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7년 12월 17일 개화가 하루라는 양귀비꽃 드디어 피기 시작.

Digital 삶의 현장/우리집 D.I.Y

by Digitalnz 2017. 12. 18. 05:25

본문

2017년 12월 17일 개화가 하루라는 양귀비꽃 드디어 피기 시작.
오늘 아침 뒷뜰 산책하다 보니 천하제일의 꽃으로 불리는 양귀비가 여기 저기서 피기 시작하며 새싹, 줄기, 잎에서도 귀함이 묻어난다.

자료를 찾아보니 

傾國之色(경국지색, 절세가인으로, 여자의 미려한 얼굴과 몸매에 몰입되어서 나라가 기우는 것도 모를 만큼, 색의 중독을 일으키는 여자, 

(천하에 한두 명이 있을까말까하다고함)이라는 고사성어를 낳게한 양귀비(楊貴妃)는 본래 궁녀로써,
이름이 양옥환(楊玉環)이지만, 임금에게 총애를 받아서 귀비(후궁)로 봉해져서 양귀비로 불리게 됬다고 한다.
 
양귀비꽃은 하늘이 내린 귀한 꽃으로 웬만한 병은 낳게 되었으므로, 만병통치약으로 불렸으며,  
사람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병환, 노환에서 양귀비만큼 후유증없이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식물은 없었다고 전해진다.

양귀비꽃을 이전에는 아름다울 美가 아니라, 곡식에 준하는 미(쌀 米)를
명칭에 부속어로 쓰인 것(어미-御米,양고미-陽古米,양고미-羊古米)은 쌀은 곡식의 으뜸으로, 인류의 운명에 중차대한 가치를 지닌다는 면에서, 양귀비에 대한 옛사람들의 지혜와 감사를 엿볼 수 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