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5일 해안가를 끼고 광활한 푸른 초지에 아름다운 뷰(View)를 가진
Tapapakanga Reginal Park.
뉴질랜드 동쪽 템즈만 해협(The firth of Thames)에 위치한 Tapapakanga Regional Park 는 정말 아름다웠다. 우리집(Manukau)으로 부터 동쪽으로 3,40분 거리이고 클리브던(Clevedon)에서 4킬로 정도 산고개를 넘으니 해안가 작은 마을 Orere Point(Located just south of Ōrere Point, beside the Firth of Thames)가 자리 잡고 있어서 잠시 10여분 들러 본 후 이 곳으로부터 5분거리에 자리잡은 Tapapakanga Reginal Park.
특이한 전망과 함께 해안가 공원으로 두드러진 역사를 가진 비치 앞(isolated beachfront )에 1900년 초기 정착자가 지어서 살았던 카우리 농가주택(Homestead)(Farm coastal park with spectacular views. Features historic, Kauri homestead built in 1900. Prehistoric stonefield garden & two Māori Pā sites can be found in the park.) 등은 볼거리를 많이 제공해 주었으며. 특히, 둥글둥글하게 형성된 초원농장(rolling farmland), 꼬불꼬불한 능선 흐름(a winding stream )은 해안가의 포휴튜카와 나무들과 (Pohutukawa-fringed coast)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즐거움을 배가시켜 주었다(As well as its rich Maori and European history this beautiful park offers rolling farmland, a winding stream and expansive coastal view, all within easy reach of Auckland).
이 밖에 비치에서 수영할 수 있는 여건뿐만 아니라 다른 다른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피크닉, 바베큐, 켐핑, 낚시, 도보 등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개방 해놓은 공원이었다(The beach is ideal for swimming. Other recreational activities at Tapapakanga include picnics, barbecues, camping, ishing, kayaking, family walks and mountain biking). 우리가 들러 본 아름다운 Tapapakanga Reginal Park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Tapapakanga Reginal Park 공원 입구 간판)
카와카와 베이 데어리를 끼고 우측으로
오레레 포인트 비치까지 13킬로
그리고 5분 거리에 Tapapakanga Reginal Park.
뉴질랜드 유목민들의 전형적인 이동주택.
삼거리에서 Orere Point 로 들어가는 유일한 일방 통행 다리.
Orere Point beach에 도착하니 봄부터 특히, 여름에 접어 들면 빨간 꽃을 아름답게 피우는
수 년 된 Pohutukawa 나무들이 우리를 맞이하여 주었다.
비치에 위치한 Orere beach Park 로 올라가는 계단.
비치를 돌아보고 있는 아내,
앞바다는 협만으로 코로만델이 눈 앞에.
우측은 캠핑장 Holiday Park 이며
전방에 희미하게 보이는 곳은 코로만델.
역시 방문자들에게 아름다운 꽃과 그늘을 제공하는
Pohutukawa 나무들이 공원 조경수로서 자리잡고 있었다.
공원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비롯하여 휴양지답게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었다.
바로 공원 앞에 위치한 공공 도서관과 클리닉 센터(뉴질랜드 공공 시설이 이렇게 낙후된 건물에 남아 있는 곳은 아마 처음 보았음).
물론 시골 오지(Hiterland)에서 아무리 오래된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점 이해는 가지마는 ...
가게앞 재활용을 수집하는 철망으로 되어있는 통이 매우 신기했으며
역시 깡통들이 가득 채워져 있어서 보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다.
공공 도서관앞 안내도가 수기로 자세히도 그려져 있었음.
전번에 갔던 Tawhitokino Reginl Park 도 바로
표시되어 있어서 한 눈에 위치를 파악하게 좋게 배려해 놓았음.
바로 가게 뒤편쪽은 캠핑카들이 캠핑을을 하는 Holiday Park.
이 곳에 있는 유일한 리테일 상점인 듯.
다시 나와서 5분 정도 남쪽으로 더 내려가니
공원안내 간판이 도로변에 보이고
다시 비포장로 도로로 500미터를 지나니 입구가 보였다.
입구를 지나고도 한참을 들어가야 하는 비포장 우측에도
양들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이 일방통행 다리를 건너서.
코너를 돌아서 우측으로 가야 했는 데 헷갈려서 좌측으로 가서 다시...
방향 표시를 글자 옆으로 붙여야 옳은 것인가, 보는 사람은 글자위의 표시로 간주하여...
아무튼 내 개인적으로 두 세번 생각해 보았지만 설치했던 사람이 조금 생각이 좁았던게 아닌가.
주차장에 도착해서 안내도를 챙기고 공원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간판에 붙어있는 내용물도 읽어 보고.
먼저 주차장 앞 간이 의자가 시원하게
저 드넓은 탬즈만 해엽(firth)의 바다를 볼 수 있게 설치되어 있었고.
코스하고 공원 역사를 좀 읽어 보니...
팜플렛을 펴놓고 자세히 보니 빨간색 길마크(Waymarkers)는 주차장으로 부터 해안선 도보 코스(Coastal Walk)로 왕복 2시간,
적색 표지 따라 초지는 역시 왕복 2시간, 마운틴 바이크 트렉은 파란색(Blue) 왕복 1시간으로 되어 있었다.
그래서 적색 표지를 따라 즉, 해안선과 목초지를 따라 오늘 코스를 잡았다(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소요).
바로 우측에 위치한 조기 정착민 James(25세)와 그의 부인 리베카 아쉬비(17)가 1899년 정착한 후
살았던 농가주택(Homestead)이 현재까지 보존되어 관리되고 있었었다.
집 앞 벤치 의자에 바다를 멀리하고 앉으니 별생각이...
벤치에 앉아서 바라 본 수평선 넘어 넓은 바다 전망과
협만 지나서 코로만델이 한 눈에 보일듯 말듯.
아쉬비 농가 주택(Homestead)과 그들의 일대기 100년사를 사진과 글로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놓음.
정착기를 자세히 써 놓았는데, 1900년에 최초로 여기에 집을 지었고 여기서 그들은 14명의 자녀를 가졌으며,
1989년 오클랜드 리지널 카운실에서 그들의 땅과 집을 매입하여 공식적으로 1995년 본 공원을 오픈하였다고 함.
초기 정착민 제임스와 아쉬비 100주년(Century) 기념 동판도 만들어져 있었으며.
1900년에 지어진 아쉬비 농가주택이라는 간판.
이 곳을 지나면 Pohutukawa 나무 그늘을 안고
해변으로 연안(Coastal) 도보 Walking이 시작되었다.
그들의 집 뒷자락도 한 번 들여다 보니 푸근한 어머님 품에 안기듯이
둥그런 뒷동산(지금은 뒷 윗쪽으로 캠핑족들을 위한 Playground가 조성되어 있음) 자락이.
곳곳에는 Pohutukawa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라서
그늘과 때가 되면 아름다운 꽃들을 방문객들게 선사하고 있는 듯.
돌아 오기 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면 만날 수 있는
Seaview 캠핑장으로 올라 서는 곳.
우측으로 돌아서 시작되는 도보 코스.
역시 공원 주차장 앞 해안가 도보코스 옆에는 어김없이
Reginal Park 에 가면 만날 수 있는 기념 사진틀.
기념 식수를 하고 한마디 해 놓은 듯
방문객들의 안내를 책임지는 방향 표시 기둥
(적색(Red)은 도보, 청색(Blue)은 자전거).
탬즈만 협만(Firth of Thames) 안쪽으로
/미란다(Miranda)쪽(남쪽) 방향의 해안가 비치를 따라서.
여기 공원의 자랑거리인 공원 역사를 말해주는 해변가 고목의 잔재들.
(바닷가에는 낚시꾼들이 낚시를)/그리고 구름아래 희미하게 코로만델의
높은 산야가 눈앞에 잡힐듯 말듯 희미하게...
역시 Walking 방향 표시를 해주는 적색(Red) 기둥을 따라서 .
힘들면 쉬어가라고 나무로 된 간이 벤치도
경치 좋은 곳곳에 마련되어 있었고/코로만델을 배경으로.
계곡물이 바다로 흘러 가는 곳인데 얼마나 물살이 센지 건너는 데 애를 조금 먹었음.
겨우 고목을 주어다가 냇가 디딤돌을 놓고서야 간신히 건넜다.
물을 건너니 해안가 숲(Bush)이 울창한 곳을 지나야 했다.
해안가을 더 돌아서 초지쪽으로 올라와야 했는 데 바로 초지로 들어 섬.
산꼭대기 능선에는 수백마리의 양들이 그리고 능선 너머에는 젖소들이 ...
평범한 보행길을 따라 걷다보니 우측에는
잘 관리된 울창한 숲들이 또한 볼 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첫 번째 능선 오르는 길.
중간 능선에 올라서서 드넓은 협만 바다쪽을 바라보니 속이 시원해지는 듯.
저 멀리 희미하게 사진 중간에 좌측 능선으로 보이는 Point 는
클리브던 Tawhitokino Reginal Park.
윗쪽을 바라보니 수많은 양들이, 그리고
가는 코스도 한 번 중간 체크해 보고/적색 코스를 따라서...
저기 꼭대기를 오른 후 능선을 따라 다시 내려가야 함.
그래서 능선에서 잠시 쉬었다가 아름다운 바다 뷰도 다시 한 번 감상 해보고...
다소 가파른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역시 쉽지는 않했다.
가파른 능선을 중간쯤 오르다가 잠시 멈추어서,
올라서야 할 저 앞의 하늘을 닿는 듯한 능선을 보니.
정상 피크에 도착해서.
정상에서 뒷쪽을 보니 아름답기 그지없는 산천 초목의
그림같은 전경들이 한폭의 화폭을 담은 벽풍처럼 나타났다.
어디 멀리서 단체로 우리네 봉고차를 이용하여 본 공원을 찾은
나이가 지긋하게 든 일행들(주차장에서 다시 만나 보니 1, 2차로 10여명 내외였음).
두 번째로 해안가를 돌아서 경사진 능선을 따라
정상으로 오르고 있는 앞선팀과 같은 일행.
정상에서 바라 본 아름답고 드넓은
앞쪽의 코로만델을 끼고 있는 그림같은 바다 풍경.
정상표지 안내도(Trig)/다시 한번 방향과 주위 지역도 정상에서 체크해 보고.
구비구비 능선쪽도 바라보니 역시 ...
정상에서 바라 본 양 떼들.
능선을 내려 오면서 바라 본 뉴질랜드 산야.
내려 오면서 바라 본 수천 마리의 양 떼들.
나온 후에는 꼭 Gate 는 잠거야 해서.
수평선 넘어 한 폭의 그림같은 코로만델을 배경으로
다시 한번 마지막으로 짚어 보고.
역시 적색 방향 표시 기둥을 따라서.
문이 없는 곳은 펜스를 넘어 갈 수 있도록.
다 내려왔다고 생각했는데 30분은 뱅뱅 돌아야 했다.
공원 문밖에 나오니 도로가 있었으나
한참을 돌고 돌아야 원래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공원의 가축들을 관리하는 축사도...
공원 주차장 거의 다 도착해서 정상쪽 한 쪽을 바라보니.
정말 헷갈렸던 그 간판이 다시 보이고.
표시판을 보고, 우측으로 비포장 차도를 조금 걸어서 앞을 보니.
주차장 원점에 도착해서 비치앞
간이 벤치에 다시 앉아서 잠깐의 휴식을.
벤치에 앉아서 저 멀리 바다쪽 앞을 보니
어느 중년 부부가 간이 의자를 들고와서 한가로이 바다를 배경 삼아...
나오면서 좌측으로 Seaview Campsite를 다시 돌아 봄
캠핑 이용자들을 위해서 마련한 Playground(농가주택(Homestead) 뒷편).
바로 너머에는 Seaview 캠프 싸이트.
입구 나오면서 뒤를 돌아 보니.
입구 양쪽에 서있는 공원 상징물인 듯한 대장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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