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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효능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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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효능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이 말은 

예식장 주례사에서 흔히 듣는 말이다. 


처녀 총각이 백년가약을 맺어, 검은 머리가 하얗게 

파뿌리처럼 되도록 백년해로 화목하게 

살라는 뜻이 담겨 있다.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감기에는 파뿌리가 즉효라고 

말한다. 


파에는 비타민 C가 30% 있어 토마토의 1.5배다.

 비타민 A, B, 철과 무기물이 들어 있어 

영양학적으로도 많은 효과가 있다.

파는 백합(百合)과의 채소로 성질이 강건하고 

생장력도 강하여 상자나 화분에서도 쉽게 자란다. 


그래서 씨앗과 조그마한 상자와 화분들을 몇 개를 

준비하면 세상 어디에서든지 쉽게 키울 수 있다.

예로부터 어른들은 파는 약용과 식용으로 많이 

쓰이며, 감기, 몸살, 복통, 구충, 거담 등에 좋다고 

말씀했다. 


내가 어린 시절에도 동네 어르신들께서 말씀하시던 

것이 떠오른다. 


파를 끓여 먹으면 불면증 해소와 우울한 기분을 풀어주며, 껍질을 붙여 지혈한다고 했다. 파 즙은 어혈에 또 해독과 두통에도 효능이 있다고 들었다.

파는 만병의 근원을 도와주며, 무병장수의 상징이기도 하다. 아마 이 뜻은 파의 뛰어난 생명력처럼 건강하고 장수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파 효능
중국이 원산지인 파는 우리나라 한국에는 통일신라시대 이후에 들어 왔다고 한다. 알린(Allin)이란 특유한 냄새와 자주적인 이 물질은 파와 마늘에도 들어있다. 

그래서 고기, 생선 등의 냄새를 제거해 주고 비타민 B도 활성화한다고 전해진다.


 파는 대파와 쪽파, 양파로 분류하며 대파와 양파는 씨로 번식하고 쪽파는 뿌리로 

번식한다. 대파와 쪽파는 잎줄기를 양파는 뿌리를 먹는다. 

파는 특유한 자극 냄새와 매운 맛이 있어, 향신료(香辛料)나 요리에 양념 등에 좋다. 


그래서 요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옛부터 신선한 파를 재배하여, 매일 아침마다 파와 

함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고 한다.

우리 모두 파의 신선하고 특유의 향기를 곁들어 음식 만들어 먹으면서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속담처럼 아주 늙도록까지 싸우지 않고 행복하게 살기를 꿈꾸어 보자

(자료참고 : 리얼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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