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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살아있는 고향은 늘 그립기만 합니다(2012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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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살아있는 고향은 늘 그립기만 합니다.

(2012년 7월 21일)

 

고향은 늘 그립기만 합니다.

이제는 잊혀져가고 변해만 가는 고향이지만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는 언제나 고향이 자리잡고 있네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기에 고향은 늘 추억과 함께 합니다.

그 때 그 시절 사진을 보면서 잠시 두고 온 고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가족이 감자냉상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네요.
그 시절엔 출산율 저하가 사회 문제화 되지는 않았던 시절인데 
왼쪽에 서 있는 여자애가 어린애를 등에 업고서
일손을 돕기 위해 밭에 나온 모습이 정겹기도 합니다(제공:축청북도농업기술원).

 

백 마디 천 마디 말보다 이 한 장의 사진이
그 때 그 어려웠던 시절을 잘 대변해주고 있는듯 합니다.

 

한 농부가 모내기 전에 쟁기로 논을 갈고
흙덩어리를 평탄하게 고르기 하기 위해 써레질을 하고 있는 모습.
우리 어릴적 많이 보았던 장면들로서 당시엔

"소 없이는 농사를 못 지었다” 라는 말은 괜히 하는 소리는 아니였습니다(제공:다카하시고시로).

 

똥 장군을 지고 가는 모습.
그 때는 정말 인분도 소중한 거름이었는데(제공:다카하시고시로).

 

휴식시간을 이용해 영농서적을 보면서
새로운 영농기술을 익히고 있는 장면이 흥미롭습니다.
당시엔 소득증대의 부푼 꿈이라도 있었는 데 지금 고국 농촌의 현실은 어떤지 ......

(출처:축청북도농업기술원)

 

생활개선부원에서 새로 개발한
작업복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는 사진이라고 합니다(출처:축청북도농업기술원).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수심이 가득한 채 줄 서있는 아낙네들을 보면서

가뭄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농번기에 4-H회에서 탁아소를 운영하여 일손을 보태기도 했습니다.
60년대 무렵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수원시 율전동 탁아소라고 하는데 그 시절 수원도
농사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골이었나 생각됩니다.

 

쥐잡기 대회.
가장 많은 쥐꼬리를 모아오는 학생을 뽑는 대회입니다.
왼쪽 여학생들 초 단발머리가  퍽 인상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동 영화차를 이용한 야간 영화상영 장면.
TV가 없던 시절 농촌지도소에서는 마을을 순회하면서
영화를 상영하여 영농기술 습득 및 주민 계몽운동을 전개하기도 하였다.
(자료출처 : Unlca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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