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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6일 남섬 이사 후 처음으로 고봉 록 피크(Rock Peak , 1,485m) 트램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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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6일 남섬 이사 후 처음으로 고봉 록 피크(Rock Peak, 1,485m) 트램핑.

 

정상에 바위들이 솟아 있다고 해서 지어진 록 피크 트램핑로는 퀸스타운에서 와나카로 너머가는 가파르고 급경사지 도로 크라운 랜지 로드(Crown Range RD)를 타고 차로 20여분 오르다 보면 크라운 세들 파크 주차장(888m)에 도착해서 차를 주차한 후 시작되는 코스로 퀸스타운 피사 보존지역(Pisa Conversation Area)의 한 트랙 임.

 

그리고 트램핑로는 록 피크 정상에 각종 통신 및 중계시설(전화 및 전파  등)을 설치하기 위하여 닦아놓은 가파른 능선 도로를 타고 걸어보는 평범한 코스.    

 

오늘 걸어 본 트램핑로 주변은 전번에 내린 잔설이 아직도 남아 얼음으로 변해 있었고 주변 수풀과 식물들은 보기와는 다르게 척박한 환경 탓인지 억세고 힘겨워 보였다 - 왕복 3시간 코스.   

 

Speargrass, Rock Peak.

Time: Crown Saddle car park(888m) to Rock Peak: 1.5 hr

This track at the southern end of the Pisa Range gives quick access to great views. Follow an old 4WD track as it zigzags up from the car park to the transmitter station at Rock Peak. For the adventurous and well-equipped, the track continues to Tuohy’s Saddle.

 

Getting there

access to the first three tracks described here is from Tuohys Gully carpark which is off the lower section of the Waiorau Snowfarm Road; 22 km from Wanaka on the Cardrona Valley Road.

The alternative, or other end access point for the Roaring Meg Pack Track is the Roaring Meg Recreation Reserve on SH6 or for the Cardrona-Cromwell Pack Track: Swann Road in the Lowburn Valley.

Access to Rock Peak is from the top of the Crown Saddle, highway 89.


The alternative, or other end access point for the Roaring Meg Pack Track is the Roaring Meg Recreation Reserve on SH6 or for the Cardrona-Cromwell Pack Track: Swann Road in the Lowburn Valley. Access to Rock Peak is from the top of the Crown Saddle, highway 89.

 

주차장 안내판. 

 

퀸스타운에서 우리가 차로 올라 온 가파른

크라운 계곡 도로(Crown Range RD).  

 

좌측 산맥은 그 유명 한 마운틴 리마 커블스 

그 밑 도로는 카와라우 계곡으로 퀸스타운에서 크롬웰로 너머가는 유일 한 도로. 

 

퀸스타운 시내와 달리

겨울 찬바람이 느껴지는 약간의 강풍. 

 

애들을 동반 한 한 가족이 바로 윗

짧은 코스를 갔다온 듯.  

 

저 능선 너머는

지금 시즌에 들어 선 리마 커블스 스키장. 

 

보면 볼 수록 웅장 한 거대 산맥. 

 

앞 산은 마운틴 스코트(Mt Scott, 1,363m)

  

 

 쌓인 눈들은 보이기는 눈같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눈이 굳어서 얼음 덩어리가 된  눈.

 

정상 통신시설을 만들기 위하여 자재 운반 목적으로

닦어 놓은 도로가 트램핑로.  

 

숲은 보기와 달리

매우 매우 억세고 거친 수풀. 

 

 

능선상의 그라운드 커바 식물들(Ground cover plant) 

- 역시 실제 보기와 달리 매우 억세고 거칠었음.

 

저 멀리가

마운틴 혹킨(Mt Hocken, 1,347m). 

 

 

마운틴 혹킨(Mt Hocken, 1,347m). 

 

응달이지만 바람막이가 있어서

잠깐의 휴식.  

 

 

땀이 흘러서 그래도 바람이 없는 응달이

더 좋은 휴식처. 

 

햇빛이 든 눈 쌓인 트램핑로는

어찌나 걷기가 힘겨운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길목.

 

겨울 고산지대의 이런 아름다움을 만끽해보며

걸어보는 오늘 산행.  

 

드디어 힘겹게 도착해서 발견 한

오늘 우리의 목표 정상 밑 안내 포지판. 

 

힘겨워 보여서

직선거리로 안내 했더니 그래도 경사 오르기가 힙겨운지... 

 

  

정상의 아름다운 풍경들. 

 

록 피크 정상 표지판.

(Rock Peak, 1,485m).     

 

정상에는 이렇게 큰 바윗 덩어리들이

여기 저기에... 

 

리마 커블스 산맥쪽. 

 

투오이스 새들 방향. 

 

북섬 오클랜드와 달리 정말 아름답고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이 곳 일대의 거대 산맥들 풍경. 

 

 

나보다 늦게 어렵게 올라와 정상 도착.  

 

 

바람이 우찌나 세찬지

바윗 덩어리를 방패 삼아 잠시 휴식...  

 

 

정상 옆 공터를 다듬어서 설치 된

각종 통신, 중계 시설물.

 

 

조금 힘들어서

이런 급경사 타고 직선 거리로 하강.  

 

집사람은 정상 코스로 하강. 

 

날씨가 오후 시간이 되면서

찬바람과 함께 돌아 가는 원 웨이 길이 멀기만 느껴지는 시간. 

 

드디어 나타난 크라운 세들 파크 주차장(888m)과

크라운 랜지 로드(Crown Range RD) - 좌측으로는 퀸스타운(20분), 우측으로는 카르드로나를 지나 와나카(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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