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백돌이 탈출(4), 골프 스윙 궤도(Golf Swing Plane).

도전!  백돌이 탈출(4), 골프 스윙 궤도(Golf Swing Plane).

 

골퍼들의 가장 큰 고민중 하나인 구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것 중 하나의 요소가 스윙 궤도(Swing Plane)이다.

 

스윙 플레인(Swing Plane)은 골프 스윙을 할 때 몸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스윙면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적절한 스윙 플레인은 어드레스(골프공을 치기 위한 준비 자세)시 어깨의 연장선과 샤프트의 연장선을 연결한 선상에서 두 선의 구간안에 샤프트가 들어갈 경우 정상적인 스윙 플레인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간주한다.

 

이 때 어깨 선상보다 높을 경우 가파른 스윙 플레인으로 정의하고, 샤프트 선상보다 낮을 경우 낮은 스윙 플레인으로 정의한다. 

 

가파른 스윙 플레인(Above Plane)의 경우는 골프 클럽이 밖에서 안을 향해서 스윙하는(Outside to Inside Path) 궤도가 나올 확률이 높아서 슬라이스(오른손 골퍼의 경우 오른쪽으로 휘어지며 날아가는 공의 방향)를 유발한다. 신체적으로 가동성이 부족한 경우 많이 발생한다. 

 

낮은 스윙 플레인(Below Plane)은 골프클럽이 안에서 밖으로 향해서 스윙하는(Inside to Outside Path) 궤도가 나오며, 훅(왼쪽으로 휘어지며 날아가는 공의 방향)을 유발한다. 신체적으로는 안정성이 부족할 경우 많이 발생한다. 

 

 

스윙 플레인은 패스(Path·골프 클럽이 다니는 길)와 앵글 오브 어프로치(Angle of Approach, 임팩트시 접근 각도)에 영향을 미치며, 방향(Direction)과 탄도(Trajectory : 골프공이 목표를 향하여 날아가는 궤적 또는 궤도)에 영향을 준다. 적절한 방향과 탄도는 비거리(공이 날아가는 총거리)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

 

여성 골퍼가 개인에게 맞는 스윙 플레인을 찾는 다양한 방법은 골프의 기술, 신체적인 상태 그리고 장비를 확인해야 한다.

 

골퍼가 몸에 맞는 스윙 플레인을 찾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신체적으로는 상체를 기울인 상태에서 내몸의 가동성(Mobility)의 한계를 찾아야 한다. 흉추의 가동성과 어깨의 가동성의 정도를 파악해서 골퍼의 스윙 플레인이 어떻게 나오는지 이해해야 한다.

 

장비는 그립(Grip)의 굶기, 샤프트(Shaft)의 길이와 강도, 라이앵글(Lie Angle)등을 확인해 봐야 한다. 장비의 경우는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을 추천한다. 요즘은 다양한 클럽회사에서 피팅 시스템(Fitting System)을 갖추고 있어서 골퍼에게 맞는 장비를 찾는 것을 도와준다.

 

스윙 플레인(Swing Plane)은 골퍼의 키, 팔의 길이, 골퍼의 가슴의 넓이, 그립의 위치와 압력, 어드레스시 자세와 체중의 분배에 영향을 받는다. 여성골퍼는 근육량이 다소 적어서 골프 클럽의 헤드 스피드를 향상시키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를 많다. 

 

그러나 여성의 섬세한 경기 운영과 센스는 최고의 장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 여성 골퍼에게 맞는 스윙 플레인을 찾아서 일관성있는 스윙으로 골프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스윙 궤도 타입은 원플레인과 투플레인 스윙으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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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플레인 스윙

말 그대로 백스윙부터 다운스윙과 임팩트까지의 스윙 궤도가 하나로 일치하는 스윙을 아야기한다. 원플레인 스윙의 대표적인 프로 선수로 벤 호건,타이거 우즈, 미쉘 위, 리키 파울러를 예로 들수 있다.

 

백스윙 탑에서 왼팔이 오른쪽 어깨에 걸쳐있는 자세가 형성되며, 팔보다는 몸통 회전 위주의 스윙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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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이 시작될 때, 하체와 팔이 거의 동시에 턴이 시작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척추각과 머리축의 큰 변화없이 고정된 상태에서 스윙이 이루어지므로 정확한 임팩트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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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레인은 몸통의 회전과 팔의 움직임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유기적인 스윙으로 스윙에 문제가 발생했을때 스윙을 수정함에 있어 투플레인보다 어려움을 겪을수 있다. 원플레인을 하는 골퍼가 전세계 골퍼의 10% 정도 된다.

 

2. 투플레인 스윙

투플레인은 백스윙궤도와 다운스윙의 궤도가 서로 다른 스윙을 말한다. 대표적인 투플레인 스윙을 구사하는 프로 선수로는 잭 니클라우스, 버바 왓슨, 필 미켈슨, 양수진, 김효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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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플레인은 각자의 신체 조건과 스타일, 리듬감에 맞게 스윙 궤도를 확립해야 한다.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알맞는 스윙 궤도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원플레인 스윙에 비해 비거리가 많이 나는 스윙이기도 하며, 그 형태와 방법이 수 십, 수 백가지로 나눌 수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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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탑에서 양손이 오른쪽 어깨보다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는 자세의 업라이트한 스윙으로 볼 수 있다. 하체턴의 리드가 먼저 이루어지고 팔이 뒤따르는 다운스윙이 많이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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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의 궤도를 바꿀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구질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정확한 스윙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의도치 않는 스윙과 일정하지 못한 스윙이 발생할 확률이 원플레인 스윙보다 높다고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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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에 정답은 없다. 다만, 좋은 스윙을 만들기 위한 지침서가 있을 뿐이다. 원플레인 스윙과 투플레인 스윙, 어떤 것이 정답일 수는 없으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스윙 궤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자신만의 스윙 플레인과 패턴을 가진다는 것이 골프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원문출처 및 참조 : 베네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