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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4일 수 년만에 Kawakawa bay를/노동절 연휴.

Digital 북섬 탐방기/산야 및 보호지역

by Digitalnz 2010. 10. 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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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23 OCT 2010- 25 OCT 2010)를 맞아서

Kawakawa bay(2010년 10월 24일)를 수 년만에 찾아 보았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는 그 곳이지만 이민 초창기 2000년 초에는 조개류가 그렇게 풍부해서

일정량이상 채취을 감시하는 감시원까지 있었는 데 이곳도 오염때문인지 아니면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느

몰라도 이젠 온데 간데 없고 생명력이 강한 Oyster(굴)만 여기저기 많아서 아내와 실컷 비타민 C만 보충 함.

  

 

연휴라서 가족 내지 친지들과 해안가에서 파티하는 모습은 뉴질랜드에 흔하게 볼 수 있음.  

 

정말 10여 년 전에 이 곳에는 조개 반 모래 반 일 정도로 풍부했던 조개류는

온데 간데 없고 껍데기만 산더미 처럼 해안가에 있었음.  

그리고 그 곳에는 하나 둘씩 굴이 자라고 있었음.

 

 

 

그래서 약간 모퉁이로 이동했더니만 역시 바위에 굴이 너무도 많아서 차에서

드라이버하고 망치 꺼내서 짭짤한 굴 많이 까서 먹었음.

 

 

 

 

 

 

아마 2000년 초 여기 와서 굴 따 먹으면서 바닷물 나가면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바위 우물 속에 갓혀 있던 산 오징어 한 마리를 손으로 잡아 먹기도 하였었음. 

 

 

 

 

 

 

 

 

 

 

 

 

먹음직 스럽게 크고 그래서 소주 한 잔 생각났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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