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고교 학창시절 등교 길의 시내버스 안내양(1975).
1970년대 중반 고교시절 우리는 구렁텅이 방배동에 살았는데
학교를 가기 위해서 종종 시내버스를 이용하곤 했었다. 정말 비만 오면 검은 장화 신고 걸어 나와서 항상 만원인 아침 버스를 타는게 곤욕이었는데 등교 길에 만난 시내버스 안내양은 요금도 받고 정차역도 알려주는 만년 안내꾼 "오라이" .
특히, 안내양의 삥당 방지를 위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10장짜리 시내버스 종이 탑승권(나중에동전 모양의 토큰으로 바뀜)은 빗물에라도 젖을까봐 고히도 책가방에 넣어 다녔던 기억도 있지요.
그 시절의 우리네 버스 안내양.
출퇴근 시간이 아닌
한가로운 낮 시간대는 이렇게 조는 모습도 종종.
정말 1인 다역의 시내버스 안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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