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월드컵을 맞이하여 알아야 할 럭비 경기 규칙 및 규정(알고 보면 재미 있는 경기).

 럭비 월드컵을 맞이하여 알아야 할 럭비 경기 규칙 및 규정(알고 보면 재미 있는 경기).

 

(16세 이하 경기규칙)

볼 : 길이 260-280mm, 세로둘레 740-760mm, 가로둘레 560-580mmmm, 무게 360-400g에 맞도록 한다.
선수 : 양 팀 각각 12명이내의 선수로 한다. 교체 선수 등록은 2명의 프론트 로우와 1명의 세컨드 로우 포워드, 록크 선수를 포함하여 6명 이내 로 한다.
시합시간 : 50분이내로 하고 똑같은 시간의 전. 후반으로 나누어 행한다. 휴식시간은 5분
스크럼미지 : 양 팀 각각 5명으로 형성한다. 안전을 위해 프론트 로 우는 스크럼을 짜기 전에 서로 상대의 팔을 잡고 짠다. 록크는 서로 바인드 해야 한다. 바깥쪽의 팔은 반드시 프롭의 허리를 감아 잡아야 한다. 스크럼 안에 볼이 투입되어 스크럼 안에 볼이 안정되면 고의로 볼을 스크림 안에 가두어 두어서는 안 된다. 스크럼을 1.5m이상 밀수 없다. 스크럼에 볼을 투입하는 선수를 스크럼 하프라고 하며 스크럼에 나오는 볼을 최초로 플레이하는 선수이다. 스크럼이 끝날 때까지 전원이 스크럼을 짜고 있어야 한다.
라인 아웃 : 라인 아웃에 참가할 수 있는 선수는 스크럼을 짜는 선수 와 볼을 패스하는 선수를 포함하여 6명 이내 선수로 하고 라인 아웃은 터치라인으로부터 10m이내에서 양측 4명이내의 선수로 줄지어 서야 한다.
오프사이드 : 스크럼에 볼 을 투입하는 쪽에서 방어하는 상대측 선수 스크럼의 중앙선을 한발이라도 넘어가면 오프사이드이다. 스크럼에서 나오는 볼을 최초로 플레이하는 선수가 볼을 투입하는 반대쪽에서 방어할 때는 스크럼 오프사이드 라인을 한발이라도 넘어가면 오프사이드

 

(19세 이하 경기규칙)

선수의 수 : 교체할 수 잇는 인원은 양 팀 각각 7명이내로 하고 선수가 부상으로 시합을 진행할 수 없는 경우에 교체할 수 있다. 볼이 데드 되고 레프리 의 허가를 얻은 경우에만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3명까지의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
경기시간 : 전, 후반 각각 35분이내로 한다.
스크럼미지(scrummage) : 스크럼은 터치라인으로 부터 5미터 이내 골라인으로부터 5미터 이내에서는 형성하지 않는다. 안전을 고려해 각 프롭은 그 상대방의 상완을 잡고 스크럼을 짜기 전에 잠시 멈춰야 한다. 즉 스크럼 짜 는 순서는 쭈그려 앉고(crouch), 잡고(touch), 잠시 멈추고(pasuse), 짜는 것(engage) 이다. 8명의 선수로 짜고 끝날 때까지 바인드 하고 있어야 한다. 양측의 프론트 로우는 모든 경우에 3명의 선수이어야 한다. 머리는 서로 엇갈려서 짜야한다.
오프사이드(off side) : 스크럼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들은 스크럼이 끝날 때까지 그 스크럼으로 부터 떠날 수 없다. 스크럼의 최후미의 선수 즉 No.8은 스크럼으로부터 떨어져서 스크럼으로 부터 나온 자기 발밑의 볼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선수이다.

경기방법
럭비풋볼 게임의 목적은 각각 15명의 선수로 된 2개의 팀이 경기규칙과 스포츠 정신 에 입각하여 페어 플레이를 준수하면서 볼을 옮기고(carrying), 패싱(passing), 키킹 (kicking), 그리고 그라운딩(grounding)함으로써 가능한 한 많은 득점을 하는 것이며 보다 더 많은 득점을 한 팀이 그 시합의 승자가 된다. 각 팀 15명이내의 선수에 의해 행해지며 교체할 수 있는 인원은 각팀 모두 4명 이내이다. 정식으로 교체된 선수는 다 시 그 시합에 참가할 수 없다.
시합은 킥오프에 의해 개시되며, 그 후 온사이드에 있는 선수는 경기규칙의 범위 내에서 어떤 때라도 다음과 같이 할 수 있다. 볼을 잡거나 주워 올려서 가지고 뛴다. 볼을 다른 선수에게 패스하거나 던지거나 녹(knock)한다. 볼을 킥하든가 또는 다른 방법으로 볼 을 앞으로 나가게 한다. 볼을 가진 상대측 선수를 태클하거나, 밀거나 또는 어깨로 민 다. 볼 위에 엎어진다. 스크럼, 럭크(ruck), 몰(maul), 또는 라인아웃(line out)에 참 가한다. 인골에 볼을 그라운딩 한다. 선수가 자기 측 선수에게 볼을 밀어주거나, 던지지 않고 손에서 손으로 넘겨주었을 경우는 패스(pass)이다.

득점방법

트라이(try)는 선수가 상대측의 인골에서, 최초로 볼을 그라운딩 함으로 얻어진다. 만일 상대팀의 부정한 플레이가 없었더라면 틀림없이 트라이가 이루어졌다고 인정될 경우에는 트라이를 꼭 주어야 한다. 골은 킥오프, 드롭아웃, 또는 트리킥에 의한 것이 아 닌 플레이스 킥 또는 드롭킥으로 킥한 볼이 지면이나 키커팀(kicker team)의 선수에 닿지 않고 필드 어브 플레이로부터 상대측의 크로스바 위와 골포스트 사이로 넘어갔을 대 얻어진다. 골은 상대팀의 반칙에도 불구하고, 킥 한 볼이 크로스바를 넘어 갔을 때에도 얻어진다. 득점은 다음과 같다.
트라이 : 5점
트라이 후의 골 : 2점
페널티킥에 의한 골 : 3점
트롭 킥에 의한 골 3점
단, 프리킥 또는 프리킥을 대 신한 스크럼으로 부터의 드롭골은 인정하지 않는다.

몰(maul)
양 팀의 한명 또는 그 이상의 선수들이 서 있는 채로 몸을 밀착시켜 볼을 소유한 선수 의 주위에 밀집하는 것으로 형성된다. 몰의 종료는 볼이 지면에 닿던가, 볼 또는 볼을 가진 선수가 쓰러지던 가 몰로부터 나가던 가 또는 스크럼이 명해졌을 때이다. 몰속의 볼이 골라인 위에 있던 가 골라인을 넘어서 인골로 들어가면 몰은 끝난다.
몰에 참가하는 경우 선수는 머리와 어깨를 엉덩이보다 낮게 해서는 안 된다.
선수가 몰속 에 끌려들어가 있든가 바인드 되어 있지 않는 한, 사람 몰의 옆에 있는 것만으로는 그 선수들이 몸을 밀착시키고 있는 것으로 되지 않는다.
몰이 정지 되었을 때나 몰속 의 볼이 플레이 할 수 없는 상태로 되었을 때는 스크럼을 명하고 몰 개시 시에 볼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팀이 볼을 넣는다. 킥오프나 드롭 아웃을 제외하고 상대측이 킥한 볼을 직접 잡은 즉시 붙잡혀서 몰이 형성된 후 몰이 정지되거나 볼이 플레이할 수 없는 상태로 되었을 경우, 다음 재개 되는 스크럼에는 볼을 잡은 팀이 볼을 넣는 다.
몰속의 선수위로 뛰어 덤비거나 고의로 몰을 무너뜨리는 것, 다른 선수를 몰속 에서 끌어내려 해서는 안 된다.

스크럼미지(scrummage)
스크럼은 필드 어브플레이 내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양 팀의 선수들이 볼을 지면에 넣을 수 있도록 그들 사이의 터널을 만드는 형태로 짜는 것이다. 그러나 터치라인으로 부터 5미터 이내에서는 짜지 않는다. 프론트 로우 중 가운데 선수를 후커(hooker), 그 양측의 선수들을 프롭(props)라 한다. 스크럼의 중앙선이라 함은 양 팀 프로트 로우들 의 어깨의 접점으로 이루어진 선의 바로 및 지상에 그려지는 가상의 선을 말한다. 스크럼 속의 볼이 골라인에 닿든가 또는 넘었을 경우에 스크럼은 끝난다.

스크럼 형성
스크럼은 모든 반칙의 지점이든가 또는 필드 어브플레이 안에서 스크럼이 형성될 수 있는 반칙지점에서 가까운 거리로 옮겨 짜야 한다. 스크럼은 중앙선은 볼이 투입 될 때까지 골라인에 평행하도록 정지해 있어야 한다. 각 프론트 로우는 짜기 전에 쭈그린 자세로 머리와 어깨를 엉덩이보다 낮추지 않도록 한다. 상대측 어깨와 간격이 한 팔길이 이내가 되도록 해야 한다. 안전을 위해 각 프론트로우는 레프리의 구령 지시에 따라 쭈그린 자세(crouch), 정지(pause), 짠다(engage)라는 일련의 동작을 순서대로 취한다.
양 팀 각각 최소한 5명의 선수로 짜야 한다. 짜여 져 있는 동안 적어도 5명의 끝날 때까지 바인드 하고 스크럼 안에 남아 있어야 한다. 양 팀의 프론트로우는 항상 3명이어야 하고 그들의 머리는 엇갈리도록 짜야 한다.
각 프론투로우의 어깨는 엉덩이보다 낮아서는 안 되며 프론트 로우에 있는 모든 선수는 정상 스탠스를 취하여야 한다. 양발을 지면에 붙이고 있어야 하고 교차시켜서는 안 된다. 후커는 볼을 후킹 할 자세를 취하야 한다.
선수들의 바인딩
양측의 프론트 로 우들은 스크럼이 짜여 지는 동안, 볼이 들어오고 있는 동안, 볼이 스크럼 속에 있는 동 안 확실히 바인드 해야 한다.

볼 투입
볼은 정지 직전에 전진했던 팀이 넣거나, 어느 팀도 전진하지 못했으면 공격 팀이 넣는다.
플레이볼은 볼을 넣은 선수 의 손으로 부터 볼이 떠났을 때 시작된다.

컨버션 킥
conversion kick (goal kick): 트라이가 득점된 지점을 통하는 라인선상에서 행해진 다. 상대측 모든 선수는 키커가 달리기 시작하거나 킥하려 출발할 때까지 그들의 골라 인 후방에 위치하여야 한다. 키커가 출발하면, 상대측도 차지할 수 있다. 볼을 지상으로 부터 킥하여야 한다. 키커팀은 볼 후방에 위치한다. 모든 상대측 선수는 자기 측 골라인 후미에 위치한다.

터치와 라인아웃
터치

선수가 가지고 있는 않은 볼이 터치라인에 닿거나 터치라인 밖의 지면, 사람 또는 물체에 닿았을 때.
선수가 가진 볼이나 선수가 터치라인 또는 이선 밖의 지면에 닿을 때.
볼이 터치에 있지 않고 터치라인 상의 입평면을 넘어가지 않았을 때에는 터치에 있는 선수는 볼을 킥하든가 볼을 손으로 밀어 넣어도 좋다. 그러나 볼을 잡지는 말아야 한다.
다이렉트 터치란, 킥된 볼이 경기 지역 내에서 바운드 하지 않고 또는 공중에서 선수나 레프리에 닿지 않고 직접 터치로 나가는 것을 말한다.

라인아웃
불을 던져 넣는 지점을 통하여 터치라인과 직각이 되는 필드 어브 플레이 내의 가상선이다. 라인아웃은 두 줄 사이로 던져 넣은 볼을 잡으려고 기다리는 라인 어브 터치에 평행하게 한줄씩 줄지어 선 양팀 각각 2명이상의 선수로 형성된다. 볼을 던져 넣은 팀이 라인 아웃에 줄지어 설 한쪽의 최대 인원을 결정한다. 양 팀은 양측의 줄 상이가 명확히 1미터가 된다.

 

알고 보면 재미있는 럭비 경기(럭비 경기는 등 번호가 포지션을 알려 준다).

 

럭비는 전반과 후반 각 40분씩 진행되고 15명의 선수가 경기를 벌인다. 경기가 시작되면 상대편 진지까지 공을 안착시키려는 ‘땅따먹기’공방전이 벌어진다. 럭비에서는 선수의 등번호가 곧 포지션을 뜻한다. 포지션은 크게 포워드(forwards)와 백스(backs)로 나눠진다.

포워드에 속하는 1~8번 선수들은 공격과 수비의 최전방에 위치한다. 이들은 스크럼*, 라인아웃* 등을 형성하며 볼을 쟁취하는 역할을 한다.

스크럼을 컨트롤하는 8번 선수는 공격과 방어의 중심이라 할 수 있어 경기관람 시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다. 포워드가 쟁취해낸 공을 백스에게 연결하는 9번, 하프(scrum half)의 역할도 중요하다. 하프는 공의 연결과 공격방향을 결정하는 위치이기 때문에 빠른 발과 정확한 판단력이 관건이다.

백스에 속하는 10~15번 선수는 상대팀의 방어라인을 돌파하는 역할이다. 때문에 스피드와 패스능력, 킥기술 등을 요한다. 특히 최후의 방어선을 담당하는 15번(풀백)의 역할이 중요하다. 15번 선수의 볼 캐치능력과 강한 태클, 스피드와 킥 기술이 득점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럭비에서의 득점은 트라이와 킥의 두 경우에 가능하다. 공을 안고 상대 골라인에 들어가서 지면과 접촉시키는 트라이를 성공하면 5점을 얻는다. 트라이가 성공하면 이어서 골킥이 주어진다. 골킥을 성공하면 2점의 추가득점을 얻을 수 있어 한번에 7점짜리 월척을 낚는 셈이다.

이외에도 경기 중 공을 들어 길게 차는 드롭킥(3점)과 상대의 반칙으로 얻는 패널티킥(3점)이 있다.

 용어설명

*스크럼: 반칙 발생 시 양 팀의 선수들이 하나의 집단을 형성하여 그 가운데에 넣어진 공을 발로 빼앗는 대형
*라인아웃: 공 또는 공을 소유한 선수가 터치라인(touch line) 밖으로 나갔을 때, 플레이를 재개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