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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3일 뉴질랜드 주요 도시 및 항구 거쳐간 4600명 태운 크루즈선에서 800명 코로나 확진-대유행 초창기로 되돌아 가나.

Digital News Room/국내외 Hot 뉴스

by Digitalnz 2022. 11. 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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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3일 뉴질랜드 주요 도시 및 항구 12일 거쳐간 4600명 태운 크루즈선에서 800명 코로나 확진. "대유행 초창기로 되돌아가나"...

우리 모두는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초기 세계 곳곳에서 대형 크루즈선에 탄 여행객 및 승조원들 사이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각국 정부가 앞다퉈 크루즈선 입항을 아예 금지해버린 것을 기억한다.

개인적으로 우리도 아쉽지만 2020년 5월 본 동일 회사 쿠르즈를 타고 알라스카를 계획했다가 취소를 했고 지금도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이는 가운데 그와 비슷한 일이 또 벌어져 눈길을 끌어서 발췌해서 올려본다.

12일 영국 BBC, 호주, 뉴질랜드 언론에 의하면 승객과 승조원 약 4600명을 태우고 뉴질랜드를 출발한 대형 크루즈선 "머제스틱 프린세스(Majestic Princess)"호가 호주 시드니에 정박했다.


그런데 출항 직후부터 기침 등 증상을 호소하는 이가 있었고, 검사 결과 탑승자 4,600명 가운데 현재까지 800명 가량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는 시드니에 잠시 머물고 곧 멜버른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크루즈선 운영사 측은 “확진자 전원이 무증상이거나 경증”이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타난 전원에게 교통수단 및 숙소를 제공하는 등 격리 기간이 끝날 때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호주의 Nine News는 "머제스틱 프린세스(Majestic Princess)" 유람선이 2주 전 같은 항구에서 뉴질랜드로 출발했고, 토요일 아침 수백 명의 감염자들과 함께 시드니에 정박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배는 뉴질랜드 주요 항구 및 관광지인 오클랜드, 웰링턴, 더니든, 베이 오브 아일랜드(Pahia),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에 정박하며 장장 12일 간의 뉴질랜드 여행을 막 마쳤다.고 했다.

쿠르즈가 거쳐간 여행지중 관광지 베이 오브 아일랜드(Pahia)는 우리도 작년말 북쪽지역 여행하면서 마지막 날 우리집에서 차로 3시간 거리여서 들러 본 곳인데 이곳 상인들을 중심으로 Covid 환자가 대량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뉴질랜드 언론은 전하고 있다.

Bay of Island(Pahia) Wharf(2021년 12월 28일).


선박의 운항사인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s)는 확진자 수가 호주에서 커뮤니티 전파 증가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프린세스 크루즈 회사는 가디언 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커뮤니티 전파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 마제스틱 프린세스호의 항해에서 더 많은 탑승객이 COVID-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확진된 승객들은 경미한 증상이 있거나 무증상이며 객실에서 격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수석 부사장인 스튜어트 알리슨은 Nine News에 노출을 제한하기 위해 엄격하고 강력한 통제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또한 손님과 승무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커뮤니티에서 현재 확진자의 노출을 제한하기 위해 엄격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사장 스튜어트 알리슨은 현재의 COVID-19 물결이 커뮤니티의 많은 사람들에게 우려되고 있음을 이해하며, 프린세스 크루즈 직원들은 모든 사람의 안전을 매우 진지하게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가사 출처 : BBC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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