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4일(뉴질랜드) 소량(겨우 3만명분)의 초두 물량 백신이 들어온다고 하긴 하는데, 지역 감염자 발생으로 오늘 자정부터 3일짜리 다시 록 다운 레벨3 ...
2021년 2월 14일(뉴질랜드) 소량(겨우 3만명분)의 초두 물량 백신이 들어온다고 하긴 하는데, 지역 감염자 발생으로 오늘 자정부터 3일짜리 다시 록 다운 레벨3 ...
내가 사는 뉴질랜드, 어제 9홀 골프장행 이어서 오늘 오전 실내 스키장 가서 2시간 동안 처음으로 카빙(허리 63mm) 스키 플레이트 가지고 가서 운동겸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 뉴스를 보니 또 난리가 났다.
오클랜드 남쪽에서 감염 경로가 불투명한 커뮤니티 감염자가 3명 다시 발생해서 또 록다운 레벌3[필수 직군(슈퍼, 주유소, 약국)을 제외한 여타 업종 폐쇄]를 오늘 자정부터 3일간(2021년 2월 14일 자정부터 2021년 2월 17일 자정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이 후 상황봐서 기간 더 연장(기존 3번째 록다운시 기간 연장을 한 바 있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한다.
그 동안 서너 차례 이런 록다운을 반복에 힘들었지만 여타 국가와 달리 마스크 착용 같은 것 없이 구간 구간 "국경”을 제외한 평상의 일상 생활을 영위해서 그나마 참으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똑같은 통제라니 터널안을 다시 들어가는 기분이다.
아무리 팬데믹이라해도 섬나라 뉴질랜드 감염확산을 방지하는 방법 그 동안 정말 간단했다. 즉, 정부의 공산주의식 일방적 통제방식으로 반복되는 강력 록다운 실시이다. 코로19 팬데믹 이후 대략 록다운 레벨3,4를 5번 이상 반복한 것 같은데 기간은 길게는 4주이상, 짧게는 요번 3일짜리까지이다. 요번 3일짜리도 앞에서 언급했듯이 감염자 추가시 기간 연장하는 상투적 정책이다.
이 처럼 내가 사는 뉴질랜드 노동당(젊은 여자 총리) 정부 몇 번 록다운 실시해보니 재미를 붙였는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량의 조기 백신 확보 정책(이제 겨우 3만명분 도착 예정) 및 경제 활성화 같은 것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냥 집에 가두어서 국민을 통제하는 정책만 실시하니 서서히 이골이 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고 솔직히 나도 그렀게 이골이 나기 시작한다.
아마 나의 고국, 한국에서 이런 정책을 반복한다면 난리가 났을 것이다. 그렇게 보면 다민족 국가 뉴질랜드에 사는 사람들 참 인내심 많은 사람들만 모여사는 곳이 아닌가 싶다.
물론, 이러한 정책이 밖에서 보기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 모범국처럼 보이지만 섬나라에 인구 밀도가 낮은 소국에서 어느 누가 총리로 나서서 코로나 통제를 하더라도 이런 막가파식 통제보다는 더 효율적인 확산 방지 정책을 써서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나의 견해다.
당장, 내일부터 집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시간표를 짜야할 싯점이 다시 온 것 같다. 작년 레벨3,4 록다운 기간에는 지층 지하실도 꾸며보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는데 만약에 요번에는 무엇보다도 커뮤니티 감염자가 늘어나 록다운 기간이 길어진다면 우리 모텔 터넌트가 같은 업자들의 타격이 더욱 심하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아무튼 거두절미하고 이젠 그 지긋한 "코로나 팬데믹" 이젠 종반전으로 접어들어야 하는 싯점이 아닌가?. 모든 사람들의 바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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