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30일 아칠리스 포인트 전망대(Achilles Point Lookout) 와 레이디스 베이(Ladies Bay)를 ....
2012년 12월 30일 아칠리스 포인트 전망대(Achilles Point Lookout) 와 레이디스 베이(Ladies Bay)를 ....
연일 25도를 오르내리는 12월말 요즈음. 오클랜드 시티 센츄널에서 시작하여 2시간 30분에 걸친 오클랜드 동해안 도로를 차로 일주하여 보았다. 특히, 오클랜드에서 유명한 명소 미션베이를 지나면 비교적 부유층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진 센인트 헬리어스(St Heliers)라는 해변 타운이 있다.
여기 낭떨어지 또는 절벽지라는 도로명(Cliff RD)을 가진 언덕자락을 타고 끝에 다다르면 아칠리스 포인트 전망대에 도착하는 데 본 전망대는 Rangitoto 섬과 Browns 섬 또한 와이테마타 하버의 아른다운 전망을 볼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하는 명소 중의 명소이다.
그리고 절벽 밑에 위치한 바로 옆 레이디스 베이(Ladies Bay) 로 내려가면 하얀 조개 껍질과 함께 하는 메머럴드 해변, 아름다운 기암 괴석들 그리고 오클랜드에서 유일한 누두 비치로도 유명한 곳 등을 차례로 들러보며 버클랜드 비치를 거쳐 오클랜드 동해안 도로를 이젠 레비게이션 없이 달려 보았다..
아칠리스 포인트 전망대
(Achilles Point Lookout) - 대략 70미터 수직절벽 위에 세워진 전망대.
Achilles Point 전망대 유래.
Achilles Point 마오리식 지명은 Te Paneo Horoiwi 이며, 이 이름은 수 백년전 이 곳에 카누를 타고 도착했다는 마오리 조상 Horoiwi 의 이름을 따서 지어 졌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의 Achilles Point 라는 이름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한 해전과 관련된 것으로 1939년 아르헨티나 인근 River Plate 해역에서 독일군과 연합군의 해상 전투가 있었을 때 뉴질랜드 승무원들이 탔던 함선 HMS Achilles 호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음을 기념하고자 그 이름을 가져 왔다고 한다.
전망대 입구 주차장앞(리이디스 베이 윗쪽)에 피어난
뉴질랜드 대표적 해안가 나무 포후투카와 빨간꽃.
매년 이곳 12월이면 뉴질랜드 해변가를 빨갛게 물들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해서
일명 "크리스 마스 꼿" 이라고도 부름.
입구의 마오리 포우상.
전망대에서 바라 본
오클랜드 무인도 관광섬 랑기토토 섬(Rangitoto Island).
2010년 6월 어느 날 섬 정상 및 섬 일주 기행을 했었는데
당시 가까이서 본 섬은 분출된 용암이 굳어서 흙더미 처럼 보이는 화산돌이 널려 있었고
또한 그 생성 과정 및 섬 정상(259m), 일주 Walkway(산책로)를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전면 개방한 정말 아름다운 섬.
(사진 : 섬 탄생 배경이 된 용암분출 장소가 보존되고 있는 곳) .
한 폭의 그림같이 목초지로 가꾸어 놓은
바로 앞 해협 건너 무인도 브라운스 섬(Browns Island)
- 뒷쪽은 오클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관광지 및 휴양지 섬 와이훼케(Waiheke Island).
와이훼케 섬 메 티에 티에 부두
(Matietie Wharf in Waiheke Island) - 2011년 11월 5일
와이훼케 섬 부두 반대편 자락 오네로아 베이(Oneroa Bay) 전경
- 작은 협만으로 아름다운 풍경과 바람이 없어서
고급 휴양주택이 해변가에는 즐비하고 요트 등 각종 해상 스포츠도 같이 즐길 수 있는 곳.
(사진 :와이훼케 섬 메 티에 티에 역사 공원 트램핑(Matietie Historic Reserve)을 하면서).
바로 절벽밑은
누일명 누두비치 "레이디스 베이(Ladies Bay)".
바로 밑자락 레이디스 베이에서
누두로 수영 및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
정말 아름다움이 시원하게
살아 있는 듯한 아름다운 명소.
레이디스 베이(Ladies Bay Walkway)로 내려가는
길 목에서 바라 본 오클랜드 시티의 상징 스카이 타워(Skytower, 328m).
아칠리스 포인트 전망대(Achilles Point)에서 미션 베이쪽으로 80m 정도 절벽지 도로(Cliff RD) 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Ladies Bay Walkway 로 안내하는 간판.
레이디스 베이(Ladies Bay)는 뉴질랜드 총독 중 한 명인 조오지 그리이(George Grey) 경의 부인 레이디 그리이(Lady Grey) 여사를 기리기 위하여 본 비치 이름을 명명하였다고 한다.
Ladies Bay Walkway 로 내려가는 절벽지 산책로는 나무 계단을 만들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내려가면서 함께 하는 뉴질랜드 해안가 대표 식물 포휴투카와(Pohutukawa)의 빨갛꽃과 해변에 다다르면 하얀 조개빛 메머널드가 아름답게 빛나는 해안을 만날 수 있다.
내려 보이는
레이디스 비치(Ladies Beach)밑 초입로.
리이디스 베이(Ladies Bay)
초입로 낚시터.
평상복을 입은 사람은 민망해서 비치를 걸어 가볼 수 없는 곳.
절벽 숲속자락 및 코너에 20여명 내외 그리고 포인트 자락 너머 비치에 서 너명
일부는 수영복을 입은 채 일부는 나채로 수영을 즐기는 비치.
레이디스 베이에서 우러러 본
아칠리스 포인트 전망대(Achilles Point Lookout)
- 대략 7,80m 높이의 수직 절벽에 ...
레이디스 베이
현무암 지대의 아름다운 기암괴석.
버클랜드 맥클린스 파크(Buckland Maclens Park) - 한 시간여 동해안 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버클랜드 맥클린스 공원 전망대.
한 시간 전에 보았던 랑기토토 섬이 이젠 뒷 배경.
버클랜드 비치 뒷편자락
맥클린스 공원(Maclens Park).
드넓은 목초지와 칼리지(고등학교)도
함께 하는 다용도 공원.
버클랜드 비치(Buckkand Beach) 전경(On view Buckland Beach).
오늘 날씨가 다소 덥고 연말이어서 해변 비치 바닷가에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뉴질랜드 기준)로 북적.
버클랜드 비치 반대편 자락
로져스 파크 전망대(Rogers Park Lookout) 에서 바라 본 이곳
- 금년 8월 간조 시간대(Low tide times).
맥클린스의 공원 능선의
아름다운 주택들.
동네 옆자락 클리브던 동화같은 집 - 도로 일주 마지막 스쳐 지나 오는 길목.
항상 지나칠 때 마다 그림같은 초원 언덕위에 집을 짓고 있는 저 사람은 누구일까? 노상 궁금했는 데 오늘 ...
저 멀리 능선위에 왕궁같이 아름답게 들어 선 저택은
앞으로는 드넓은 바다를, 뒤로는 굴곡진 아름다운 목초지(Rolling Pasture)를
배경 삼아 들어서 있는 주택.
저택으로 들어서는 도로.
루널 외곽지라 보안이
너무나 잘되어 있기에 더 이상은 개방을 -
집주인은 아마 어느 나라 억만장자 출신이 아닌지 개인적으로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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