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팅(Pivoting)이란 스키어의 수직 축을 기준으로 스키를 턴하는 것을 의미하며, 다시 말해서 발과 다리 즉, 발목, 무릎, 골반을 동시에 턴의 시작 부분에서 틀어주는 것을 의미한다. 즉, 턴을 함으로서 스키를 움직이는 활동을 말한다(동의어 Turning).
피보팅(Pivoting)은 양 발과 다리를 즉, 발목, 무릎, 골반을 동시에 턴의 시작부분에서 틀어주어야 한다. 이는 스키의 가는 방향을 설정을 해주며 자연스럽게 Counter Rotation(모든 활동에 있어서 거기에는 동일한 힘의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반작용이 있다. 즉, 엣징의 반대방향으로 몸을 던져주는 현상)이 되게 된다.
피보팅은 턴을 함으로써 스키를 움직이는 활동이다. 스키를 피보팅을 함으로써 우리는 돌려주는 각도(Steering angle)를 만들거나 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리(Leg)와 엉덩이(Hip)의 회전하는 근육이 이러한 활동을 하게 된다. 스키에 적용 되었을 때 관련된 역학적인 원칙은 Counter Rotation 이다.
보충설명 : Counter Rotation은 상체를 틀어서 산 밑으로 향하는 것(몸턴)이 아닌, 피보팅을 하므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된다. 스키는 동시에 피보팅 될 수 있고 또는 한 번에 한 짝씩 될 수도 있다.
턴 하는 힘은 반드시 골반 아래쪽으로 한정 되어야 한다. 스키에 있어서 발의 내적인 피보팅은 효과적인 Edge를 위하여 반드시 Probation(발을 안 쪽으로 Rolling 하는 것)을 수반해야 한다. 이러한 기술은 단순한 피보팅 연습을 통하여 배울 수 있다.
척추의 아래부분과 골반을 묶어주는 것을 실패 한다면 이것은 척추의 아래부분을 Twist 하게 할 것이며 결과적으로 Hip의 과도한 움직임으로서 스키를 타고 내려가는 동안에 바란스를 잃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피보팅 할 때 골반에 다리의 골격을 잡고 있는 것. 이것을 의학 용어로 “Hip Socket"이라 한다. 흔히 ‘전구 소켓’을 연상 하면 될 것이다. 전구를 소켓에 끼워 전구를 돌린다. 이때의 전구가 축을 두고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것을 스키에 피보팅이라고 생각을 하면은 될 것이다.
다시 말을 하면 골반 즉 다리의 축이 되는 관절( 발목, 무릎, 골반)을 동시에 턴의 시작부분에서 비틀어지는 것이다. 이때 비틀어지게 되면 상체의 위치는 자연스럽게 산 아래 방향으로 취하게 되고, 몸의 체중은 자연스레 산 아래 방향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러므로 힘을 안들이고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엉덩이(Hip)는 반드시 자유롭게(free)해야 하고 턴 하는 힘은 하체에 한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국제 스키연맹(CSIA)는 이런 것을 상체와 하체의 Separation(상체*하체분리)이라고 한다.
해외에서 스키를 배우고 기존에 스키를 타는 스키어들이 스키어서 ‘피보팅’에 대한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국제 스키연맹(CSIA)에서는 Pivoting 의 용어를 "Legs Rotation"으로 2000-2001 시즌부터 바뀌었다고 함(결국은 허리 아래 하체 많으로 턴을 한다는 의미) 그럼에도 이 용어가 여전히 많이 사용되고 있음.
Pivot point (turning) ; 스키가 턴을 하게 되는 중심이 되는 지점. 스키어는 체중을 앞, 뒤로 움직임으로써 pivot point를 변화 시킬 수 있다(자료출처 및 참조 : JMJ SKI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