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7일 뉴질랜드 최남단 도시, 전통이 살아있는 인버카길.
뉴질랜드 최남단의 도시 인버카길
인버카길은 프랑스와 같은 위도로 세게에서 최남단에 자리잡은 도시이다. 이 도시는 캐스린, 피오르드 랜드, 스튜어트 섬 등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곳으로 가는 출구의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도시는 초기 발전시대부터 가장 사람이 손이 닿지 않는 곳의 하나였지만, 최근에 오래된 건물에 새로운 구조를 더 붙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인버카길에는 19세기 말에서부터 20세기 초 사이의 지어진 일련의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인버카길에 정착한 이민자들은 스코트랜드 사람으로서 대부분의 도시의 거리 이름들이 배어있다. 스코트랜드 조상들이 남겨준 유물 중에 하나는 스코트랜드 식의 엑센트이다. 유럽인들은 처음 정착했을 때, 아마산업에 흥미를 느껴 늪지대에 아마공장을 세우려고 했다. 나중에 이 인버카길을 자신의 고향을 삼았던 J.T Thomson 장군이 1856년 뉴질랜드를 조사하게 되어, 그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인버카길의 독특한 특징을 주는 아름다운 건물을 세우게 되고, 거리를 풍부하고 아름답게 꾸미게 되었다.
52,000명 거주하는 이 도시는 많은 고풍스러운 건물과 깔끔한 정원과 나무들로 가득 채워진 공원이 있다. 다양하고 오래된 파충류를 보여주는 투아타리움 박물관, 조류사육장과 아름다운 장미정원으로 꾸며진 퀸스파크 그리고 아트갤러리로 사용되는 아름다운 조지아스타일의 앤더슨이 있다.
남섬의 짧은 독립의 역사 기념비는 남섬 주 시의회 의사당이 있는 켈빈스트리트 근처에서 발견할 수 있다. 처음부터 인버카길은 뉴질랜드에서 울(wool)과 육류를 수출하는 중심역할을 해왔다. 또한 초창기에 블러프에서 호주와 직접적으로 항로를 연결하기도 하였다.
인버카길의 남쪽에 자리잡은 조그마한 도시 블러프는 남섬의 주요 항구이다. 이 곳에는 거대한 Tiwai Point 라는 거대한 알루미늄 공장있고, 캐세드랄 만과 쿠리오 만과 아름다운 숲들이 있다.
인버카길의 초창기의 번영은 많은 상업적 건물을 생성하는 결과를 낳았을 뿐만 아니라 몇몇 중요한 교회- St. Paul's Presbyterian, St. Mary's Catholic Basilica, St. John's Anglican and the First Presbyterian Church- 가 지어졌다. 또한 다른 흥미로운 역사적 유물들로는 레일웨이 호텔과 워터타워가 있다.역사
1700년 대 남섬의 남쪽 해안에 첫 발을 내딛었던 유럽인은 선원이였다. 1800년 초에 다른 의도를 가진 아마산업에 흥미를 가진 사람들이 들어왔고, 1829년에 도착한 고래사육사가 들어오기 시작하여, 그 후 계속해서 많은 업종의 종사자들이 들어왔다.
마오리는 600년 일찍 들어와 살게되었는데, 많은 량의 고기들과 새들이 있는 블러프 항구까지 들어오게 되었다. 그들은 돌조각에 감각을 가지고 있어 이 전지역을 통하여 이 조각들로 꾸미게 되었다. 다른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정착민들은 강가에 자리를 잡아 재빨리 경제성장을 이루게 된다. 마오리가 정착하면서 대부분의 지역들은 마오리족 언어로 이름을 지었으나, 이 인버카길만은 유럽인의 개념에 맞게 이름을 짖게 되었다. 더니든에서 스코트랜드 사람들이 정착을 하면서부터 계속해서 남쪽으로 이동을 하게 되어 지금과 같은 도시형태를 이루게 되었다.
그 당시 많은 량의 농장물을 호주로부터 수입을 해야했기 때문에, 1856년 농부들은 블러프 항구에서 뉴질랜드 주지사 토마스 고어 브라운에게 탄원서를 제출하게 된다.
주지사 또한 그 내용에 동의를 하게 되고, 그와 동시에 마을을 인버카길로 부르자는 제안을 했다. 그는 남섬의 오타고 지역에 정착과 행정에 많은 영향을 미쳤던 스코트인 윌리엄 카길을 기념하기 위해 이 이름을 짖게 되었던 것이다.
인버카길은 독특한 특징을 지닌 교회와 건물들이 지어지게 되었고, 아직까지 손상되지 않은 채 잘 보존되고 있다. 그 후, 이 곳은 농업이 번창하게 되어 서비스 교역의 중심지가 되었다.
제일 교회(First Church,1915)
퀸스 파크(Queens Park).
박물관은 남섬 인근의 지역들에 대한 역사와 문화등을 분류, 전시하고 있으며 마오리 문화에 대한 별도의 공간도 있었다.
또한 아트 갤러리에서는 유명작가의 작품 전시회등을 개최하고 있었는데 우리들의 눈길을 끈 것은 작은 도마뱀처럼 보이는 Tuatara(투아타라)였는데 관람객들을 위하여
1층에 별도의 사육실을 지어놓고 키우고 있었다.
피라미드 형태의 백색 지붕이 인상적인 박물관으로 퀸스 파크 옆에 있다.
사우스랜드 지역의 역사와 자연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마오리와 관련된 약간의 유물이 전시 되어 있음.
박물관 앞의 투아타라(Tuatara) 조형물...
1층 전시실에는 실제 투아타라를 키우고 있었다. 도마뱀보다 조금 크다
1층 전시실 투아타라 사육장.
수도 탑 - Water Tower, 1889
탑의 높이는 42.5미터로서 일요일과 공휴일만 탑안 입장이 가능하다고 함.
남쪽 끝자락답게 봄은 이미 와 있었고
나무나 꽃값은 오클랜드와 비슷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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