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0년 9월 20일 누적 확진자 3천만명 넘어 선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와의 전쟁.. 우리 '일상' 언제쯤 되찾을 수 있을까.

Digital News Room/국내외 Hot 뉴스

by Digitalnz 2020. 9. 20. 04:16

본문

2020 9 20 누적 확진자 3천만명 넘어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와의 전쟁.. 우리 '일상' 언제쯤 되찾을  있을까.

 

내가 사는 뉴질랜드, 코로나 재확산으로 102 천하가 끝난  정부 발표를 믿을 수 있을지 의심은 되지만 매일 10 내외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고 내일 21 오클랜드를 제외한  지역은 레벨1(국경만 폐쇄)으로 다시 다운되면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   같다.

 

물론, 그나마 지금 우리는 레벨2.5  하향 조정되면서 연간 멤버로 등록한 실내 스키장  골프장, 시즌 야외 스키장 등을 제한적이고 불편하긴 하지만 아무튼 이용할 수 있어서 무척 다행스러운 행운이 아닐  없다.

 

지금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000만명을 넘어 섰다고 한다. 지난주에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코로나19 확산세는 멈출  모르고 있다고 하니 아무튼  세계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 모든 사람의 바램인 코로나 백신  치료제가 하루 빨리 나와야 하는데 또한 걱정이 아닐 없다. 이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발췌해 올려 본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의 집계에 따르면 9 17 오전 824(그리니치 표준시 16 오후 1124 기준)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3000만명을 넘었다이는 지난달 30 2500만명을 넘은 이후 18 만이며, 지난달 10 2000만명을 넘어선  38, 지난 627 1000만명을 넘어선지 82 만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보고 이후 179 만에 1000만명을 넘어선 이후, 1000만명에서 2000만명은 44 만에, 2000만명에서 3000만명은 38 만에 각각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같은 확산세는 각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따르면 지난 9 13(현지시간자체 집계 결과 지난 24시간 동안 전세계 신규 확진자가 307930명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했다.

 

◆유일한 희망 백신마저 ‘안전성 우려 커져

게다가 유일한 희망이던 백신마저 최근 임상시험에서 잇달아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백신 개발의 선두그룹인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백신 임상시험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을 보였고 최근 임상시험을 재개한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부작용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혀 개발에 차질이 예상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8 영국의 임상시험 참가자  명에게서 원인 미상의 질환이 발견돼 글로벌 임상시험을 잠시 중단한  있다.

 

 

잇단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 소식에 임상시험 참가자들의 중도 포기도 속출하고 있다.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은 스페인에서 진행하는 임상시험에서 중도 포기를 선언하는 지원자가 나오고 있다면서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백신 때문에 발생한 일은 우리가 연구하는 백신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지만, 백신의 위험성을 묻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 설명했다.

 

◆코로나와 싸우는 의료진의 고충은 계속돼

세계 각국에서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코로나와 직접 싸우고 있는 의료진의 고충은 누적되고 있다. WHO 코로나19 확진 사례 가운데 7  1명은 보건 의료 종사자라며 이들에 대한 안전 대책을 촉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WHO 보고된 코로나19 사례의  14% 보건 종사자에서 발생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35% 달했다 지적했다. 의료진 수는 대부분 국가의 경우 전체 인구의 3% 미만, ·저소득 국가에서는2% 미만인 점을 고려하면 높은 비율이다

 

앞서 국제간호협의회도 지난달 중순까지 팬데믹으로 44개국에서 간호사 1000여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같은 감염 위험뿐 아니라 의료진이 스트레스와 사회적 차별, 폭력에도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WHO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의료 종사자 4  1명이 팬데믹 이후 우울증과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고 3  1명은 불면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우리는 의료진에게 엄청난 빚을 지고 있다 단지 그들이 환자를 돌보기 때문이 아니라 목숨을 걸고 의무에 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진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  어떤 국가, 병원, 의원도 환자를 안전하게 지킬  없다 강조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의료진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프랑스 남부지역에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사설 연구소 20곳이 근무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15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바이러스 확산 고리를 끊기 위해 검사량을 대폭 늘리라는 정부 방침에 따라 연구소 직원들이 처리해야  업무량이 과도하게 늘어났지만,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이 따르지 않자 파업에 나선 것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프랑스에서 코로나19 유전자 검사(PCR) 시설이 파업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 1노동단체인 민주노동연맹(CFDT) 산하 비오퓨지옹 노조는 앞서 의료진 등에게 지급한 코로나19 보너스를 동일하게 지급하고 임금을 10% 인상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캐서린 벨랑크 비오퓨지옹 노조위원장은 우리 시설은 하루에 1500건의 검사를 하도록 설계됐지만, 최근에는 5000건씩 하고 있다 우리도 최전방에서 과부하 상태로 일하고 있어 스트레스가 심하다 토로했다. 

 

◆코로나 쇼크 받은 세계 경제회복까지 5 걸려

코로나 쇼크로 침체된 세계 경제는 회복하기까지 5 정도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세계은행(WB) 카르멘 라인하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7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화상회의에서 봉쇄령과 연계된 모든 규제 조치가 풀리면 빠른 반등이 나타나겠지만, 완전한(경제) 회복까지는 5 정도의 시간이 걸릴 이라고 전망했다.

 

라인하트는 일부 국가에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불황이  오래 지속될 것이며 빈곤층이나 가난한 나라가 코로나발 경제 위기에   타격을 입으면서 불평등이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20 만에 처음으로 세계 빈곤율이 상승하게  이라고도 덧붙였다(원문 출처 : 세계 일보외).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