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6일 우리집 뒷동산 스키장 코로넷 스키장(Coronet Ski) 나들이.
작년에는 집 짓고 여유가 없어서 오르지 못했던 퀸스타운내 코로넷 피크 스키장. 해외에 나가서 직장생활 열심히 하는 애들이 생일 선물로 봄 스키 시즌권을 구매해 주어서 대략 17년만에 스키장을 둘이서 화창한 날씨속에 찾아 본 것 같다. 물론 뉴질랜드에서는 처음 찾는 스키장 나들였는데 여기 뉴질랜드 이주 전 그 옛날 98년인가 수안보 스키장을 찾았던 그 생각이 무척 생각났다.
처음 올라 서 본 코로넷 스키장
코로넷 익스프레스 슬러프(Coronet Express)
워밍업을 위해서 둘이서
완전 초급라인인 컨베어 벨트 라인부터 시작해 봄.
그리고 이어서 중 상급장 라인 슬로프
그린 게이트스 익스프레스 고속 곤돌라에 오르니
정말 매서운 칼바람이 장난이 아님.
최 상급자 슬로프인
바위 고속(Rock Express) 슬로프 전경
경사가 고국의 무주 스키장 상급 코스 정도이지만
여긴 어마 어마한 슬로프 길이에 고도(1천 6백미터 이상)가....
옛 가락 믿고 경사 급한 슬러프 오랫만에 올라 오긴 했지만
가는 세월앞에 이젠 체력에 오랜만에 오르니 영 실력이 ...
그 옛날 우리집 식구 중에
유별나게 기본기가 다소 덜 다듬어진 집사람은 오늘 초급 코스를 거쳐서
중고급 코스로 이동했는데
두 번째 부터는 체력도 많이 떨어져 몸 상태가 영 안 좋아 보임.
초중급 슬로프 코스로
다시 슬러프 타고 슬로프 이동.
슬로프 경사가 조금 낮아서 다소 여유가 있긴 하지만
역시 집사람도 실로 오랜만에 온데다가 가는 세월앞에 장사 없는 듯...
초중급 코스에서는 제 폼이 나오고
다소 여유가 있긴 했지만 너무 오랜만이라...
코로넷 스키장 초중급 라인
코로넷 익스프레스 슬로프 전경.
곤돌라에 올라 광활한 슬로프와 함께
그림같이 펼쳐져 있는 퀸스타운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
초급자 컨베어 연습 라인 슬로프 전경.
하루 종일 스키장에서 모처럼의 즐기다 보니
찬바람에 얼굴도 따가기도 하고 시간도 오후 4시가 ...
여기에서 한 번 더 즐겨 본 후
다음은 리마 커블스 스키장(Remarkables Ski Resort)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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