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5일 가시 금작화(Gorse) 만발 한 클리브던 풍경 공원(Clevedon Scenic Reserve).
트램핑 코스 : Puriri Walking TK -> 정상(225m) -> 능선 자락(30분) -> Gorse 군락지대
-> 다시 정상 -> Totara Walking TK -> Kauri Forest -> Old Thorp's Quarry(광산 폭포) -> 주차장.
아내와 함꼐 땀 흠뻑 흘러 본 2시간 30분 거리.
가시 금작화꽃(Gorse)이 황금 물결을 이루어 있는 클리브던 풍경 공원 능선 자락.
오클랜드 남쪽 클리브던에 나즈막한 산 Clevedon Scenic Reserve (225m) 의 트램핑을 하다 보면 정상(225m)을 못미쳐 사유지 자락으로 다시 30여분을 옆 산 능선자락을 타고 오르내리고 들어서야면 가 볼 수 있는 곳 가시 금작화 동산. 마치 고국의 봄에 개나리 꽃이 핀 듯 온통 Hill 능선자락을 휘감고 노랗게 물 들어 있는 꽃이 있는 데 바로 가시 금작화(Gorse) 이다. 대지 능선자락을 이렇게 노랗게 물 들인 주인공 "가시 금작화(Gorse)" 꽃은 봄이면 뉴질랜드에 대부분 널리 퍼져 있어서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 볼 수 대표적 영국산 수입식물.
이 가시 금작화(Gorse)는 원래 영국에서 울타리로 심었는 데 이 곳 초기 정착 영국민들이 척박한 뉴질랜드 땅에서 양들의 먹이감으로 사용을 위해서 수입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번식력이 워낙 강해 널리 퍼지고 무성하게 자라나 현재는 목초지(Pasture)에 현지인 키위들이 키우고 싶어하는 식물에 가시와 함께 그늘(Shade)을 만들고 해서 귀찮은 존재가 되어 있기도 한다.
9부 능선자락(Puriri Walking TK)
일년 만에 다시 밟아보는
이 공원 긴 코스 Te ARAROA Long Pathway
한 두군데 군락을 이루며
보이기 시작하는 노란 가시 금작화 꽃(Gorse).
하늘이 보이지 않는 우거진 숲을 30여분 지나면
훤하게 트인 능선지를 따라 카와카와 베이가 한 폭의 그림처럼.
이 곳 자락 트램핑은 처음 타보는 집사람이
넘어 온 자락을 배경 삼아 펜스에서.
작년 이 맘때 저 멀리 능선 위 집이 보이는 곳까지
가파른 사유지 도로를 따라서 차로 올라 가 봄
내가 사는 타운이 저 멀리.
안전한 트램핑을 위해서
최근에 코스 주변을 상당히 다듬어 놓은 듯.
능선에는 10부 능선에 사는 저 사람들이
주업으로 송아지만한 양들을 키우고 있는 곳.
타고 내려 온 트랙.
클리브던 카와카와 베이(Kawakawa Bay in Clevedon).
노랗게 피어 난 가시 금작화와 시원 뷰를 감상해 보며
들어 온 코스를 타고 다시 되돌아 가는 중.
가시 금작화(Gorse).
돌아 오다가 큰나무 그늘자락 밑에
않아서 잠깐의 휴식을.
코스자락에 피어 난 가시 금작화.
30여분을 땀 흘리며 전망대 바로 밑자락에 이르니
이렇게 아름답게 피어 난 야생화들도 보여서.
공원 정상(Summit) 전망대(225m)
가시 금작화 만발 한 능선을 빠져 나와서 정상(Summit, 225m) 전망대(Lookout) 도착.
누구나 전망대에 올라서서 클리브던 일대의 360도 뷰를 바라보면
아름다움이 품어나는 그림같은 뷰가 답답한 마음도 시원함이 느끼게 하는 곳
바로 앞 능선자락 너머가
우리가 들러 보았 던 가시 금작화가 피어나 있는 코스.
전망대에 올라서 잠깐의 휴식.
한국 이민자들이 더러 농사를 많이 하고 있는 지역
봄베이(Bombay) 일대.
고국에서의 봄 처럼 저 멀리 몰려오는 아지랑이는 없지만
이른 봄 첫 선을 보이는 꽃 수선화(Daffodil)가 피어 나면서 봄이 오는 소식을 알리는 것은 똑 같음.
10여년 이상 살면서
그리도 많이 가보았던 카와카와 베이(Kawkawa Bay).
오클랜드 시티 뷰(View on Auckland).
우측 나무 숲 너머 보아는 도로가
가시 금작화 피어 난 맞은 편 자락 10부 능선에 살고있는
집으로 올라가는 가파른(Steep) 사유지 도로(Privity Road).
내려가는 코스자락에는 뉴질랜드 토종식물
페록스(Ferox), 케비지 트리(Cabbage Tree) 나무 등이 많이 조성되어 있음.
특히 타고 내려가는 코스 Totara Walking TK 은 대부분 자갈이 깔려있고
너무 많은 나무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무릅이 아플 정도.
뉴질랜드 대표 상징식물
실버 퍼른(Silver Fern).
계단(Steps)을 내리면서
잠깐씩 보이는 시원한 뷰.
뉴질랜드 대표적 보호수종
카우리(Kauri)가 자라고 있는 Kauri Forest 코스.
카우리(Kauri) 나무는 뉴질랜드 주요 트램핑지에 가면 때론 수 천년 된 채
보부도 당당하게 쭉쭉 하늘을 향해 뻗으며 보호되며 자라고 있어서 또 다른 볼 거리들를 제공.
마이티 카우리 쉼터(Mighty Kauri).
그리고 우리가 밟고 내려오는 코스
Totara Walking TK 과 Kauri Forest 은 100% 이런 모습.
2시간 30분에 걸친 트램핑 끝에 원점에 돌아와서
잠깐의 휴식(공원 입구 초입로).
공원 계곡지 나무 육교.
흔들어 보면 흔들릴 것 같아서 ...
그러나 쇠줄로 된 와이어가 꼼짝도 안하고 고정된 육교.
주차장옆 공원내 야영 캠프.
누구나 예약에 의해서 1인당 20불(2만원)만 지불하면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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