에서 크고 작은 턴을 예쁘게 잘 만들면서 가속을 잘 조절하는 스키어가 선수가 아니더라도 스키를 즐기면서 멋있고 폼나게 잘 탄다고 말을 듣는다.

스키장에 가보면 실제로 제대로 된 노력이나 이론 없이 본인이 스키 좀 탄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실제로 팔꿈치를 몸에 딱 붙인 채 폴을 들고 경직된 후경의 포즈로 스키를 열심히 비틀어 대며 턴을 하고 내려오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스키어는 급경사 레드 코스에서 안 넘어지고 타고 내려오면 자신이 스키 고수가 다 되어버린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좁은 슬로프에서는 영락없이 스키 콘트롤을 절대 못하고 너머 지거나 하면서 내 자세가 어리버리 함을 순간 순간에 느끼게 된다. 이런 것을 느끼고서야 카빙스키 기본자세로 교정해 보려고 시도해 나선다면 정말 노력없이는 바꾸기가 대단히 힘든다.

사실, 몸통(턴) 스킹은 남의 도움(강습)이나 기초 지식없이 대충 남 타는 것 보고 조금만 귀동냥만 하면 편하게 습득되는 스키턴이고 또한 스키 기본 이론인 체중 이동에 의한 카빙(한쪽 엣지를 이용해서 타는 스킹) 스킹이 아니고 넘어지지 않으려는 인간본능에 의한 스킹을 위해서 습득한 일종의 습관의 스킹이다. 

 

그래서 이 자세가 다행이 지금까지 스킹 감각을 익히는데 쓰였다면 빨리 이 단계를 벗어나야 재미있게 스킹하면서 이왕 타는 것 보기좋은 모습으로 카빙턴 단계의 업 스페이드 된 모습으로 올라갈 수 있다.

또한 계속 스키 기술을 업 그레이드 하지 않고 몸통스키, 몸턴스키에 익숙해지면 분명히 나도 급경사 레드코스에서 잘 안넘어지고 11자로 스키를 타는데 왜 저들처럼 멋진 스킹을 못하지 하는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그리고 일단 스키장에서 고수들의 폼은 굉장이 부드럽고 여유있게 턴을 하고, 거기에 그냥 들고만 있는 줄 알았던 폴을 눈에 폴짝폴짝 찍으며 우아하게 내려오는 폼(흔히 말하는 폴 체킹(폴 플랜팅))이 굉장히 경이롭게 보인다.

그래서 카빙개념을 깨닫지 못하고 "압구정동 지랄턴" 자세로 레드 코스를 오르내려서 자기 스스로가 속칭 스키 고수라고 생각하고 멋지고 우아한 폼을 가진 스키어의 폼이 어쭙잔게 보이고 쉽게 보여서 흉내를 내보려고 경사지에서 시도해 보자 절대 될 턱이 없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압구정동 지랄턴" 때문이다. 즉, 가슴과 바깥쪽 스키가 리드하는 스킹이 아니고 몸통을 비틀어서 스키판에 얹어서 미끄러가는 후경의 몸통(턴) 스킹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거기에 반원을 그리며 우아하게 내려오는 고수들을 보며 그렇게 흉내 보려고 무던히 노력해 보자 몸이 먼저 돌아갈 뿐(몸턴, 실질적으로 사활강에 불과한 스킹) 그들처럼 여유있게 연속적으로 회전이 안되니 답답해지고 창피함이 느껴질 뿐이다.

그래서 이제 나는 상급자가 아니구 기초 A자 자세 플르그보겐부터 다시 배워야 하는 가련한 중생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스스로 기초 이론을 연구하고 연습하거나 가르쳐 주는 사람을 찾게 되는 것이다.

 

"압구정 지랄턴(몸턴스키)"에서 벗어나서 
한층 더 업 그레이드 하겠다면 기초적인 이론으로는 
1. 먼저 카빙스키의 개념을 이해하고 - 스키가 설면을 칼로 자르듯 스키를 휘어 날로만 턴을 완성하는 것.

 

2. 전경자세 즉, 크라우칭(Crouching, 육상 달리기 선수가 출발선에서 출발하려는 자세 or 스케이팅 자세)자세로 가슴과 발이 나가고자 하는 바깥쪽 스키를 리드하는 마음으로 먼저 밀어 내듯이 하고.

 

3. 동시에 바깥쪽 스키에 체중 이동(압력을 가함)을 한 후 엣지를 세우고(하체 이동) 기다리며.

4. 자동으로 스키판의 휨(탄력성, 복원성)과 카빙스키의 원리(원심력과 구심력)에 의해서.

 

5. S 자 턴이 됨을 발목을 통에서 느끼게 되는 데 이 때 후경'을 극복하지 못하고 턴을 연습할 때 급경사의 속도에 몸이 겁을 먹으니 본능적으로 몸이 뒤로 빠지는 건데(정강이를 스키 부추앞에 붙이지 못하고 체중을 양발에 다시 뒤로)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또 "압구정 지랄턴"이 되고 만다. 

 

그래서 연습을 반복하고 또 반복해야  그 누구가 이야기했던 스키의 지옥같은 "압구정 지랄턴(몸턴스키 or 뱀꼬리 스키)"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래도 안되면 A자 왕초보 자세 브로그 보겐부터 시작하자. 

물론 "압구정 지랄턴(몸턴스키)" 자세도 스키 선수나 고수들이 활강 후나 급경사지에서 급속을 할 때 등 일시적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건 하나의 순간 동작이지 스키판에 쓰이는 기술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또한 스킹은 후경으로 몸을 비틀어 가면서 아무데서나 방향을 나가는 것(바닥이 통째로 미끄러져 앞으로 가는 눈썰매 개념이 아님)이 아니고 턴할 때 힘을 쏠아주고 리드하는 바깥쪽 발(안쪽 엣지)이 카빙을 만들면서 따라 턴을 하는데 이 턴을 만드는 방향과 스키가 나가 가는 방향은 반대라는 이미지 훈련도 필요하다는 인식과 함께 일정한 리듬에 설면에 저항을 주면서 가속을 즐기는 스포츠 임을 알아야 정말 한 단계 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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