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에 위치한 두산 할공장에서(이륙/실 고도 : 450m, 해발고도 : 600m.)
이륙 후 멀리보이는 산 능선들과 거기에 어울리게 굽이 굽이 흐르는 남한강 강줄기. 그리고 이륙 후 초보자도 쉽게 착륙할 수 있는 그 곳. 아마, 우리나라에서 남한강 강줄기 따라 아무데나 착륙이 가능한 제일 넓은 장소를 가진 페러 글라이딩 두산 활공장에서 나의 추억이 어린 처녀 비행 사진들.
나의 Paragliding(패러 글라이딩) 첫 이륙 장면(단양 두산활공장).
옆은 계명클럽 회장 박 해수씨(이륙을 위한 지상 훈련 때 캐노피 통제훈련 다들 도아주어야 하는데
그 때 고생했지요. 그 때 생각도..)
비행 후 클럽 회원들과 착륙장에서 축하파티.
패러글라이딩은 자연이 주는 선물이다. 동력 없이 바람을 이용하는 패러글라이딩은 자연이 허락해야 비행이 가능한 매력적인 활공 레포츠다. 패러글라이딩은 풍향·풍속이 잘 맞아야 한다. 동력을 사용하지 않는 특성상 바람이 비행 가능 여부를 정한다. 활공장 출발면을 기준으로 맞바람이 불어야 비행이 가능하고 풍속은 10km/h~15km/h가 좋다.
바람의 종류는 크게 사면 상승풍과 열상승풍으로 나뉜다. 지면에서 생성된 바람이 능선을 타고 오르는 것이 사면 상승풍. 능선을 8자로 도는 형태의 비행이 가능하다. 열상승풍은 태양에 열상승풍이 높게 형성되면 1000m 이상이기 때문에 2년 정도 비행 경력이 있어야 탈 수 있다. "열상승풍은 일교차가 심할 때 높게 형성되어 이른 봄철에 좋은 비행 기록이 많이 나온다. 데워진 지열이 원기둥 형태로 상승할 때 발생한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많이 발생한다. 즉, 열상승풍을 타면 고도 1000미터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비행 전 P(파일럿), L(라인), C(캐노피), A(에어스페이스), W(윈드)를 분야별로 체크하는데 이를 오점점검이라 부른다. P는 비행자 스스로 신체 상태와 하네스 착용상태를 점검한다. L은 라이저와 브레이크 줄을 점검한다. C는 캐노피 부분에 손상이 없는지 체크한다. A는 할공장 주변공간을 보고 위험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을 생각해둔다. W는 바람을 체크하고 비행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뜻한다.
(아름다운 비행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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