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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자동차 460만 달러(한화 54억 원)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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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460만 달러(한화 54억 원)에 팔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가 미국 경매에서 460만 달러(약 53억4000만원)에 팔렸다.

AFP통신에 따르면 '라 마르키즈'라는 별명을 가진 이 자동차는 미 펜실베니아 허쉬 지역에서 지난 7일 열린 경매에서 460만 달러에 팔렸다. 이는 예상가격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라 마르키즈는 만들어진지 127년 된 4륜구동 증기기관 자동차다. 경매를 주최한 'RM 옥션에 따르면 이 자동차는 여전히 운행이 가능하며 최고 시속이 61㎞에 달한다. 라 마르키즈는 1887년 세계 최초로 열린 자동차 경주에도 참가했다는 기록도 있다.

이 자동차를 제작한 프랑스의 드 디옹 백작은 자신의 어머니를 기념하기 위해 '후작 부인'을 뜻하는 '라 마르키즈'라는 별칭을 이 자동차에 붙였다. 경매 직전까지 라 마르키즈를 소유하고 있었던 사람은 미 텍사주에 거주하는 자동차 수집가 존 오퀸이다. 그는 지난 2007년 350만 달러(약 40억6000만원)에 이 차를 구입했다.  AFP통신은 그러나 라 마르키즈의 새로운 주인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고 전했다(자료출처 : 파이낸셜 뉴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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