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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라-19로 도래된 "집콕 시대"에서 집구석, 방구석 취미생활 무엇이 있을까?(칼럼 이 동석, 2021년 9월 2일).

활력의 여가생활/Digital 칼럼철

by Digitalnz 2021. 9. 2.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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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원치하든, 안하든 새로운 포스트 코로라 시대에서 "집콕 시대"의 집구석, 방구석 취미생활 무엇이 있을까?(칼럼 이 동석, 2021년 9월 2일).

 

백신 접종이 세계 도처 모든 인류들에게 공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정할 기미없이 퍼저 나가면서 안탑갑지만 이제는 코로나 종식을 포기한다는 전재하에 일시적 장기전으로 준비해야 하는 새시대가 도래한 것 같다.

 

코로나는 2020년초 창궐 당시만 해도 사소한 감기정도라고 다들 생각했는데 설마 이 코로라가 전인류에게 이렇게 폭풍급 큰 재앙으로 바뀔줄이야 누가 감히 상상이나 했겠는가?.

 

 

솔직히 우리들 대부분 사람들은 전문가들의 장기전 예견에도 불구하고 몇 개월 후면 자연 소멸될 것인데, 아니 백신이 나오면 단칼에 잡힐텐데 등 ... 이런 희망을 믿으며 그간 어려운 코로나 팬데믹하 봉쇄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실날같은 희망을 품고 버터왔다.

 

그리고 실제 더러는 이러한 미련을 믿고 계획했던 여행도 몇 개월 연기하고, 또 어떤 사람은 연말이면 시간적으로 끝날테니 쿠르즈 여행도 예약도 하기도 했고, 또 건강을 위한 스포츠 회원권 등에도 경제적 투자를 아끼지 않은 사람이 꽤 주변에 많았다.

 

그러나 현실은 도무지 코로나 종식의 희망이 보이지 않으면서 "집콕시대"라는 새시대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먼저 "집콕"에서 "콕"은 어느 공간 안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박혀있다.라는 의미가 있는데 주택의 거주 공간이라는 "집"과 함께 혼성되어   "집콕"이라는 어휘가 만들어졌었는데 포스트 코로라 시대로 본격 접어들면서 현재는 거의 모든 일반 중생들에게 SNS 등에서 깊이 일상용어로 자리 잡혀있다고 봐야한다.

 

그래서 때론 평범한 일상 용어의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하는 "집콕"이라는 신조어를 검색해보니 "방콕"이라는 용어와 똑같은 용어라고 되어 있으며, 그 어원은  "나 오늘 안 나가 집에 있을 거야" 또는"이불 안에서 안 나가고 방에만 있을 거야" 에서 유래했으며, 2015년도에 어느 방송에서 "집콕"이라는 단어가 방송을 탄 후 우리 일상 생활속에 빠르게 들어왔다고 한다.

 

아마 개인적으로 파생 영어로서도 "Zepcock"이 탄생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그렇다면 코로나 팬데믹하 21세기는 정말 "집콕"이라는 용어의 정착과 함께 우리 일상 생활의 현실도 실제 "집콕 시대"가 도래된 것일까?.

 

사실, 세계는 90년대에는 "월 마트,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의 등장은 "신업태"라는 신조어를 낳았고, 대략 30년이 지난 지금 코로라 창궐로 통신 기기의 발달과 함께 집에서 일을 하는 신업무 형태 "재택 근무", "화상 교육"을 해야하는 시대가 일상화되는 현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다시 말해서 코로나-19는 "With Corona" 와 함께 "New Normal"이라는 신조어들의 범주에는 이제껏 우리에게 다소 익숙치 않는 "재택 근무" 등을 함으로서 "집콕 시대"라는 다소 생소한 일상으로 전환하기에 이른게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자연적으로 코로나 시대에 직장인들에게는 "재택 근무", 학생들에게는 "화상 교육"등이 일상화됨으로서 "집콕"이라는 용어가 현실에 깊이 접목이 되었고,

 

이제, 또 이들과 함께 한 축이 된 "집콕 시대 방구석, 집구석 취미생활"도 들추어 볼 때가 온 것 같다.

 

필자가 사는 뉴질랜드, 개인적으로 여기 뉴질랜드는 고국과 달리 평상시 집안에서 혼자 취미 생활이나 DIY 에 익숙한 문화에 특히, 거주 형태가 뉴질랜드는 아파트가 아닌 단독 주택이기 때문에 쉽게 이런 일상이 짐직부터 존재해 왔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뉴질랜드 주택의 게라지는 카페트가 깔려 있기도 해서 운동 및 휴식공간과 함께 웬만한 집구석 일들은 이곳에서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따라서 새로이 도래하는 "집콕 시대"에 더욱 좋은 안성 맞춤의 장소이고, 실제로 여기에서 즐길 소일거리 찾아서 하기만 하면 도래된 "집콕 시대에서 취미생활"로 영위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그리고 필자는 편의상 필자의 "집콕 시대"의 취미생활, 집구석 취미생활과 방구석 취미생활로 구분해서 열거해 본다.

 

첫째, 필자에게 집구석 취미생활로는 소소하지만 DIY 공예품, 미니어쳐 만들기, 골프 어프로치 및 퍼팅 연습, 조각, 정원 가드닝, 텃밭 가꾸기 등을 하고 있다.

 

그리고 방구석  취미생활로는 수필 쓰기, 아코디언 연주, 독서, 옷 수선(재봉틀) 등을 하고 있다. 이처럼 열거해 보니 참 그동안 뭔가 많이 하면서 인생의 삶을 이어온 것 같은데 틀별히 거창하게 내 세울 것은 없는 것 같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집콕"하면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 - 방구석, 집구석의 소소한 삶들, 나뿐만 아니라 다들 본인의 무료한 삶과 건강을 위해서 즐기는 삶이니 만큼 하나 하나 준비해 보자. 만년으로 갈수록 무료함보다는 희망이 서광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필자 : 이 동석(오클랜드 북부 실버데일 거주)

 

 

* 재택근무(, Work from home, Telecommuting) : 근로자가 사업장이 아니라 본인의 집이나 그주변에서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정보 통신기기를 활용하여 공간의 제약 없이 근무를 하는 노동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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