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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야외 취미활동 금지하는 강력 재봉쇄(L4)로 27일째 집콕 생활, 정말 기약없는 봉쇄 정책만이 효율일까(글 이 동석, 2021년 9월 13일).

활력의 여가생활/Digital 칼럼철

by Digitalnz 2021. 9. 12.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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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야외 취미활동 금지하는 강력 재봉쇄(L4)로 27일째 집콕 생활, 정말 기약없는 봉쇄 정책만이 효율일까(글 이 동석, 2021년 9월 13일).

 

강력한 국경 폐쇄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18일 코로나 델타 변이 재확산으로 집주변 간단한 워킹과 생필품 구매를 위한 슈퍼 마켓 출입외에는 집밖 출입 금지가 통제된 채 집콕생활만 한 지가 오늘로 27일, 거의 한 달째이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 문제는 희망이 없는 안개속 같다는 것이다.

 

참 지루하기 그지없다!.

 

뉴질랜드에 사는 보통 사람들의 삶에는 누구나 스포츠를 비롯한 야외 취미활동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 적어도 코로나 이전만 하더라도 취미 생활도 다들 다양하지만 그 중에 골프, 트램핑, 낚시 중에 하나 이상은 평소 즐기는 삶을 살아왔다.

 

 

물론, 이외에도 취미 활동에는 스키, 테니스, 자전거, 오토바이 등도 즐기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 국가여서 누구든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왔다. 그래서 실제 필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환경과 여건 때문에 뉴질랜드를 찾아와서 정착을 한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2020년초 뜻하지 않는 인류의 대재앙 코로나가 뉴질랜드에도 강타하면서 정부에서는 지금도 집밖 봉쇄와 해제 정책을 지루하게 반복했다. 그러다 보니 욕심인지는 몰라도 보통 사람들의 정상적인 취미생활 활동이 힘든 환경에 불만들이 쌓이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이 재앙으로 안한 봉쇄는 세계 모든 사람들이 인지하듯이 뉴질랜드는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온화한 기후탓에 밖으로는 토종 유학 산업과 관광으로 대표되는 국가인데 이 또한 국경 폐쇄로 잠시 반짝한 내수 건축 경기외 모든 산업이 고사 직전이니 경제쪽도 무너지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

 

뉴질랜드는 생산보다는 대면에 따른 써비스와 함께 소비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중의 국가였는데 잦은 봉쇄로 이 또한 슈퍼 마켓을 제외한 전 소규모 업종 거의 전멸로 무너질 정도로 정말 아우성인 것 같다.

 

그렇다면 코로나 대응에 대한 지금까지의 일관된 정책 정말 반복되는 봉쇄만이 정답일까?.

 

필자는 봉쇄 하나로 해결될 전염병이 아닌 것 같다. 아마 "위드 코로나(With Corona)"와 함께 하는 "뉴-노멀(New Nornal)"정책을 세우지 않고는 더 이상 버틸 수도 없다는 것이 정답인 것 같은데 지금도 오직 원트랙 잦은 봉쇄(L4)만을 고집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탑갑기 그지없다.

 

 

즉, 국민 평안과 안위를 위한 명확한 기준과 계획이 있는, 예측 가능한 대응 방역정책을 추진하는 해결책을 세워야 하는데 누가 보더라도 방역 대책에 대한 A안도 없고, B안도 없이 유일한 이웃, 친구의 나라 호주의 정책을 지금까지는 그저 따라가는 것 같이 느껴지니 답답도 하다.

 

그러니 순진한 양같은 일반 중생들은 솔직히 미래란 있을 수 없고 또한 비젼도 보이지 않는 것 같은 그냥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시계 Zero 상태의 코로나 상황에서 불안전한 집콕생활로만 이어지니 때론 이게 사람이 사는 국가인가라는 부정의 한탄만 나온다. 정말 이게 나만의 생각일까 고민이 된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세계 어느 국가이든 국가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위해서는 코로나와 같은 어느 상황에서도 이루어질수 있는 교육 정책도 잘 세워야 한다. 일례로 얼마 전 그 많은 서구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전국민 문맹률이 80%로서 일부 입대한 젊은이들은 총잡이로서도 운영을 못해서 몰락한 아프카니스탄은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

 

필자는 1980년대 후반 미 8군에서 2년여의 군생활을 한 적이 있다. 이 때 고국에 미국에서 건너 온 모병된 주한 미군 병사들이 곱셈은 둘째치고 자기 이름자 정도 쓰는 문맹에 가까운 저학력자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어느 날 알게 되었다. 이를 알고 한 때 나마 나는 크게 낙담을 많이 한 적도 있었다.

 

물론, 이에 반해 당시 우리 카츄사들은 속칭 최고 엘리트들만 뽑아서 연합군을 함께 형성했었는데 문제가 너무 많았다는 보고서를 작성한 적이 있다. 그래서 당시 개선한 정책이 논산 훈련소 50%, 영어우수자 50% 카츄사 선발 시스템이었다. 

 

그래서 필자는 어느 국가이든 국민의 심부름꾼 관리는 코로나 방역 대책을 비롯한 그 무엇이든 국가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면 귀를 기울여 듣고 반영을 즉시 해야 훌륭한 관리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코로나 시대에서 세계 어느 나라 관리들 보다도 철밥통을 지닌 뉴질랜드 관리들 지금쯤 한 번쯤 뒤돌아 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솔직히 또한 필자는 그 때 이런 문맹에 가까운 주한 미군들을 접하면서 영어권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개인적으로 들기 시작했었다. 물론, 지금도 비록 여기 영어권 국가에 살고 있지만 이 때 보았던 트라우마가 있어서 그런지 영어를 쓰는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 견해에 대한 나의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세계는 지금 코로나를 떠나 "온라인 쇼핑, 재택 근무, 화상 교육" 등 비대면(Un-tact)이 대세로 점차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코로나 이전 적어도 뉴질랜드 유학산업은 국가의 기둥 산업이었다. 그리고 교육방식은 이제껏 다 알려진 바와 같이 철저한 대면식 교육이었다. 

 

그리고 최근 코로나 환경에서 봉쇄로 일관하다 보니 유학산업은 고사하고 내가 사는 뉴질랜드 거의 2년여 청소년 교육은 비대면에 관한 교육 커리큘럼이 없는 집콕 생활들로만의 학교 생활이다. 즉, 그들이 집에서 무엇을 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이 또한 국가는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위해서 이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해결책을 제시도 못하고 있는 것 같아 한탄스럽기도 한다.

 

 

그러나 이미 고국에서는 알려진 바와 같이 교육에서는 화상 교육이 일상화가 많이 되어 있다는 것을 정보로 통해서 익히 알고 있다. 이런 선진 시스템을 뉴질랜드는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이제 벤치 마킹이라도 해서 도입해야 살아 남을 수 있다.

 

잠시 생각해 보니 이런 고국이 이제서야 선진국 대열에 올라섰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아무튼 내가 사는 뉴질랜드는 코로나 포스트 시대 이전 재빨리 고국의 대중 교통망 버스 운영망을 끌어 왔듯이 봉쇄 정책과는 별도로 학교의 고국의 교육 시스템뿐만 아니라 능력이 안되면 선진 행정 전산망, 은행 통합 시스템 등도 빠른 도입이 되어야만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조금 더 수준 이하로 덜 떨어진 국가를 유지한 채 21세기를 헤쳐 생존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사람이 삶을 영위하는데 아무리 코로나로 전 세계 삶의 시계가 멈추어 있더라도, 국가의 기본이 되는 시스템하에 누구나 어느 정도 기본 취미생활을 이어 갈 수 있고, 또한 합리적으로 조건이 갖추어져 있어서 누구나 계획을 세워서 미래가 보이는 삶을 영위할 때 최고의 삶을 누리는 국가에서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도 해본다.

 

그래서 필자는 미래 지향적이고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합리적인 투트랙 봉쇄 정책이 하루빨리 제시되기를 기대해 본다(본 글은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를 쓴 글임).

 

필자 : 이 동석(오클랜드 북부 실버데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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