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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원에 산 그림이 1억 원이 넘는다고?… 이게 웬 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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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원에 산 그림이 1억 원이 넘는다고?… 이게 웬 횡재!

벼룩시장에서 무심코 샀던 그림이 어마어마한 가치가 있는 명화라면 기분이 어떨까?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한 여성의 기막힌 횡재 소식이 화재라고 한다. 이 여성은 동네 벼룩시장에서 그림 한 점을 샀다. 그림을 잘 아는 것도 아니었고 보는데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니였다.

이 여성은 아무런 생각 없이 '싸 길래' 하나 건지는 셈 치고 그냥 구입했다고 한다. 이때 까지만 해도 무슨 일이 생길지 아무것도 몰랐던 것이다. 벽에 걸어두려고 샀던 이 그림을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 창고에 쳐 박아 두었었다. 그리고 짐을 정리하며 다시 이 그림 액자를 꺼내 들었다. 액자 하단부에 '르누아르(RENOIR)'라고 새겨져 있지만 그게 무엇인지 조차 몰랐다고 한다.

이 여성은 그저 벽에 다시 걸 요량으로 액자를 꺼내 먼지를 닦았지만 여성의 어머니는 무언가를 직감했다. 액자 뒤쪽에 갤러리용 스티커가 붙어 있었고 그곳에 적혀있는 일련번호도 뭔가 있을 거란 생각을 해냈다.

어머니는 버지니아주에 있는 경매 회사인 포토맥 컴퍼니에 딸이 1년 반전에 샀던 그림 액자를 의뢰했다. 그런데 세상에나!

포토맥 컴퍼니는 "1800년대 후반 프랑스를 대표하는 거장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진품이다"고 확인해 줬다. 이어 "이 그림은 센 강변의 풍경이라는 작품으로 르누아르가 1879년 경 직접 그린 진품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여러 외신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그야말로 '횡재'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하지만 외신은 "어떻게 이러한 그림이 벼룩시장에 나오게 됐는지 의문이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그림의 추정 가치는 8500만 원~ 1억 1000만 원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오는 29일 포토맥 컴퍼니가 경매에 부처 질 예정이다(자료출처 :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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