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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4일 2012년 11월 13일 카와카와 베이 와이티 공원(Waiti Bay in Kawawabay)에서 집사람과 한 나절을.

아코 인생 천리길/아코디언 Digital

by Digitalnz 2012. 11. 13.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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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3일 카와카와 베이 와이티 공원(Waiti Bay in Kawawabay)에서 집사람과 한 나절을.

 

실로 오랜만에 만나 본 아름다운 와이티 베이. 3년 전 12월말 여기서 여름수영을 즐겨 보기도 했던 곳인 데 무척이나 화창한 오늘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비치에 찾아와서 한가 한 하루를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도 포후투카와 우거진 시원한 그늘밑에 돗자리 깔아 놓고 가지고 온 한국라면 끊여 먹은 후 서너 시간을 아코디언 두들기며 집사람은 독서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보았다.   

 

 비치의 전경.

앞의 섬은 오클랜드 최대 관광섬 와이훼케 섬.

 

 

탬즈 해협(The firth of Thames) 너머

저 멀리는 코로만델(Coromandel).

비치에 도착하니 때 이른 여름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더러 보이기도...

 

출항하는 낚시꾼. 

 

수영을 끝내고 악기에 호기심이 갔는지

우리네 옆에 다가와서 수줍음을 타면서

뭔가를 묻고했던 2살, 6살 난 귀여운 꼬마 오누이 녀석들. 

 

어찌나 화창하기에

앞의 와이훼케 섬이 바로 코앞에 와 닿는 듯 가깝게 보였음.

 

요즈음 어딜가나

독서에 푹 빠져 있는 집사람. 

 

지금은 뉴질랜드 국가와

중국송 모리나를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중.  

 

바로 언덕밑이

우리가 하루를 보낸 포후투카와 나무자락. 

 

오늘은 바닷바람이 어찌나 잔잔하고 쾌청한 봄날.

공원입구에는 보트 낚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보트를 끌고 비치에 온 수 많은 보트 토인 차량으로 붐비고 있었음.

 

두만강(아코디언 전주곡). 

두만강 전주곡 열심히 즐겁게 들어가고 있는 중인 데

웬 갑자기 불어 다친 맞바람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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