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1일 뉴질랜드, 새 국기후보 최종 선정..내년 교체여부 결정.
뉴질랜드가 흑색·청색 바탕에 상징적 대표 작물인 은고사리와 남십자성 성좌 문양이 들어간 디자인을 새 국기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한다.
2015년 12월 11일 뉴질랜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3주간 5가지 국기 디자인 후보를 두고 국민투표를 시행한 결과 '은고사리 (흑, 백, 청) 디자인'이 최종적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최종 후보가 선정됨에 따라 뉴질랜드는 내년 3월 2차 국민투표를 통해 현행 국기를 유지할지 새 국기로 교체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만약 2차 국민투표 결과 새 국기가 선정된다면 6개월 뒤에 최종적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공식 국기로 사용하게 된다.
뉴질랜드 국기변경 계획은 현행 국기가 호주와 유사하며 영국 식민시대 유산인 '유니언잭' 십자문양이 담겨 있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시작됐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902년 뉴질랜드에 도입된 현행 국기 아래 1세기가 넘는 세월이 지났고 국기변경 여론조사에 2600만달러(약 195억원)의 예산이 낭비된다는 이유에서 국기변경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다.
한 설문조사에서는 내년 3월 2차 국민투표에서 65%의 지지를 받아 현행 국기가 선택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다.
참고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뉴질랜드 국기는 1902년에 처음 제정되었으며, 1981년 다시 제정되었다.
진한 파랑 바탕의 왼쪽 위에 있는 유니언 잭은 영연방의 일원임을 상징한다. 흰색 테두리의 빨강 5각별 4개는 남십자성이며, 진한 파랑은 남태평양을 나타내고 별들의 위치는 남태평양에서의 이 나라 위치를 나타낸다.
하지만 인접 호주 국기와 너무 상이해서 교체하자는 의견이 그 동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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