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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1일 Goldie Bush Walkway - Mokoroa Falls(교민 산악회 회원들과).

Digital 북섬 탐방기/산야 및 보호지역

by Digitalnz 2012. 1. 22.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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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1일 Goldie Bush Walkway - Mokoroa Falls

(교민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시원한 계곡지 및 숲의 여름산행을).

 

아름다운 카우리 숲 속과 그리고 추가로 2시간 30분여를 미끄러운 계곡지(Stream)을 건너고 기암지를 걸어서 도착한 Mokoroa 폭포(Falls). 

2개의 폭포에서 시원하게 뿜어내리는 폭포수은 오늘 트램핑의 참미을 더욱 느끼게 했다. 특히, 다시 폭포에서 급경사 계단을 숨가쁘게 타고 올라 간

폭포전망대(Lookout)에서 바로 내려 본  흐르는 폭포수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트램핑 코스 : Horseman Rd 끝자락 Car Park Start---> Te Henga Goldie Bush Walkway ---> Constable Rd ---> Te Henga Goldie bush Walkway ---> 

                     Mokoroa Stream ---> Mokoroa Falls --> Finish(Car Park). 대략 총 5시간 소요.

 

입구의 안내간판.

 

울창한 숲이 우거진

오솔길을 따라 산뜻하고 시원하게 출발

 

10여분을 지나니

직진하면 관광코스 Mokoroa 폭포 전망대 및

Mokoroa 폭포 그리고 Mokoroa 계곡지를 따라 Goldie Bush TK.

좌측코스(Goldie Bush Walkway)를 따라 출발.

 

트램핑로는 최근 비로 인하여

진흙이 곳곳에 있어서 걷는 데 다소 불편하였지만

시원하고 아름답게 우거진 숲들이 있기에 자연을 벗 삼아 산책하는 기분으로.

 

숲 속 등산로를 대략 한 시간여

오르고 내린 끝에 도착 한 아름다운 계곡지 육교.

 

웅장하기도 하였지만 조형미가 어느정도 가미되어 있어서

이 곳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

 

육교를 건너 이 곳 보호수종 카우리(Kauri) 나무가 우거진

다듬어진 계단 및 숲속을 따라 Constable RD 자락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이 곳까지 내려와서 육교밑으로 물이 있는 계곡지를 따라 올라가서

Mokoroa 폭포까지 이어지는 오늘의 트램핑.

 

육교를 건너 카우리 집단 군락지대를

따라오르는 계단을 앞두고 휴식.

 

우리가 넘어 온 자락(좌측 능선지).

 

뉴질랜드 보호수종

카우리 집단 서식지 Goldie Bush 트램핑로.

 

시원한 숲 속 계단지였지만

많은 계단을 오르기에 다소 힘이드는 트램핑로.

 

30분여를 오르니 1차

우리의 목적지 Costanble RD 자락 도착.

 

로드(RD)자락에서 바라 본 Te Henga 코스자락앞 바다.

그리고 조그마한 섬은 존커스(또는 존버리) 바위(Jonkers(Jonbery) Rock).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바다와 바닷바람을 쏘이며 휴식을.

 

Constable RD 자락 능선지.

 

다시 왔던 길을 내려오는 등산로상

숲속자락 나무즐기에 피어난 하얀색의 이끼류.

 

다시 계곡지 육교에 도착

출발지 주차장까지는 1시간 15분.

육교 밑으로 계곡지를 따라가는 Mokoroa Falls 코스는 2시간.

거기서 다시 주차장까지는 30분.

 

육교밑 계곡지에 옹기종기 앉아서

각자 준비해 온 점심을 맛있게.

 

아내와 함께 앉아서 초촐하게 준비해 간 

점심을 즐겁게 먹고 있었는 데

어느 산우가 추억의 사진 한장을 잡았네요.

 

점심 후 좋은 경험을 했던

Mokoroa Stream Route 안내간판.

경험있는 트램퍼만 가라는 안내글씨와 함께 미끄러지기 쉽다는 주의내용.

정확히 읽어보고 마음의 준비를 했어야 했는 데

큰 글씨만 읽고 갔다가 정말 ... 

 

계곡지를 출발하기에 앞서서 한 산우가

성능좋은 디카를 가지고 와서

육교에 올라가 기념 사진 한 장을. 

 

건너왔던 계곡다리 위에서

클럽회원이 정말 멋 있는 추억의 사진 한 장을.

 

순조로운 출발.

 

표시된 루트만 타라는 경고 안내와 함께

많은 비(Heavy Rain)가 왔을 때는 이 쪽 루트를 타지말라는

심상치 않는 경고판 하나.

 

뉴질랜드는 석회암 지대라

물이 흐르는 계곡지 트램핑는 대부분 미끄럽기

십상이어서 항상 주의를 요망.

 

겉으로는 아름답기 그지없는 계곡지이지만

고국의 계곡지 물처럼 청명하지 않고 매우 미끄러움.

 

계곡지 산책로도

위험하고 다소 거친 트램핑 산책로.

험난한 산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걱정스런 아내.

 

이젠 등산화를 벗고 신기를 반복하든지 아니면

물속에 등산화를 흠뻑 젖시고 걸어야 하는 선택의 갈림 길. 

 

정말 이제부터 건너는 데 미끄러워서

위험하고 힘들기 짝이 없는 계곡지 도강.

등산화에 물이 찼을 때 어려움이 많다는 사실을 많이 경험했기에

신발을 벗고 일단 건너보기로 .. 

 

아내 등에 얻고 건넜는 데

십 년을 감수한 계곡지 모험.

 

이 처럼 신고 벗고를 수 번

반복했던 오늘의 계곡지 트램핑.

 

시원하기는 했지만 발바닥이 아프기에 앞서서

석회암 이끼루가 바위에 붙어 있어서 미끄러워서 위험했고

그래서 계곡지를 건너다가 서너 명이 물 속으로 넘어지기도.

 

물 속을 피해서 이런 경사지 바윗돌도

때론 힘들게 지나가야 하는 색다른 경험을 한 트램핑.

 

그리고 힘든 암벽지대를 지나니

다시 미끄러운 계곡지가 기다리고 ...

 

다시 물 속을 지나야 하는 코스.

 

미끄렀고 거친 바윗돌을

헤쳐나가는 트램핑이지만 다들 즐겁고 색다른 이색경험.

 

다시 나타난 계곡지 암벽지대. 

 

그간 단련이 어느정도 되었는 지

이젠 조금 무서워하기도 하지만 무난하게 잘 따라오는 아내.

 

마지막 계곡지 도강.

 

고생하면서 힘들게 찾아오니

시원하게 품어내리는 Mokoroa 폭포가 장관을.

 

그 장관이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웅장하기도 하고 아름다웠다.

 

폭포 앞에서

아름다운 추억의 사진을.

 

아마 이 많은 사람 중에서

유일하게 등산화에 물이 안 찬 사람은 나 혼자뿐.

 

폭포앞에 선 아내.

 

주 메인 폭포. 

 

역시 아내가 기념사진 한장을.

 

Mokoroa 전망대쪽 제 2 폭포.

 

역시 아름다움이 있기에

다들 여기서 같이 기념을 간직할 사진 한 장씩을.

 

시원함에 있었기에

자리를 쉽게 못 떠나는 아내.

 

폭포 위 절벽지에 위치한

전망대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는 일행들.

 

급경사지 계단을

헐떡거리며 올라서니 전망대 안내간판이.

 

절벽지 폭포전망대로 이어주는 입구,

 

전망대에서 바라 본 Mokoroa 메인 폭포

그리고 우측의 흐르는 물은 제 2 폭포수.

 

추억의 기념사진 한 장. 

 

폭포 전망대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는 데 어떤 산우가.

 

폭포수 위의 숲과 목초지.

 

전망대에서 주차장으로 30분여 걸어 올라가는

산책로상에 피어 나 있는 대형 야생버섯 한송이.

 

추억을 영원히 간직 할 기념사진 한 장을

오늘 트램핑을 같이 한 클럽회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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