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2년 3월 14일 오늘 골프장 20번째 출입 파(Par) 6개(전반 3개, 후반 3개) 잡고 95타로 마감 - 이젠 100타 이내는 들어온 것 같은데...

골프는 나의 도전/Digital 골프첩

by Digitalnz 2022. 3. 15. 06:58

본문

2022년 3월 14일 오늘 골프장 20번째 출입 파(Par) 6개(전반 3개, 후반 3개) 잡고 95타로 마감 - 이젠 100타 이내에는 들어온 것 같은데 ...

 

요즈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요인인지 기름값이 하루가 모르게 오르고만 있다. 사람들은 우리더러 연간 조인피가 다소 비싸더라도 집에서 가깝고 시설 좋은 Wainui 골프장 선택 잘했다고 한다.

 

사실 본격적으로 골프 메카니즘을 공부하면서 대들었던 20,21년 조인한 Helensville 골프장은 집에서 25Km 이상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다. 다소 먼거리이지만 기름값에 대해서 크게 개의치 않고 보통 1주에 2,3번 가서 연습 겸해서 18홀 라운딩을 하곤했었다.

 

 

이렇게 이론 병행해가며 다소 먼거리인 이 골프장을 다니면서 느낀 것은 골프라는게 독학으로어느 정도 샷을 구사하기란 스키에서 카빙 기술 익히는 일만큼이나 노력이 필요함을 깨달았던 것 같다.

 

우리말에 "훌륭한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고 했다. 즉, 운동은 노력하면 안될 것도 없는 것이기에 기존에 조인했던 골프장은 현재 새로 조인한 골프장에 비해서 시설이나 관리면에서는 다소 뒤쳐져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같은 동료 골린들이 많고 필드도 평지에 장애물이 별로 없어서 연습 스윙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였다고 지금은 생각한다.

 

만약에 우리가 작년 수준에서 현 Wainui 골프 코스에서 연습 스윙삼아 치고 다녔다면 아마 골프공 바닥났을 것이고 더구나 여기에 와이누이 골프장같이 골프를 좀 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면 정신적 부담도 상당히 많았을 것이다.

 

7번홀 파4 파 잡았는데 실수로 잘못 표기를 해서 ....

 

 

천만 다행으로 100돌이를 어느 정도 벗어나는 싯점에서 여기 와이누이 골프장으로 옮겼고 더구나 국제 유가 상승으로 기름값이 이렇게 까지 문제가 될 줄이야 예상하고 옮겼겠는가?. 

 

더구나 골프장 다니면서 도로에서의 시간 낭비가 거의 없고, 라운딩 후 우리집 욕실처럼 편안한 샤우나 이용 등으로 꽁 먹고 알 먹어가면서 요즈음 골프치는 느낌이다.

 

어찌되었든 오늘 라운딩은 2022년 1월 1일 조인 이후 3개월이 가까이 되어가는 싯점이다. 그러나 보통 1주에 2,3번 라운딩하면서 힘을 쓰는 순서를 다시 생각해가면서 라운딩 한다고는 하지만 때론 악질의 샷이 나와서 트리풀이 종종 나오곤 한다.

 

트리풀은 오늘도 앞서 언급했듯이 비록 파를 6개 홀에서 잡았지만 좋은 스코아를 만들 수 없는 요인이다. 앞으로 더욱 정교하고 집중하면서 세심한 샷을 구사해야만 90타에 접근하리라 생각한다. 아무튼 내가 여기에서 골프채 들고 다니면서 처음으로 파(Par)를 많이 잡아 본 라운딩이였다.

 

그 중심엔...

중심축 좌우-스웨이(Sway), 상하 움직이지 말고, 천천히 백스윙 후 전환동작(Transit)하고 목표쪽으로 먼저 밀면서 스쿼트 동작 피니쉬까지(체중이동, 비틀기, 중심축(S라인 유지))

 

우드 샷 - 백 스윙때 너무 빨리(Earley) 코킹하지 마라. 꺽어질 때까지 최대한 아크를 크게 ...

 

그리고 백 스윙 후 100m 달리기 선상에 섰을 때 "준비 땅" 잊지 말고 힘쓰면 정확한 자세.

 

골프!, 골프 참 쉬운 운동인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운동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