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8일(4일차) 캄보디아 시엠 레이프 바이욘 사원(Bayon Temple) 및 바푸온 사원- (1/3).
캄보디아 시엠레아프의 앙코르 와트 유적지 중 가장 유명한 사원 중 하나인 바이욘 사원(Bayon, ប្រាសាទបាយ័ន).
바이욘 사원은 앙코르 툼 중앙에 딱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아름다운 탑'이라는 의미와 그 유명세를 입증하는 바이욘 특유의 54개의 탑들과 216개의 거대 안면상들이 있다.
일명 “톡톡이(오토바이 차)”를 한 켠에 세워두었는데, 아시아 어디를 가든지 쉽게 볼 수 있는 원숭이들이 여기도 또 많이 있었다. 이제는 관광지에 원숭이가 있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바이욘 사원이 유명한 이유가 저 부처얼굴이 새겨있는 탑들 때문이다. 사실 부처의 얼굴이라는 설과 전사의 얼굴이라는 설도 있다고 한다.
엄청난 크기의 얼굴탑. 얼굴탑이 가장 잘나오는 곳을 찾아 '인증샷'을 찍기에 바쁜 사람들.
캄보디아 바푸온 사원 - 11세기 중반 우다야딧야 바르만 2세에 의해 지어진 시바신을 섬기는 사원.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에서 1.5km 떨어진 앙코르톰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원래 가장 큰 종교 사원으로서 왕과 국가 공식사원이었다.
하지만 후에 바이욘 사원이 지어지면서 그 지위를 넘겨주었다. 바푸온 사원은 사방 길이가 100m가 넘고
탑을 포함한 높이가 50m에 이를 정도로 장대했으나, 토양이 모래질인 탓에 용도가 불교 사원으로 바뀐
15세기 무렵에 이미 붕괴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추정됐다.
2011년 7월, 50년간의 복원 끝에 제 모습을 찾은 바푸온 사원이 일반 관광객들에게 전면 개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