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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7일 북섬 오클랜드 집에서 공수해 온 백합 및 도라지꽃 드디어 피다.

Digital 삶의 현장/우리집 D.I.Y

by Digitalnz 2015. 2. 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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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7일 북섬 오클랜드 집에서 가꾸다가 뿌리로 남섬 우리 하우스로 공수해 온 백합 및 도라지꽃

그리고 옆동네 친절한 한국댁이 건네 준 귀한 전복.

 

고국에서 도라지꽃은 더운 여름 7,8월에 종 모양으로 흰색이나 연보라빛이 드는 파란색 꽃을 피우는데 드디어 여름이 너머가는 2월초 남섬 퀸스타운 우리 가든에 백합꽃과 함께 아름다운 꽃을 다시 피워서 그 꽃의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다시 선사해 주었다. 그리고 오늘 옆 동네 한국댁이 준 귀한 전복을 까서 일부는 회를 처먹고 나머지는 전복에 쌀죽을 끊여 먹었는데 그 맛이 너무 좋았고 전복 껍데기도 씻어서 말려서 보니 그 아름다움이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남섬 퀸스타운 우리 정원에 모습 드러낸

아름다운 백합꽃(Lilly).

 

북섬 오클랜드보다 세월이 늦는건지

2013년 10월말경 활짝 피었는데 이보다 3개월 늦은 이제서야. 

 

고국에선 7,8월 한 여름에 피곤하는 예쁜 도라지꽃

역시 오클랜드에선 이 뿌리도 1월초에 피었었는데 한 달 늦은 오늘에서야..

 

이삿짐에 백합 뿌리와 함께 바다 건너 공수해 온 종이라 애착이 가곤 하는 도라지.

영어로는 도라지속(Platycodon)

다년초 도라지는 겹도라지.백도라지.흰겹도라지의 네종류가있다고 하며

대부분 뉴질랜드를 비롯한 외국에서는 원예종으로 키움

우리네 어릴적 성실하고 품위있는 우리네 농촌 어른신들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 종은 여기 퀸스타운에서 작년 11월초 봄에

꽃 가게에서 구해다가 심었는데 이제서야 피기 시작.

 

우리집 출입구 좌측화단 전경.

 

옆 동네 한국댁이 전복 4개를 주어서

일부는 횟감으로 처 먹고, 나머지는 전복에 쌀을 넣고 죽을 끊여 먹었는데 우찌나 맛이 있었는지. 

 

그 중 제일 큰 전복(Paua) 껍데기(Shell)의

아름다운 자태.

 

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s)

분류식물>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초롱꽃목>초롱꽃과>도라지속 초롱꽃과(─ 科 Campanulaceae) 도라지속(─ 屬 Platycodon )에 속하는 단 하나뿐인 동아시아산 여러 해살이 풀. 학명 Platycodon grandiflorum f. albiflorum (Honda) H. Hara 원산지 한국 분포지 한국, 일본, 중국 등 국내 분포지 전국 서식지 산과 들. 크기 높이 40∼100cm, 꽃 색깔 흰색 개화시기 7∼8월, 개화계절 여름

 

산과 들에서 자란다. 뿌리는 굵고 줄기는 곧게 자라며 자르면 흰색 즙액이 나온다. 높이는 40∼100cm.

잎은 어긋나고 긴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없다. 잎의 끝은 날카롭고 밑부분이 넓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파란색이며 털이 없고 길이 4∼7cm, 너비 1.5∼4cm이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위를 향하여 피고 끝이 퍼진 종 모양으로, 지름 4∼5cm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꽃받침도 5개로 갈라지고 그 갈래는 바소꼴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5실(室)이며 암술머리는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조각이 달린 채로 익는다. 번식은 종자로 잘된다. 봄·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먹는다. 도라지의 주용 성분은 사포닌이다. 생약의 길경(桔梗)은 뿌리의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치열(治熱)·폐열·편도염·설사에 사용한다.

꽃이 겹으로 되어 있는 것을 겹도라지(for. duplex), 흰색 꽃이 피는 겹도라지를 흰겹도라지(for. leucanthum)라고 한다.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다.

도라라지속 백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m f. albiflorum (Honda) H. Hara) 이명 : 민더덕,백길경,백약,질경,산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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